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에코프로가 지난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사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에코프로는 오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25일부터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가 재개된다고 29일 밝혔다.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에코프로는 주총서 추후 배당결정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배당 제도를 정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도 승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카카오가 시가총액 부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쳤다.카카오는 15일 전날보다 2000원(1.40%) 오른 14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 시가총액 64조1478억원을 기록하며 네이버(63조5699억원)를 제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어 코스피 3위에 올랐다.최근 카카오 주가의 선전은 실적 향상과 함께 자회사 상장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달 15일 액면분할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카카오는 지난 1분기 모빌리티·페이 등 신사업의 급성장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카카오의 지난 1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 매출 1조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카카오는 지난 달 15일 액면 분할 후 11만2000원으로 시작했던 주가는 이날 종가기준 14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한달만에 약 29% 가량 상승했다.시가총액면에서도 올 초 34조4460억여원에 불과했으나 이날 종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인적분할은 주주 친화적 회사분할 방식이다.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가 0.6073625, 신설회사는 0.3926375이다.SK텔레콤은 이날 결의안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이 과정에서 두 회사는 10월 26일~11월 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정지기간을 거친 후 11월 29일에 변경상장(존속회사) 및 재상장(신설회사) 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지난 4월 14일 인적 분할안을 발표하면서 "이번 분할의 취지는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뉴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5대1 액면분할 후 '제2의 국민주'로 떠오른 카카오가 거래를 재개하자마자 급등했다.카카오의 시가총액은 53조원을 돌파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를 단숨에 제치고 시총 6위에 올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7.59%) 오른 12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카카오는 개장 후 5분만에 13만원을 돌파하며 장중 18%대의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카카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53조479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53조3290억원), 현대차(49조2505억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카카오는 지난 2월 25일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공시했다.발행주식수는 총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었다.액면분할 이후 주식거래가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주가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액면분할 공시 이후 카카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의 주가가 액면분할 기대감을 등에 업고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분할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전문가들은 액면분할이 주가 자체에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소액 주주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카카오는 오는 15일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분할을 시행한다.기존 카카오 1주가 5주로 나뉘는 것이다.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매매가 일시적으로 정지되고 15일 분할된 주식에 대한 거래가 다시 시작된다.15일부터는 카카오 1주의 주가가 9일 종가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기준 유권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1.28% 증가한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56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카카오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액면분할 이후 카카오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를지 주목하고 있다.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카카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언급하며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29일 카카오는 오전 9시 제주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과 멜론 분사 등이 포함된 8개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이날 카카오가 통과한 주요 안건의 포인트는 '지배구조' 개선이었다.먼저 카카오는 보통주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했다.이에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됐고,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났다. 50만원대 주식을 10만원에 살 수 있게 된 셈이다.회사는 이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가치를 높이는 효과까지 낳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분할 상장 예정일은 내달 15일로, 주식 매매거래 정기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또한 멜론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멜론컴퍼니
[경제·금융]◇ 카카오, 삼성전자 이어 국민주되나...5대1 액면분할카카오가 주식을 액면분할 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려.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액면분할로 실적 등에 있어서 달라지는 건 없다"면서도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50만원에 가까운 (카카오) 주가가 부담될 수 있었는데 이를 완화할 수 있어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 ◇ 허창수 GS 명예회장, 전경련 회장 6회 연속 연임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6회 연속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기로.전경련은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0회 정기 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추대할 계획.전경련은 "여러 기업인과 재계 원로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