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자금 수혈이 필요한 다수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분주한 가운데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 중 롯데쇼핑이 구조조정, 비용 효율화 등을 내세워 유의미한 실적 개선 성과를 내며, 롯데그룹사 채권 발행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마트 등 경쟁사를 압도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재무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롯데쇼핑은 내부 구조조정, 비용 효율화 등 각종 혁신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상승한 5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롯데쇼핑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이다. 매년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롯데쇼핑은 사회 분야에서 A+, 환경과 지배부문 분야에서 A등급을 얻었다. 롯데쇼핑은 사회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인권영향평가 시행,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선정, 지역사회 참여 및 상생 활동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롯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롯데마트가 연중 가장 큰 주류 행사를 개최한다.롯데마트는 19일부터 11월1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와 25개점 롯데슈퍼에서 와인 및 위스키 600여종을 선보이는 가을 '주주(宙酒)총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주주총회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주류 행사다.앞서 지난 4월 진행한 봄 '주주총회' 행사 전체 매출은 전년 행사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이번 가을 '주주총회'에서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 행사보다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롯데마트나 슈퍼에서 구입한 한우 냉장 보냉가방을 '행사 안내카드'와 함께 고객센터로 반납하면 환급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수된 보냉가방은 각 지점에서 물류 센터로 전달돼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올해 추석에는 약 3만개의 보냉가방이 사용된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모두 회수할 경우 약 23톤(t)의 보냉가방 폐기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캠페인은 두 업체가 통합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롯데쇼핑은 베트남 하노이에 대형 상업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정식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22일(현지시간) 진행된 개장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베트남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앞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 7월 28일 쇼핑몰, 아쿠아리움 등 주요 시설을 개장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롯데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롯데몰' 건설에 총 6억4300만달러(약 8590억원)를 투입했다고 밝혔다.롯데쇼핑 관계자는 "이번에 완성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롯데쇼핑이 6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유통시장 동향에 적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출액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18일 롯데는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증권사 연구원들을 초청한 ‘최고경영자 기업 설명회의 날’(CEO IR DAY)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롯데쇼핑만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소개했다.롯데에 따르면 실적 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롯데건설의 재무 부담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도에 별다른 영향을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29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롯데그룹 분석 보고서를 통해 “유동성·차환 위험이 상당 수준 완화됐다”며 “재무 부담이 타 계열사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총차입금은 2022년 말 약 4조원에서 올해 상반기 3조원 수준으로 약 1조원 감소했다.지난달 말 롯데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잔액은 5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11월 말과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 롯데쇼핑을 마지막으로 국내 유통 빅3의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롯데쇼핑만이 유일하게 성장했을 뿐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공시자료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3조 5616억원, 영업이익은 1125억원으로 6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960억원으로 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310억원으로 21.1%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유통 빅3’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탔다.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광주시가 지난 9월 7일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최대 이슈가 된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투자의향을 지닌 국내외 유통업체 제안서 접수를 공식화한 지 2개월 만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활용해 ‘더 현대 광주’를 포함, 랜드마크타워, 역사문화공원 등이 융합된 복합쇼핑타운 ‘챔피언스시티’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롯데쇼핑(대표이사 김상현)이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거꾸로 가는 방식을 취해 주목된다.롯데는 옴니채널에서 손을 떼고, 이커머스 전용 물류 시설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롯데쇼핑은 향후 이커머스 전용 물류 시설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에 향후 9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2년 들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식료품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온라인 식료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주력 분야는 기업별로 다르지만, 최근 100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경영 방식은 바로 ‘ESG’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를 활용해 기업의 현 주소와 미래가치를 진단하는 ESG는 전 세계적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뉴스퀘스트는 ESG연구소(소장 안치용)와 공동으로 최근 3년 간 자료를 바탕으로 시가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롯데지주(대표 신동빈)는 지난 27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1924억원을 추가 출자했다고 공시했다.28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출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롯데가 바이오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이유는 기존 롯데의 주력 사업들이 모두 저물고 있기 때문이다.기존 롯데의 주력 사업은 유통(롯데쇼핑), 제과(롯데제과), 음료(롯데칠성)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 성장이 정체돼 있거나 역성장하고 있다.먼저 롯데쇼핑의 경우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와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이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프리미엄 그로서리'가 MZ세대들을 중심으로 힙한 선물로 떠올랐다.그로서리(Grocery)의 사전적 의미는 식료품을 파는 소매상점으로, 과거에는 단순히 식료품은 사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소비자의 취향과 문화를 누리는 체험형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특히 서교동, 성수동 등에 있는 이색적인 그로서리샵은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가 되었고,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 중이다.코로나19로 인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그로서리샵이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올리브오일, 발사믹 소스 등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프리미엄 식자재에 대한 값을 지불해 건강을 챙기겠다는 젊은 사람들의 욕구가 프리미엄 그로서리 시장에 관한 관심을 끌어 올렸다.실제로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자재 매출은 20년, 21년 연평균 35% 이상 신장했으며, 올해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중 MZ세대들의 매출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메타버스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 세계에 불고 있는 '메타버스 열풍'이 유통가도 달구고 있는 모양새다.16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CNBC는 월마트가 지난해 12월 30일 전자제품, 스포츠 용품 및 개인용품 등을 가상상품으로 만들고,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판매하기 위해 총 새로운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고 보도했다.특히 월마트는 별도의 서류를 통해 사용자에게 자체적으로 발행한 가상자산과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월마트는 현재 '버스 투 스토어(Verse to Store)', '버스 투 커브(Verse to Curb)', '버스 투 홈(Verse to Home)' 등 이름의 총 7개의 상표를 제출한 상태다.업계에서는 메타버스에서 이름을 따온 상표를 근거로 월마트가 가상공간에서의 쇼핑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롯데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ESG 경영체 구축에 나선다.11일 롯데쇼핑은 서울 중구 롯데쇼핑 본사에서 ESG 위원회를 처음 출범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롯데쇼핑은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와 슬로건을 소개했으며, 전 사업부가 통합으로 추진해 나갈 ESG 5대 프로젝트 함께 공개했다.롯데쇼핑의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는 `리얼스(RE:EARTH)’다.롯데마트의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에서 출발한 ‘리얼스’는 ESG 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롯데쇼핑 전체의 ESG 캠페인 활동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확대 운영된다. ESG 갬페인 슬로건은 `Dream Together for a Better Earth`로,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 관계자와 함께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가지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롯데쇼핑은 ESG 활동을 구체화하는 5대 프로젝트인 `5 RE`도 처음으로 공개했다.`5 RE`는 ‘리얼스(RE:EARTH)’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롯데쇼핑이 한샘 지분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한샘 지분 인수를 위한 신설 PEF에 출자하는 방식이다.롯데쇼핑은 지난 9일 이사회를 통해 해당 PEF에 2995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의하고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출자확약서를 제출하였으며, 이틑날인 10일 IMM PE로부터 해당 PEF에 대한 참여를 확정 받았다.IMM PE는 앞서 지난 7월 한샘의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설립하는 PEF에 대한 전략적 투자자를 모색해 왔다.롯데쇼핑은 이번 출자를 통해 해당 PEF에 단일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되었다.한샘은 인테리어 가구,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독보적 1위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롯데쇼핑은 최근 홈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한샘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상품, 컨텐츠, 집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IM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롯데온이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을 기념해 최대 1억원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온은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을 맞아 인기 배우와 함께하는 동탄점 스페셜 투어, 동탄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등 총 1억원 규모의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24일까지 ‘인기 배우와 함께하는 동탄점 스페셜 투어 콘텐츠’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페셜 투어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 들어가 ‘동탄점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쇼핑 리스트’를 댓글로 달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 중 1팀에게 스페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투어 당일 동탄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지원금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동탄점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롯데온 앱에서는 선착순 1만 명에게 동탄점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면 누구나 행사 기간 중 아이디당 1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할인 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육아 관련 제품 판매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른바 '집콕 육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올해 상반기 장난감과 학습완구 수요가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12일 롯데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난감·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했다.롯데온 관계자는 "특히 교육에 도움이 되는 학습완구·교구와 공간놀이 완구 카테고리 매출이 각각 7배가량 늘었다"며 "역할놀이 관련 완구의 매출도 2배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워지자 실내 학습 도구 및 완구 등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롯데온 관계자는 "12일부터 수도권에 새롭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의 어린이집이 전면 휴원에 들어가고, 14일부터는 유치원과 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돼 실내 완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일상 복귀가 가시화되자 화장품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이달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실외에서 마스크 벗기가 허용됨에 따라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기초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색조 화장품의 매출은 19% 늘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색조 화장품의 경우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된 지난달 20일 이후 매출 증가율이 25%로 더 높았다"며 "백신 접종률 증가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화장품 구매 심리 회복세를 겨냥해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설화수’ 등 17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올 여름 예뻐지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써머 뷰티 레시피’ 행사를 진행한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롯데그룹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확실한 '한방'을 모색하면서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온라인 유통사업 부진을 만회하려 했지만 신세계그룹이 새 주인으로 낙점됐고, 네이버와 쿠팡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도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업계는 롯데가 조만간 열리는 사장단 회의에서 동맹체제 구축과 독자노선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는 전략 짜기를 넘어 '실행'을 보여줄 때가 됐다는 지적이다.◇ 예년보다 일찍 모이는 사장단...이커머스 향배 논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내달 1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열리는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온라인 역량 강화 논의를 본격화한다.롯데의 하반기 VCM은 통상적으로 7월 중순에 진행되지만 이커머스 시장이 격변기를 맞으면서 조기소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VCM의 화두는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통합 플랫폼 '롯데온(ON)'의 향배다.'신동빈의 야심작'이라고 불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