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현재 한국 여성 골프선수들이 전 세계 골프계를 휘어잡게 된 계기 중 하나는 바로 박세리 선수다.1998년 7월 미국US여자오픈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우승한 박세리 선수는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이와 같은 박세리 선수를 예우하기 위한 골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현장 갤러리 초대도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7일 OK금융그룹은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 24’에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모바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1억 44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8억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투어이다.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최윤 회장의 적극적인 주도로 시작됐다.사적인 자리에서 박세리 선수를 만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당신의 이름을 내건 골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고진영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15언더파 269타로 동료 김효주 등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3승, LPGA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고진영은 또 이날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으며, 상금 61만5000달러를 추가해 올 시즌 총 상금 198만3822달러로 랭킹 1위에 올랐다.이날 마지막 라운드는 우리나라의 고진영, 김효주, 박성현이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태극낭자들의 우승경쟁으로 치러졌다.고진영은 경기 중반이후 김효주와 박성현의 연이은 실수 속에 17번 홀 결정적인 버디 버팅을 성공시키며 2위와 2타차로 달아난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고진영이 생애 첫 LPGA(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진영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크럽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를 포함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이미향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고진영의 이날 우승은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4승이다. 고진영은 또 지난달 25일 뱅크오브파운더스컵에 2주만에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고진영의 뒤를 이어서는 이미향이 최종 7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으며, 김인경(5언더파) 4위, 김효주·이정은(4언더파)가 공동 6위에 올라 태극낭자들의 선전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