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폭주와 광기를 드러내며 6차 핵실험을 강행했다”라며 “한반도로서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았고 세계평화도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문제는 김정은 위원장이 이 같은 폭주를 멈추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주 원내표는 이어 “바른정당은 정부여당에 대해 수차례 반복적으로 대화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를 해왔고 우리의 판단과 예상대로 김정은 위원장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국가안보를 총책임지는 국군통수권자로서의 문재인 대통령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국민에 직접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먼저 “우선 한미동맹의 철저한 강화 토대 위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유엔 여러 나라와 발맞춘 제재와 압박을 통해서 일단은 이 문제를 해
이정미 "자유한국당의 전술핵 운운, 국민 더 큰 불안으로 몰고 가.. 정부여당에서도 평화해법 실종""북한 도발 중단 촉구, 전쟁위기 비화에 단호히 반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실현 포기하지 않을 것"노회찬 “지난 10년간의 북핵 억제·포기 시도 실패… 북핵 문제, 평화적 일괄타결이 유일한 해결책”윤소하 “한반도 위기 고조, 우리 정부의 철저한 위기관리 주문.. 국회도 초당적 대처해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한반도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국제사회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라며 “북한 핵실험에 대해 규탄하며 모든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우리 정부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안보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그러나 어제 자유한국당은 평화해법을 낭만적 생각이라며
9년 전 ‘정연주’ 쫓아냈던 자유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엔 ‘언론파괴’ 황당 논리자유한국당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중적 잣대에 비난 여론 봇물[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하고 염치없는 행동이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적반하장 자한당’이라는 조롱마저 나온다.나아가 언론 정상화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민낯이 공개될까봐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비아냥도 제기된다.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타 역시 쏟아지고 있다. 방송 정상화 움직임에 대해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8년,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은 당시 공영방송 사장 퇴진을 압박하며 방송 장악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잔인하고 비열하고 간사하게 방송장악을 위한 몸부림을 쳤다.공영방송 사장을 ‘정권의 나팔수’로 여긴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은 집권 기간 내내 방송장악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단독 공연을 연다.서태지는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개최한다.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걸맞게 서태지의 25년 음악사를 완벽하게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25년간 선보인 실험적인 음악과 완성도 높은 공연들을 집대성해 선보인다.특히 과거 앨범에 수록된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라 올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태지는 당시 레코딩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약 세달 전부터 악기 및 음향장비를 공수해 사운드 메이킹을 진행했다. ‘하여가’의 태평소 소리부터 우리가 앨범을 통해 익숙하게 들었던 그의 오리지널 사운드가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연출면에서 1993년 ‘마지막 축제’ 1995년 ‘다른 하늘이 열리고’ 등 당시 큰 문화적 충격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자유한국당은 지난 1일 ‘방송 90주년 유공자 포상 및 제54회 방송의 날 축하연’ 행사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돌연 참석을 취소하고 주무부처 장관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행사 당일 불참을 결정한 것과 관련, “도대체 언제까지 문재인 정권은 국정운영이 아닌 친노(親盧) 정치를 할 심산인가”라고 반발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방송 9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 54회 방송의 날’ 행사에 불참했다. KBS·MBC 언론인들이 오는 4일 총파업에 돌입하고 언론계에서 문재인 정부 측 인사들의 행사 불참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이 총리가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역대 모든 정부에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거나 국무총리가 축사를 대독해왔던 공식행사에 문재인 정부는 장관조차 보내지 않는 것으로 시상식은 대통령은 커녕 국무총리와 장관들의 불참으로 파행이 예고됐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대통령과 국무위원은 국정을 운영하는 고
박근혜 언론장악 때 웃고 있던 '국정농단' 동참 세력들, 김장겸 체포영장 소식에 화들짝[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오는 4일 MBC와 KBS 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김장겸 MBC 사장에게 1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두고 보수진영이 예상대로 강도높게 반발하고 있다. 언론 적폐청산의 신호탄이 발사된 것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수구우익보수진영은 “언론의 자유는 대한민국 헌법을 지탱하고 있는 기본정신”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고 나섰다. 언론의 자유를 붕괴시키는 주체적 역할을 했던 당사자들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이들은 특히 “문재인 정권의 무차별적인 언론탄압이 자행된 한국 민주주의 역사상 치욕적인 날”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무차별적인 언론탄압에 대해선 침묵하고 손을 들어줬던 수구우익보수진영이 황당한 논리를 펼치며 문재인 정부의 언론 적폐청산을 언론탄압으로 규정짓고 있는 셈. 방송을 죽인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경제와 혁신, 성장과 미래의 비전과 전략이 실종되었다”라며 “혁신과 성장의 시그널, 국민의당이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정기국회가 개회한다. 국민의당은 경제, 책임, 평화라는 3대 원칙을 새기면서 ‘믿을 수 있는 변화의 국회’를 만들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우리 국민은 말이 아니라 성과, 구호가 아니라 유능한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고 변화를 견인하겠다. 양극단 대결을 넘어 실천적 중도개혁으로 변화와 책임의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중소벤처기업부에 4차원 인사가 웬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박성진 후보자 해명을 보면서 4차원의 정신세계를 보는 것 같았다”고 비판했다.안철수 대표는 “우주의 기운
경남 여교사, 신상 털기 두고 누리꾼들 ‘갑론을박’ 한창[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경남 여교사 ‘신상털기’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남 여교사 A부터 Z까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자는 한 교실에서 수업을 가르치는 여교사의 사진과 한 초등학생의 사진을 올린 뒤 “사진 속 인물은 경남 여교사와 이른바 ‘초등생 성관계’ 사건의 당사자로 알려진 아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해당 사진 속 경남 여교사와 남학생의 사진은 사건 속 여교사와 피해를 당한 초등학생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제3의 인물들에 대한 피해가 우려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이게 현실로 증명된 것.결국 누군가 의도적으로 신상털기를 위장해 잘못된 사실을 퍼트리면서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이 언론을 통해 “사
이유정 후보자 사퇴…여야 정치권 ‘존중한다’ ‘당연한 귀결’ ‘사필귀정’민주당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퇴 결정을 존중”바른정당 “사필귀정, 인사라인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국민의당 “이유정 후보자 사퇴, 박성진 후보자 자진사퇴를 기대한다”[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자진사퇴한 것을 두고 정치권은 일제히 ‘존중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지난달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유정 변호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24일 만이다.이유정 후보자는 이날 오저 헌법재판소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저는 오늘 이 시간 부로 헌법재판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이와 관련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난 28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혹의 많은 부분이 소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관으로서의 높은 도덕성과 국민의 눈높이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하는 사람을 공영방송을 관리·감독할 막중한 권한을 언제까지 맡겨야 할 지 심각하게 고민된다”고 말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보도에 따르면 이분이 총 파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언론 적폐를 야기한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와 모종의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아직도 여당과 공영방송 장악에 몰두하던 시절 몸에 밴 습관이 그대로 남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공영방송 정상화를 반대하는 정당과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그는 또 “국민은 더 이상 언론 적폐 부역자들이 공여방송을 좌지우지 하는 것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며 “공영방송은 국민의 품에, 마이크와 카메라를 언론인 손에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추미애 “국정원의 모든 책임은 국정원장의 직속상관인 이명박 대통령이 져야 할 것”[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는 1일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무산된 것과 관련, “2016년 회계연도 결산안 처리도 무산됐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무산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이것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후보자가 통진당 해산 시 소수 의견을 제출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헌법재판소 구성원들 간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받아야 되는 것이고 그것이 헌법재판소의 바람직한 기능”이라며 이 같이 밝힌 뒤 “기능 속에서 소수 의견 논거를 제시한 채 제출 했다는 이유로 후보자 임명 동의안 표결을 무산 시킨 것은 헌법재판소 기능을 무력화 시키겠다는 것으로 헌법재판소가 헌법적 권능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 적폐세력으로서의 반기를 들었다는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지난 달 30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문화방송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을 만났다는 한겨레신문 보도와 관련, “이명박근혜 정권하에서 방송장악과 언론종사자들을 탄압한 일그러진 역사는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비판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가 맞다’는 황당무계한 발언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 사람으로 2015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때 방문진 이사장에 임명된 사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고영주 이사장이 ‘잠시 만났고 MBC 이야기는 스쳐가는 일부였다’고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부적절한 만남”이라며 “방송법 5조의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하여야 한다. 국민의 화합과 민주적 여론형성에 이바지해야 한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고영주 이사장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고영주 이사장과 자유한국당은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
걸그룹 엘리스(ELRIS), M/V•의상•뷰티계 트랜드세터 손잡고 컴백[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각 분야의 트랜드세터 스태프들이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엘리스(ELRIS)를 위해 뭉쳤다.영상 제작 프로덕션 쟈니브로스 소속 감독 이사강은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의 데뷔곡 ‘우리 처음’에 이어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메가폰을 잡는다.지난 22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이사강은 최근 진행된 엘리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엘리스 멤버들에게는 애정이 듬뿍 담긴 조언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등 능숙한 리드를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엘리스 의상은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를 전담하는 수 스타일의 서수경 실장과 애프터스쿨 전 멤버인 정아와 협업하여 엘리스의 2집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뷰티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한 메이크업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은 1일 “어제 하루 종일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백혜련 대변인 등 민주당 지도부가 줄줄이 ‘원세훈 구속에 이어 다음 차례는 이명박 수사’라고 짠 듯이 입을 맞추어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나섰다”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촉구는 정치보복 적폐”라고 반발했다.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법을 위반하였다면 응분의 사법처리를 받는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아직 혐의가 조금도 들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여당 지도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명하여 수사를 촉구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을 동원해 지난 2009년 초부터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본격화하기 시작했고 결국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받다가 그 해 5월 23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결국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셈.정 대변인은 “우선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는 수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아들이 나타났다?[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첫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촬영해 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동행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그런데, 영화가 개봉한 지 나흘째 되던 날, SNS에 심상치 않은 글이 올라왔다. 바로 자신의 아버지가 영화 속 주인공이자 실존인물인 ‘김사복’ 이라는 내용이었다. 영화가 흥행하며 자연스럽게 진짜 ‘김사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그의 글은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그 사실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토록 애타게 찾을 때는 나타나지 않더니, 영화가 개봉한 지 나흘 만에 나타난 이 남자. 그의 주장은 사실일까?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택시운전사' 김사복이 자신의 아버지라 주
서태지 25주년 기념 공연 전날 깜짝 공개 달간 총 8팀의 후배들의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가수 크러쉬가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마지막 축제’를 리메이크 해 공개한다.1일 낮 12시 공개되는 크러쉬의 ‘마지막 축제’는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 정규 2집에 수록됐던 곡으로 크러쉬에 의해 24년 만에 리메이크 됐다.크러쉬의 ‘마지막 축제’는 크러쉬 만의 개성 있는 장르적 변주와 특유의 달콤하고 그루브 넘치는 보이스로 완성됐다. 원곡의 경쾌한 스윙 재즈 사운드는 크러쉬의 감성을 거쳐 보사노바 풍으로 로맨틱하고 따뜻하게 표현됐다. 속삭이는 듯한 중음과 화려한 고음을 넘나들며 노래하는 크러쉬의 목소리는 노래에 긴 여운을 남긴다.크러쉬의 ‘마지막 축제’는 선곡 당시부터 두 달 간 다양한 후배들이 참여한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기획됐다.서태지 측은 “크러쉬의 ‘마지막 축제’는 서태지 씨의 음악에 대한 크러쉬의 존경심이 고스란히
박성진 때문에 문재인 정부 지지율 ‘흔들’...박성진 버티기 배후에는 뉴라이트?[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당초 예상과 달리 자진 사퇴를 거부했다. “역사에 무지해서 생긴 일”이라며 자신에 대한 보호막을 쳤다.뉴라이트와 친일파들의 논리와 흡사하다. 친일파들과 그들의 후손들은 더럽고 역겨운 친일 행각에 대해 ‘역사에 무지해서 친일을 했다’는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저항의식과 반발심리에 대해 ‘다 지나간 일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자’며 자신들의 반역 행위를 덮으려 한다.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독재를 미화했던 과거와, 뉴라이트 역사관을 옹호했던 과거지사에 대해 “역사에 무지해 생긴 일”이라고 전제한 뒤 “국가에 공헌할 일이 있다”면서 자진 사퇴를 전면 거부했다.박성진 후보자는 과거 2015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할 때 제출한 연구보고서에서 1948년 정부수립을 ‘건국’으로 보고 “이승만 정부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문재인 죽이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68) 방송문회진흥회 이사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조정래 판사 심리로 열린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에 나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한 추종 발언과 활동을 해온 공산주의자”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국가보안법 폐지나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왔고 주한미군 철수를 유도하는 활동도 해왔으며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근거인 ‘진보적 민주주의’도 지향한다”고 주장했다.고영주 이사장은 또 “문 대통령은 사드 배치를 불허하고 한일 군사정보교류 협정 체결에 반대하는 등 북한에 유리한 발언을 해왔다”면서 “공산주의자가 보이는 공통된 특징들을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고영주 이사장의 발언이 여전히 거침없는 것. 마치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특명’이
수목드라마 독보적 1위첫 방송 12.4% 대박 신호탄믿고보는 하지원, 수목 고정픽(PICK)[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병원선’이 첫 항해부터 두 자릿수의 독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 대박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 1, 2화는 각각 10.6%, 12.4%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화려한 출항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실력 있는 외과의사 송은재(하지원)가 엄마 오혜정(차화연)의 죽음 이후 병원선에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최연소 외과 과장을 꿈꾸는 송은재는 교수 김도훈(전노민)에게 자신이 집도한 수술의 공적도 넘겨주며 충성했다.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병원에서 인정받고 있는 송은재였지만 딸 자랑으로 늘 섬마을 환자를 올려 보내는 엄마 때문에 교수의 눈치를 보는 고단한 병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소화 불량으로 병원선을 찾은 오혜정이 심장 정밀 진단을 권유하는 곽현(강민혁)의 말에 은재를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법원이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라며 “법원이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 달라는 기아자동차 노조의 입장을 수용하는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이에 따라 법원은 사측이 근로자들에게 3년치 4223억원의 밀린 임금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라며 “이번 법원의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관련 소송 결정은 상여금과 중식대 등은 정기적이고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인 만큼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의미”라고 반겼다.그는 “통상임금 인정 범위가 중요한 이유는 근로자들의 초과근로수당 산정, 퇴직금 액수의 기준이 되는 기초수당에 영항을 주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이 길고, 이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번 법원의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