[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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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회식이요? 이런 분위기에 어디가서 회식을 해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회사에서는 국내외 출장이 취소되고 회식이나 사내 회의도 자제하는 등 직장 내 분위기도 크게 달라졌다.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근무방식이 조금이라도 달라졌냐’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그렇다’가 39.1% ‘아니다’는 60.9%로 집계됐다.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 중 ‘해외출장’(16.1%)과 ‘국내출장’(13.2%)을 연기 또는 취소 했다는 응답이 29.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회식 취소’(20.3%), ‘사내회의 취소’(16.3%)가 올랐다. 직장인 5명 중 1명꼴로 회식이 취소됐다고 밝힌 것이다.

직장 내 이런 변화는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제품출시(런칭) 및 행사 취소’도 13.8%에 달해 기업들의 영업에 있어서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인크루트]
[그래픽=인크루트]

한편, 지난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 60.4%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1인당 마스크 구매비는 33개에 평균 5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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