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가전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을 화두로 제시했다.지난해 주요 가전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수(한국에너지공단 가전업계 생산 현황 자료)가 전년 대비 2~4배 늘어난 것이 이같은 트렌드를 말해준다.환경부 친환경 인증제도도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표지 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2월 10일(현지시간) 온라인 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 오염에 장기간 노출과 노년기 우울증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의 친예 추(Chinye Chu) 박사와 동료들은 64세 이상의 미국 메디케어(U.S. Medicare) 등록자를 대상으로 종단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5년 동안의 휴지기간(washout period)을 거쳐 2005년부터 2016년까지 890만7422명(휴지기간 이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선뜻 마스크를 벗기가 망설여진다. 한반도로 몰려온 미세먼지 때문이다. 연인들 사이에서 '마스크 없는 발렌타인 데이 즐기는 방법' 찾기가 새로운 미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로맨틱 발렌타인 데이 즐기기'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둘 만의 오붓한 시간 보내기, 집에 콕 틀여박혀 먹고 마시기 등등. 하지만 '춥고' '새롭지 않은 것'이 문제다.미세먼지를 피해 청정한 나만의 공간에서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뜨고 있다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 국제 과학자들로 구성된 한 연두팀이 이끈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오존과 대기 중의 극히 미세한 입자인 초미세먼지(PM2.5) 생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산염 라디칼(NO3) 생산의 중심지인 야간 "핫 스팟"이 되고 있다.과학전문 사이트 어스닷컴(Earth.com)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은 야간 NO3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반면, 중국은 최근 이러한 오염물질의 급격한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은 비단 중국만이 아니라 인도와 같은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글로벌 증시는 12일 미국의 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CPI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커지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CPI가 상승률이 많이 둔화 될 경우 1월 말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재차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증시도 긍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2월 美 CPI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1월 말에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긴축 강도의 속도조절이 언급되기만 한다면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글로벌 증시는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델타 항공 등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앞두고 혼조국면을 만들고 있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력을 보이는 모습으로 반도체 등 기술주의 상승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도 일부 혼조 국면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기술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2340선 밑으로 종가 마무리 되지 않는 이상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 갈 수 있으나 이탈 마감된다면 일부 조정력도 염두에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12월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12월 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ISM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도 위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국내증시도 일부 반등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월 3일 2180선을 저점으로 반등을 만들어 내고 있는 모습으로 기술적으로 금일 2303선을 돌파 안착한다면 추가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최근 급격한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충북 청주시 원마루시장과 ‘청결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원마루시장 상인회 상점들은 세스코 해충방제·식품안전·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초기 집중 퇴치비 등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시장 상인회는 세스코 위생 관리로 '믿고 먹는 맛집'으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원마루시장은 온·오프라인 장보기 고객부터 지나는 사람들을 위한 먹거리, 가족 외식, 하이킹 모임, 직장인들 회식 장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지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토요일인 내일(17일)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 및 낙상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내일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16일 밝혔다.기상청 발표 내일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보면 충남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美 노동부가 발표한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7.1%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3%를 하회했다.전월치 7.7% 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모습이다.하지만 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파월연준의장의 연설 메세지에서 방향성을 찾아가려는 경계 심리로 인해 시장에 강한 상승 모멘텀을 주지 못했다. 이에 국내증시도 소폭상승 및 강보합 국면을 만들면서 FOMC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코스피 지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13일 전국이 황사로 뒤덮인 가운데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됐다.올해 들어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충청·호남·경북·제주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이고 부산·대구·울산·경남은 나쁨일 것으로 예보했다.이번 황사는 수요일인 내일(14일)쯤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전국이 황사로 뒤덮인 가운데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 발표 내일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남부와 충청권(남부내륙 제외), 전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25일) 오후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늘 오후부터 토요일인 내일(26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오겠다"며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일요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고, 토요일 아침 최저 3~12도, 낮 최고 5~18도, 일요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앞 글자를 딴 ESG는 산업 분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국민 일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지자체의 평가 기준에도 활용될 수 있다. 그만큼 ESG는 이제 더 넓은 영역에서 활용하는 글로벌 평가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소장 안치용)은 금융기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 이어 지자체 ESG 평가를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를 살펴봤으며, 공신력 있는 기준을 마련해 평가 결과의 객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이번 주말과 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고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18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토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며, 일요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다만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내일 한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통계청이 16일 '2022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 절반은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돈이 없어서'다. 응답자 10명 중 3명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결혼자금 부족' 때문이라고 답했다. 바꿔 말하면 '돈이 없어 못한다'가 된다. 또 10명 중 7명은 '결혼 없이 동거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6명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실제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하는 경우는 2명에 그쳤다.중고생들의 학교생활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로봇기술의 발전은 인간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최근에는 화재나 가스누출 등 갑작스런 사고로 발생하는 인명피해까지 원천 차단하는 로봇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DB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로보틱스 시스템(AI창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DB로보틱스의 로보틱스 시스템은 실내 모든 대형-소형 창문에 AI 로봇 센서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그동안 공기정화 등 일부 전자제품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 시장에 나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세이코 엡손(이하 엡손)이 전세계 소비자의 기후변화 인식과 심각도를 조사한 ‘2022 기후 현실 바로미터(Climate Reality Barometer)’ 서베이를 시행하고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맞춰 결과를 발표했다.8일 엡손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시행된 이번 서베이는 전세계 28개국 2만620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서베이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기후 재앙을 본인의 일생 동안 피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적인 노력을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인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29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5~20mm,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를 뿌릴 전망이다.이번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부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일요일(30일)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며 "기온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상쾌한 출근길을 맞고 있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 전국이 평년기온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외부활동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다만 밤과 낮의 기온차가 최고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토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오비맥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몽골 환경 살리기에 나섰다.오비맥주는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오비맥주가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지 위해 동북아시아의 미세먼지·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오비맥주의 대표 환경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9월 말부터 10월 5일까지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 인근 주민, 몽골 학생 봉사단 50여명과 800 그루의 비술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방풍목은 약 4만6000그루에 달한다.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힘든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오비맥주는 환경난민 구호 사업으로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해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