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상정 "백의종군할 것"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를 끝나고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실에서 선대본부 해단식을 열어 “패자는 승복하고 승자는 통합하는 게 민주주의 선거의 덕목”이라고 말해.심 후보는 득표율 2.37%(80만3358표)를 기록해 3위로 완주.심 후보는 “오늘의 저조한 성적표는 양당 정치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한 1세대 진보 정치의 한계이자 저 심상정의 책임”이라며 “대선에서 못 다한 제 책임은 앞으로 백의종군하며 두고두고 갚아나가겠다”고 밝혀. [경제]◇ 대박난 'K-방산'...한화, 사우디서 '1조' 계약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이 사업이 확대되면 국산 무기의 추가 수출도 가능할 전망.사우디 국방부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상황. ◇ 전국 휘발유 1900원 돌파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이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리터(L)당 1900원을 돌파.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가 10명 중 8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6.0%"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실제 투표율과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대통령 선거 관심도도 5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이번번 대선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1.6%로, 지난 19대 대선 2차 조사(92.4%)때보다 0.8%포인트 낮았다.이는 지난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선거로 전 국민의 정치적 관심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선은 여느때와 달리 '비호감' 선거로 치러지고 있어 국민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9일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는 총 4419만7692명의 유권자가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 대선은 여느때와 달리 선거전 막판까지 1~2위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결과를 알수 없는 안갯 속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리얼미터가 뉴시스의 의뢰로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6.3%와 43.1%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3.2%포인트다.해당 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자동응답(ARS) 전화(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대선은 지난 여느 선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이번 대선에서 대부분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가 마음에 든다'보다는 '누가 덜 나쁜가'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후보와 그 주변인들의 발언이나 행동들에 의해 지지율이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우 과거 그가 형수에게 했던 욕설 음성파일이 회자되며 유권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특히 이 후보의 경우 당내에서도 극렬히 반대하는 세력이 다수 있어 이번 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더 심각하다.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등 각종 정책의 실정으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여론이 팽배함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불거져 나오면서 지지율은 지지부진한 상태다.이른바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논란 때문이다.최근 가장 큰
[정치]◇ '조국 사태' 때 탈당한 진중권, 2년만 정의당 복당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으로 복당 의사를 밝혀.진 전 교수는 자신의 SNS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적어.정의당 당원이었던 진 전 교수는 지난 2020년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정의당이 찬성한 데 반발해 탈당한 바 있어.[경제]◇ 먹튀 논란 카카오 페이, 경영진 주식 재매입에 반등경영진의 이른바 '먹튀' 논란에 급락했던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경영진의 사퇴 및 경영진의 주식 재매입 등에 힘입어 반등.21일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9000원(6.62%) 오른 14만5천원에 장을 마감.◇ "'100만원→300만원' 소상공인 지원금, 손실보상액 토대"...14조 추경 확정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소상공인과 소기업 320만 곳에 300만원씩 추가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로해.2월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일주일 안에 지급이 시작될 예정.한편 14조 원 추경
[정치]◇ 심상정 자택 방문한 여영국 "沈,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해"이영국 정의당 대표가 14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자택에서 심 후보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께서는 진보 정치의 소명 의식을 저버리지 않겠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전해.앞서 심 후보는 12일 밤 9시 모든 선거운동 일정을 중단한다고 선언하고 칩거에 들어갔으며, 정의당 선대위가 심 후보의 지지율 부진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결의한 상황.◇ ‘제2국무회의' 중앙지방협력회의 공식 출범국가 균형발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제2국무회의' 성격의 중앙지방협력회의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열려.이날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주민 조례 발안법 등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준비해 온 새로운 법률들이 시행되는 날로, 회의에는 공동부의장인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지사와
[정치]◇ 김건희 '허위 경력' 논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수원여대 초빙교수 지원서 허위경력 부분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고 반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허위경력과 거짓 수상 경력' 보도에 대해 "결혼 전 일임을 감안해야 한다"며 논란 확산을 차단하려 해. 그는 "전과가 4개 있는 이재명 후보도 대선을 뛰고 있다"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 심상정 "이재명·윤석열 단일화하시라…노선 완벽 일치"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차이가 없어졌다며 “(두 후보) 노선이 완벽하게 일치했다. 두 분이 단일화하시는 것이 국민들 혼란을 줄이는 일”이라고 말해.심 후보는 '전두환 경제 성과 인정'과 관련해 “대통령 후보들께서 권력을 찬탈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겨눈 학살자의 공과를 따진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어.[경
[정치]◇ 윤석열 선대위 출범 "위선 정권 반드시 교체"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말해.이어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정권교체론도 강조.◇ 이재명, 소상공인과 전국민 선대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여의도에서 음식업, 미용업, 의류도매업 등 소상공인 8명과 선대위 회의를 열고 코로나 손실보장 지원 대책과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이 후보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는 쥐꼬리만큼 지원해서 이 차이만큼 국민들이 고통받게 됐다"고 지적하며 기재부를 비판하기도.◇ 심상정 "이재명·윤석열, 선진국 같았으면 진작 사퇴"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하며 "미국이나 선진국 같았으면 이 정도의 도덕적 결함과 사법적 의혹만 품고도 후보를 사퇴해야 할 분들"이라며 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경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최근에는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 조차 김 장관에 대한 경질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여권이 유력한 대권·당권 주자로 분류되고 있는 이낙연 의원은 9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인사는 대통령의 일이고 함부로 말하는 것이 직전 총리로서 적절하지 않다"면서 "정부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경질 가능성을 열어뒀다.같은 당 홍익표 의원도 "같은 여당 의원으로서 참 난감하긴 하다"며 "늘 정책 변화나 또는 어떤 국면 전환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될 타이밍은 된 것 아니냐, 이런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민주당 관계자는 "통일부 장관은 알아서 결단했는데 국토부 장관은 왜 결단 안 하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며 "다만 당 지도부 차원에서 경질론이 거론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일부에서는 현 시점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신분당선을 용산~고양 삼송까지 연결하는 서북부 연장 사업이 힘을 얻고 있다.서울 강남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등 서울지역 5개 지자체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이곳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도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여권 유력 대선 후보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무총리)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을 위한 국회의원 조찬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재정 투자가 대폭 늘어나는 시기"라며 "이럴 때 그동안 묵혀뒀던 사회간접자본(SOC)을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대응책의 일환으로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조기착공을 거론한 것이다.이 자리에는 우선 민주당에서 서울 종로가 지역구인 이 의원를 비롯해 김병욱 의원(분당을),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시을),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갑), 통합당 권영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응카드로 나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는 실효성이 있을까.이날 회동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일본이 우리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경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파기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동영 대표는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 포함은 안보상 우방국으로 신뢰한다는 얘기인데 여기서 배제하겠다는 것은 신뢰하지 않고 우방국이 아니라는 뜻이기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역설했다.정 대표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어제 맹탕 합의문이 될 뻔 했던 공동발표문에 칼이 하나 들어갔는데, 그 칼은 일본 정부에게 화이트 리스트 배제 등의 추가조치가 한일 관계와 동북아 안보 협력을 저해하므로 외교적 해결에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패스트트랙에 올릴 ‘지역구 225석, 비례 75석’ 등 전체 의석 300석을 유지하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 합의했다.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오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3당 간사들과 협상을 통해 “연동률 50%를 적용하고, 전국 정당득표율을 기준으로 각 당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정하는 선거제 개혁에 합의하고 법조문화 초안 작업까지 완성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안은 각당의 의원총회 등을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의원직 전원사퇴’까지 거론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도 이번 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처리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이날 여야 4당이 마련한 합의안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은 각 당의 전국 득표율을 기준으로 연동률 50%를 적용해 배분하고, 남은 의석은 각 정당의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나눠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