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의 성장을 이끌었던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 전환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KT는 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그룹 DX 원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그룹 DX 원팀’은 KT 그룹사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그룹사가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올해에는 기존의 AI와 RPA에 더해 ‘웹·앱’ 분과를 신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1998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25조원을 돌파했다.KT는 지난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25조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1조6901억원이다.KT 측은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디지코)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며 디지코 및 B2B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유·무선 사업(Telco B2C)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조4644억원이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올해를 디지코(DIGICO·디지털플랫폼기업) 전략을 확장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는 목표를 제시했다.디지코 전략을 다른 산업과 연계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해 3차원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자는 것이다.2일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 사옥에서 열린 KT그룹 신년식에서 이와 같은 비전을 공유했다.구 대표는 “지난해 KT그룹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같은 성과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로서 주인정신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직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KT 이사회가 27명의 사내외 대표직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이후 구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확정하면서다.구 대표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큼 연임 당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KT 이사회는 구 대표를 내년 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로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KT에 따르면 앞서 KT 이사회는 지난 13일 대표이사 후보심사위원회를 열고 구 대표의 연임이 ‘적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하지만 당시 구 대표가 다른 후보자와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후보심사위원회가 구 대표의 연임에 대해 적격하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과연 구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서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구 대표가 취임 이후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디지코)’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다만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 구 대표의 연임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대표이사 후보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힌 배경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이하 디지코)으로의 전환을 지속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디지코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통신과 비통신 산업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구 대표가 지난 2020년 취임한 이후 디지코를 앞세우며 KT의 실적을 끌어올린 만큼, 디지코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구 대표는 16일 서울 송파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KT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과가 3분기 온전히 반영되면서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본업인 통신 부문에서도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호실적을 뒷받침했다.KT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조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52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시장전망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5G(5세대 이동통신) 등 이동통신과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KT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2조589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KT는 "기존 유무선 통신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디지코(DIGICO)·B2B 영역에서의 성장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갔다"며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우선 유·무선 통신사업(텔코 B2C) 매출은 2조3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4%인 747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빅데이터, 미디어 등 탈통신 사업에서의 성과를 돌아보며 하반기에도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디지코)으로의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구 대표는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에서 "하반기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공감하는 디지코 KT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디지코 그라운드!(DIGICO Ground!)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해 원팀으로 달려 온 KT그룹 구성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 대표를 비롯해 KT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KT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KT의 경영방향인 '안정', '고객', '성장'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낸 총 11개의 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네트워크·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분야에 27조원을 투자한다.KT는 이번 투자로 디지코(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붙을 방침이다.KT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으로 오는 2026년까지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또한 같은 기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약 2만80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말했다.KT는 이번 미래계획을 통해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국가 디지털전환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우선 KT는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통신사업)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DR센터(재난 발생시 데이터복구 등 서비스 유지를 위한 인프라)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구축하고 초고속인터넷, IPTV, 무선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의 우회경로를 확대해서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5G 네트워크 등과 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변화하겠다는 KT의 노력이 성과를 맺은 것이다.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조2777억원, 영업이익은 41.1% 증가한 6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영업이익은 자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46억원)을 제외해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KT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977억원이다.이는 지난 2010년 3분기 약 6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약 12년 만에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KT 측은 "'디지코'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최근 3년간 KT는 디지코 관련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KT는 매출 체계를 △ 유무선 사업(텔코 B2C) △ 기업인터넷 및 통화 사업인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텔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터키 1위 통신기업 투르크텔레콤과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전환(DX)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KT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투르크텔레콤과 KT의 다양한 DX 서비스를 터키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개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KT는 지난 2016년 투르크텔레콤에게 '기가 LTE 솔루션'을 제공했다.기가 LTE는 LTE와 와이파이의 병합 기술로 모바일폰에서 최대 1Gpbs 속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이를 통해 투르크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4.5G LT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KT의 그룹사로 편입된 알티미디어는 지난해 투르크텔레콤의 인터넷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대표가 이끄는 KT가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7년 연속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규모다.별도기준으로도 5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KT에 따르면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3874억원, 1조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1.6% 성장했다.KT 관계자는 "기존 통신 사업과 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당초 올해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를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도 전년 대비 2.8% 증가한 15조5041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성장세가 더욱 확대됐다.KT는 이번 실적발표부터 매출 분류체계를 △ 유무선 사업(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디지코 사업은 10년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으로 기존에 혁신을 더해 간다면 더 단단하고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제휴협력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고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구현모 KT 대표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플랫폼(디지코) 전환을 위한 승부수로 제휴 협력을 꼽은 가운데 첫 파트너로 신한은행을 선택했다.KT는 신한은행과 '테크-금융 동맹'을 결성해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금융사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KT는 17일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주식 1113만3079주를 약 4375억원(약 2.08%)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신한은행도 NTT도코모가 보유했던 4375억원 규모의 KT지분(5.48%)을 취득했다고 밝혔다.KT는 이번 지분 교환과 관련해 "양사의 사업협력에서 장기적인 실행력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KT는 신한은행과 미래성장 디지털전환(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12일 조직개편과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KT는 보통 매년 12월에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네트워크 장애 사고를 계기로 이례적으로 한 달 빠른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KT 측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신기업으로 역할을 다지는 동시에 디지털경쟁 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한층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우선 KT는 이번 인사에서 네트워크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유·무선 통신과 네트워크를 맡았던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서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KT 관계자는 "서창석 신임 네트워크부문장은 28년 동안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경력을 쌓은 통신 전문가"라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네트워크 기획과 운용 모두에서 전문성을 갖춘 권혜진 상무는 네트워크전략본부장으로 승진했다.KT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Digital-X Summit 2021’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KT가 B2B 브랜드 ‘KT Enterprise(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구현모 KT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이 ‘기업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이후 세션은 섹터별로 나눠 진행된다.첫 번째 ‘금융 DX’에서는 김준근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전무가 주요 금융 고객들의 DX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DX 파트너로서 KT가 가진 강점을 소개한다.KTDS의 금융사업단장 최세업 상무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KT그룹 금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가 2021년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74명에게 디지코(DIGICO) 전환의 의지를 담은 '신입사원 웰컴킷'(Welcome k:t)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디지코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뜻하는 말로, KT가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한 핵심 키워드이기도 하다.이번 웰컴킷에 포함된 사원증과 컬러 명함, 무선마우스, 머그 텀블러, USB 허브에는 KT의 디지털 플랫폼과 관련된 주요 역량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각인됐다.회사는 구현모 KT 대표가 올해 신년식에서 강조한 디지코KT로의 전환과 ABC 역량 강화 등 회사의 주요 가치를 새로운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웰컴킷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은 "이번 웰컴킷은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신입사원들이 (물품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디지코에 대해 이해하고 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는 29일 '디지코(DIGICO)'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보여주는 신규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광고는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상까지 휩쓴 배우 윤여정씨가 내레이션 연기를 맡아 친근하게 메세지를 전달한 게 특징이다.디지코 KT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다.이번에 공개된 광고 두 편은 실제로 사람들의 삶에 적용된 KT의 AI·클라우드 기술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배우 윤여정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기술과 관련해 대화하듯 설명하는 내레이션 연기를 펼치며 광고에 감칠맛을 더했다.KT 용산 데이터센터를 배경으로 한 '클라우드편' 광고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데이터를 해외 서버가 아닌 KT 기술을 활용한 국내에서 안전하게 지키고 있음을 보여줬다.윤 배우는 "그럼 은행 데이터도 여기 보관하니?", "그래 내 데이터는 내 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3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아 통신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디지코)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구 대표는 취임 이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의 앞글자를 딴 ABC 분야에 집중해 디지코로의 전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KT의 차별화된 ABC 역량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로봇, 바이오 헬스켕더 등 미래 사업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구 대표의 전략이다.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해 3월 30일 취임 이후 ABC 등 ICT 기반의 신사업 부문에 주목했다.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KT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구 대표의 탈(脫) 통신 전략 역시 KT의 미래 산업 전환의 일환이다.취임 이후 구 대표의 첫 전략적 행보로 AI였다.대표 내정 후 구 대표는 첫 행보로 지난해 2월 'AI원팀'을 결성했다. AI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콘텐츠 전문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자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을 별도 자회사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KT가 콘텐츠 사업을 강화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시즌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에 공문을 보내 시즌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KT 관계자는 "OTT를 비롯해 모바일 미디어 사업을 전담하는 전문법인(시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내부 최종 의사결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KT는 지난달 그룹 콘텐츠 사업을 총괄할 전문법인으로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1200만 가입자 기반의 그룹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신사업에서 벗어나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