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 국악진흥법이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47, 반대 0, 기권 5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임오경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 김교흥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합쳐지면서 수정을 거쳐 (대안)으로 통과한 것.대한민국 헌법 제9조는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전통문화의 큰 축인 국악을 종합적ㆍ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개별법 부재로 국악 진흥에대한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었다.이에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 선거에서 임웅수 후보가 당선됐다.한국국악협회 임기는 4년으로 임웅수 신임 이사장은 오는 3월부터 임기를 개시한다.25일 오후 2시 한국의 집에서 열린 이날 선거는 대의원 179명 중 167명이 투표에 참여해, 1차 투표에서 1번 임웅수 후보가 66표, 2번 김학곤 후보가 30표, 3번 이용상 후보가 71표를 각각 획득했다.그러나 어느 후보도 재적 인원의 과반수 표를 얻지 못해, 다득표자인 1번 후보와 3번 후보를 두고 2차 두표를 진행, 그 결과 1번 임웅수 후보가 86표, 3번 이용상 후보가 78표를 획득해 임웅수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임 당선자는 경기무형문화재 제 20호 광명농악 예능보유자로 두 번째 도전 끝에 이번에 당선되어 앞으로 한국국악협회를 이끌게 됐다.임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낙선한 두 후보자에게 위로를 보내는 한편, 앞으로 한국국악협회의의 위상 재정립, 국악인 권익보호, 국악인 일자리 창출, 국악진흥법 재정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국회에서 제정하는 각종 ‘진흥법’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바둑진흥법’, ‘서예진흥법’, ‘영화진흥법’ 등이 바로 그 예이다.진흥법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진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특정한 분야에 대해, 국회에서 공청회 등을 거쳐 법률로 제정된다. ‘발명진흥법’, ‘낙농진흥법’, ‘농촌진흥법’, ‘원자력진흥법’ 등과 같은 산업 분야도 있고, ‘학술진흥법’이나 ‘영화진흥법’과 같은 문화 분야도 있다.이러한 각종 ‘진흥법’은 대부분 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그 법 제정의 당위성이 인정된다.지난 11월 22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 국악인 대토론회’가 열렸다.이 법은 김두관(더불어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36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률안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악진흥법’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제정해달라는 요구가 집약된 집회와 같은 토론회였다.약칭 ‘국악진흥법’이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