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군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11억50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유인석과 공모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로 인한 이득을 얻었다"며 "성을 상품화하고, 풍속을 헤친 피고인의 범행은 사회적 해악이 작지 않다"고 판시했다.이어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의 도박은 우리 사회의 건전한 근로 의식을 저해하는 등 파급효과가 크다"며 "버닝썬 회사 자산을 주주의 사유 재산처럼 사용한 점, 시비가 붙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폭행을 교사한 점 등도 죄질 및 범정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2개월
[정치]◇ 더불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송영길..."승리 향한 변화 위해 전진"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로 5선의 송영길(58·인천 계양을) 의원이 선출.송 신임 대표는 5·2 전당대회 수락연설에서 "지금은 승리를 향한 변화를 위해 주저 없이 전진해야 할 때"라면서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해.이어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시한 5가지 핵심 과제인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의 실마리 찾기에 집중하겠다"면서 "백신 확보를 통한 11월 집단면역 완성과 한미 협력을 통한 백신 생산 허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강조.◇ 송영길 신임 대표에 국민의힘 "기대보다 우려" 정의당 "협력 기대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에 대해 국민의힘은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정의당은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각각 밝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었다. 지금 확산세를 지금 막지 못하면 하루 100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정 총리는 27일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확산세가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진다면 서민경제와 국민생활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대유행 전철을 우리도 밟을 수 있는 중차대한 위기국면"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은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주시고 모임, 회식 등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실제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9명 늘어 이틀 연속 500명대 증가를 기록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56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사례가 525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특히 최근 1주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군 부대까지 뒤덮어 버렸다.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사단(열쇠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등 최소 7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번 사례는 군 부대에 발생한 최대 집단감염이다.특히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 10일 입소한 훈련병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사례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이 부대의 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병과 간부들을 모두 합하면 1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군 당국은 우선 같은날 입소한 훈련병 230여 명과 교관 등 8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군 당국에 따르면 최초 발병이 확인된 훈련병은 입소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훈련소 생활 도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고 이 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국방부는 군 부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2025년엔 병장 월급이 현재의 2배 가량인 100만원에 육박한다.또 병사들의 자기 계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작전과 관련 없는 제초·청소 등의 업무는 민간 인력에 맡길 방침이다.국방부는 이런 내용의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병장 월급은 96만3000원으로 하사 1호봉 월급의 50% 수준까지 오른다.올해(54만900원)와 비교하면 5년간 78% 정도 오르는 것으로, 2022년 67만6000원, 2023년 72만6000원(하사 월급의 40%), 2024년 84만1000원(하사 월급의 45%)의 월급을 받게 된다.예비군 동원훈련보상금도 병장 봉급이 오르는 데 따라 인상된다. 올해 4만2000원인 보상금은 2025년까지 9만~12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병사들의 병영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먼저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시행 중인 민간업체 제초과 청소 용역을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GOP(일반전초)와 해·강안 조립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육군의 신병훈련 기간이 현행 5주로 유지된다.육군은 9일 “신병훈련 및 교육 기간을 현행과 같이 5주로 유지하고, 교육체계도 최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육군은 이에 앞서 군 복무기간 단축 등의 이유로 신병교육 기간을 현행 5주에서 4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육군은 이와 관련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육군훈련소와 9사단 훈련병을 대상으로 ‘4주 훈련’을 시험 적용했으나, 5주 훈련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육군은 또 폐지 여부가 논의됐던 20㎞ 행군도 그대로 유지토록 하고, 행군 복귀 시 인식표를 수여하는 '육군 전사 인증식'을 열기로 했다.이외에도 개인화기 사격 시간 확대, 전투체력 단련 등을 통해 병사 개인별 전투력 증진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5주차 훈련에 기본전투 기술 및 체력을 완성할 수는 종합훈련을 도입한다.3박4일간 진행되는 야외 숙영 종합훈련은 각개전투, 사격과 기동, 경계, 구급법, 행군 등의 과목을 연계성 있게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당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은 8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국군춘천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2일 강원 양구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등이 탄 군용버스 추락사고로 부상을 당해 입원해 있는 10여명의 장병들을 비롯한 입원 장병들을 위로하고, 국군춘천병원에서 복부하고 있는 기간 장병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또한, 바른정당은 지난 1월 1일 진행 된 "2018 바른정당 '讀書相勸'(독서상권) 신년하례식"을 통해 모아진 책 150여 권을 기증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일 군 의무대 진료를 마친 신병들을 태우고 부대 복귀하던 군용버스가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버스에 탄 신병과 버스 운전병 등 22명이 다쳤다. 이 중 3명이 중상이고 19명은 경상이다.춘천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병사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1명은 상태가 다소 나아져 춘천과 홍천
이철희 “김제동 병적기록부 무슨 근거로 공개하나?” 직격탄 날려 [트루스토리] 주은희 김수정 기자 = 이철희 김제동 ‘보호막’ 형성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보수진영의 도를 넘은 비난과 트집잡기는 한발 나아가 이철희 김제동 관계에서도 “둘 사이가 수상해” “둘은 좌파”라며 흠집을 내고 있지만, 그들이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게 중론이다.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의 김제동 ‘병적기록’ 확인에 대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쓴소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철희 김제동은 이 때문에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이후 주요 포털 화제의 키워드로 등극했다.방송인 김제동이 과거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위복무 시절 에피소드라며 꺼낸 ‘영창’ 발언에 대해 군 당국의 ‘물고 늘어지기’는 집요했다. 수구보수세력의 주장대로 김제동이 군을 희화화 하거나 조롱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들은 김제동 ‘아주머니’ 발언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김제동 ‘영창행’ 여부에 포커스를 맞추며 김제동이 ‘거
유노윤호 입대, ‘샴페인’ 뮤직비디오 팬들과 누리꾼 사이에서 시선 집중[트루스토리] 김현경 기자 = 유노윤호 입대 사실이 화제다. 그리고 유노윤호는 끝까지 팬들을 위한 소중하고 가치있는 선물을 남기고 떠났다. 유노윤호가 남긴 ‘마지막 축제’는 그야말로 ‘작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역대급’ 작품이다.팬들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마지막 작품이 마지막 축제 같다” 등의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인기 최고의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스페셜 앨범 ‘RISE AS GOD’의 더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팬들이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동방신기는 지난 20일 저녁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이번 스페셜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인 유노윤호의 ‘샴페인(Champagne)’과 최강창민의 ‘Rise As One’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오픈, 멤버별 개성이 담긴 음악만큼이나 각기 다른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트루스토리] 이기은 기자 = 배우 유승호가 돌아왔다. 소년일 때도 생각이 많아 보이는 그는 현재, 내적인 면에서 얼마나 다층적으로 깊어졌을까. 20대 배우들의 괄목상대는 언제나 반가울 수밖에 없다. 지난 4일 전역한 유승호는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지극히 배우다운 귀환의 신고식을 치렀다.유승호는 지난 4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식을 치르고 제대했고 현장에서 복잡다단한 심경에 사로잡힌 듯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5일 새벽 자신의 공식 팬카페 'Talk to U'에 '전역'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유승호는 "먼저 오늘 와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역했지만 왠지 다시 부대로 복귀해야 할 것 같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라며 글의 서두를 시작했다.또한 유승호는 "입대하기 전 다른 연예인들이 전역할 때 '왜 울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왜 눈물을 흘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