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직영 매장서 가능

[롯데쇼핑 제공=뉴스퀘스트]
[롯데쇼핑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롯데마트나 슈퍼에서 구입한 한우 냉장 보냉가방을 '행사 안내카드'와 함께 고객센터로 반납하면 환급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수된 보냉가방은 각 지점에서 물류 센터로 전달돼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

올해 추석에는 약 3만개의 보냉가방이 사용된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모두 회수할 경우 약 23톤(t)의 보냉가방 폐기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 업체가 통합 체제를 구축한 이후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행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에서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 보호에 작은 보탬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롯데쇼핑 ESG캠페인 브랜드인 리얼스의 가치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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