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공급 부족과 금리 인하로, 내년 서울지역 주택 전세 및 매매가가 동반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 리서치센터는 22일 '국내 주택시장의 이해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서울의 주택 전세 및 매매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국내 주택시장은 매매뿐 아니라 전월세 모두 금리에 영향을 받는 구조이며 금리가 낮아지면 매매시장 둔화에도 전세금이 올라 갭(gap) 투자 가능성이 커지며, 매매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재건축 단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단지 내 상가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단지 내 상가 ㎡당 매매가 상위 10위 는 모두 강남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2023년 단지내 상가의 매매거래 중 가격상위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우성상가가 가장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상가는 지난 8월, 지하층 5.09㎡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1억4735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하층 5.12㎡는 7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 물건 찾기에 지친 세입자들이 중저가 주택 매입에 나서면서 집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2020년 11월 1주(1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23% 상승했고, 매매가격도 0.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매맷값 상승률은 올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넷째 주(0.22%)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주(0.11%)보다 0.04%p 오른 0.15%, 0.19%를 각각 기록했다.전세가는 수도권이 0.23%로 전주와 동일했으며, 서울과 지방은 0.02%p 오른 0.12%와 0.23%를 각각 나타냈다. 이는 전세가율이 60%에 육박하는 등 전세가격 급등 현상이 이어지면서, 눈높이를 낮춰 중저가 주택 매입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한달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그러나 매매가 줄면 가격이 하락한다는 속설과는 달리 아파트값은 요지부동이다.다만 하락세로 접어들 조짐은 여러군데서 포착되고 있어 시기가 문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례로 서울 매수우위 지수가 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지수가 기준선(100) 아래로 내렸왔는데, 이는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상승세는 꺾였지만…하락 전환은 '아직'아파트값은 대개 거래가 활발해지며 올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거래가 많다는 것은 사려는 수요가 많다는 뜻이고, 이때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값은 올라간다. 반대로 사려는 사람이 적어지면 거래도 줄어들고 값도 내려간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진 것도 바로 거래가 급감한 데 기인한다.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한 달 전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특히 이달 들어서는 거래량이 7월 1만651건→8월 4903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서울 강남 4구 등의 고가아파트 매매가격이 급속하게 안정되고 있다.그러나 서울의 소외지역이나 수도권 등의 대출규제 제한선인 9억원 이하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서민층들의 내집 마련 꿈도 점점 더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매매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들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일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0.68% 올라 지난 2015년 12월의 0.70%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경기도의 경우도 전월대비 1.03% 올라 2015년 4월(1.32%)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에도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12일 발표한 '2019년 12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0.11%, 전세가격은 0.10% 각각 상승했다.주간단위 매매가 0.17% 상승은 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최고치다.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분양가 상한제와 잇단 규제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과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0.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학군수요 및 재건축 기대감으로 양천구 지역이 0.54%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4구에서는 0.25%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대전지역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0.39%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 나타냈다.전세가격에서는 수도권 지역 전체로 보면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서울은 0.14%로 전주대비 0.04%p 상승했다.구체적으로는 입시제도 개편 등으로 인한 학군수요 증가로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