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간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지난해 추석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 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설 명절에는 34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했으며, 추석에는 대금 66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2년 상생펀드를 400억원에서 8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협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화(이하 한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상생펀드 운영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한화는 “기존 우리은행, 산업은행에 이어 추가로 지난 15일 신한은행과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펀드 조성액은 총 200억원으로 협력사 지원금리는 1.14%이며, 신한은행 부수거래 실적 이 있을 경우 금리는 추가 인하된다.한화는 이번 협약으로 3개 금융기관에서 총 51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게 됐다.한화 관계자는 “이를 통해 협력사의 상생펀드 사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경영자금 확보 및 자금 유동성 개선에 보다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화는 또 협력사들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 확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상생제도도 강화한다.우선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완화된 대금지급조건을 유지하고, 대금 마감횟수도 월 3회로 확대한다.또한, 대금 지급기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해가 갈수록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대기업들은 자사의 지속가능은 물론, 그들과 함께하는 협력업체들을 지원하는 사례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 중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삼성의 지속가능을 위한 노력이 모범사례로 꼽힌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말 기준 74개국에서 생산시설 37곳, 판매거점 52곳을 운영하는 등 전체 216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직접적으로 협력하는 1차 협력업체만도 약 2400개에 이른다.그만큼 삼성전자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업 생태계 구축’에 있어 협력회사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삼성전자는 협력업체에 대한 투명한 평가·관리뿐 아니라, 협력사가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가 없으면 삼성전자도 없다’삼성전자의 이 같은 노력은 ‘협력회사가 없으면 삼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한화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과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이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지난 200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구축했으며, 2007년 창립 55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하였다.‘한화사회봉사단’을 기본으로 계열사별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후원하는 인재육성 사업은 창업 이래 한화가 집중해 온 활동이다.◇ 우수인재의 육성이 곧 사회 공헌한화는 우수 인재의 육성이 곧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라 여기며 창립 초기부터 명문 사학인 북일학원을 설립하는 등 인재육성에 적극 힘써 왔다.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는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로 국가의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GS의 경영이념은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이다. 이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를 위해 GS는 ‘지속적인 가치성장, 존경 받는 신뢰경영, 글로벌 컴퍼니로의 도약을 통해 누구나 선망하고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 받는 가치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제싯히하고 있다.◇ 재계 Top 5, 미래 성장엔진, 기업 선호도 1위GS는 그룹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1단계 중장기 경영목표로 3가지를 세웠다.‘재계 Top 5 위상 확보’, ‘미래 성장엔진 확보’, ‘기업선호도 1위 달성’이 그것이다.우선 재계 Top 5 위상 확보를 위해 이익 중심의 질적 성장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잠재 성장성 확보를 위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기반을 확보하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1조2200억원을 들여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기업이 지속가능 하려면 협력사와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식한 국내에서 전례가 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상생협력 지원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정부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1조2200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에 6380억원 ▲공동 연구개발(R&D)에 2800억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첫 번째 반도체 팹(FAB) 기공에 맞춰 반도체행복펀드 2000억원, 지분투자펀드 1000억원 등 '상생펀드' 3000억원을 만든다. 이 자금으로는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관련 성장가능성 있는 기술혁신기업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