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광동제약이 월트디즈니 대표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한 상품을 선보였다.8일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넣은 ‘비타500 허니로열 곰돌이 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비타500 허니로열 곰돌이 푸 에디션(이하 비타500 허니로열)은 비타민C 500㎎과 아카시아벌꿀, 로열젤리펩타이드, 수용성 프로폴리스추출물을 함유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 브랜드 라인업이다.해당 제품은 ‘곰돌이 푸’와 함께 연상되는 ‘꿀단지’에서 힌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월트디즈니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18억2000만달러(약 261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WSJ은 "애널리스트들은 디즈니가 202억7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매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주당순이익(EPS) 또한 1.06달러로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의 전망치 0.63달러를 크게 웃돌았다.실적과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성장세다.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가 지난해 4분기 1180만명의 신규 구독자를 추가하면서 지난해 총 구독자 1억29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월가의 전문가들은 디즈니플러스의 신규 구독자 수가 700만명도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디즈니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이다.특히 이번 성적은 경쟁사인 넷플릭스와 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가 내년 콘텐츠 부문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2년 회계연도에 약 330억달러(약 39조2800억원)를 콘텐츠 부문에 지출할 계획이다.디즈니에 따르면 이는 올해 쏟아부은 콘텐츠 예산보다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특히, 다른 경쟁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디즈니의 이번 투자는 공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영화 전문매체 콜라이더는 "올해 콘텐츠에 약 140억달러(약 16조6900억원)을 투자한 넷플릭스 등 다른 스트리밍 회사와 비교할 때 (디즈니의) 예산 금액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이러한 콘텐츠 예산 증가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즈니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현재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플러스 등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을 운영하고 있다.미국 연예매체 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콘텐츠 왕국'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왔다.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시장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제휴를 맺은 LG유플러스와 KT가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전에 나섰다.디즈니플러스와 연계한 전용 요금제를 선보이며 이른바 '찐팬(진짜 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월트디즈니의 OTT다.지난 2019년 미국 등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1억1810만명이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다.이는 넷플릭스(2억1360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서비스 시작 첫날부터 최근 극장에서 상영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 영화 '정글 크루즈' 등을 선보인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인 '완다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디즈니는 한국 서비스에 큰 열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트렌드세터로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K컬쳐의 힘으로 완전히 사로잡았다."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은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디즈니 미디어 데이`에서 K콘텐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일으키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의 콘텐츠가 중요해졌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실제로 이날 간담회에서 디즈니는 다음 달 12일 한국에 상륙하는 자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함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했다.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콘텐츠 저작권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않았다.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보유한 글로벌 OTT다.애니메이션을 주력으로 하는 디즈니의 영화와 TV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손을 잡았다.KT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다만, 모바일과 인터넷TV(IPTV)를 모두 계약한 LG유플러스와 달리, KT는 IPTV 제휴를 놓고 여전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달 12일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디즈니플러스는 물론 5G(5세대) 이동통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료 구독자(1억1600만명)를 보유한 글로벌 OTT다.디즈니의 영화와 TV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과 스타 브랜드를 통해 제공되는 ABC·20세기텔레비전·20세기스튜디오·서치라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콘텐츠 왕국'으로 불리는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업계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누구와 손을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1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트에 따르면 월트디즈니는 올해 2분기(월트디즈니 회계기준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11월부터 한국, 홍콩, 대만에서 디즈니플러스의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디즈니플러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일본에서는 10월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추가해 서비스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지역 컨설팅 업체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의 비벡 쿠토 전무이사는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1년동안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큰 성장을 이뤘다"며 "특히 한국 진출과 일본 서비스 확대는 이용자 당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온라인 쇼핑 사업에 진출한다.업계 라이벌인 월트디즈니가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는 것과 같이 넷플릭스도 자사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추가 수익 창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넷플릭스는 팬들을 위해 의류와 장남감에서 이벤트, 게임에 이르기까지 스토리의 세계를 확장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온라인 쇼핑몰 '넷플릭스닷숍'을 개점한다"고 밝혔다.이어 "먼저 미국에서 선보인 이후 몇 달 안으로 다른 나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넷플릭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와 관련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우선 넷플릭스는 이번달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야스케'와 '에덴'과 연관된 스트리트웨어와 인형들을 시작으로 '뤼팽', '기묘한 이야기', '위쳐' 등 인기 콘텐츠를 소재로 한 '굿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뉴욕타임즈(NY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히던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시장 전망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남겼다.월트디즈니는 `로키`, `루카` 등 마블 신작과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올해 하반기 반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미 경제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디즈니플러스는 4월 3일 종료된 2021 회계연도 2분기에 신규가입자가 870만 명이 늘어 총 1억36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억930만 명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월트디즈니가 지난 3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구독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고 자랑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속적이지만 느린 성장이라고 평가했다.실제로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는 지난해 2분기 말 기준 3350만 명이었으나 코로나19 수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올해 1분기 말 9490만 명을 돌파했다.단순 계산할 경우 신규가입자 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콘텐츠 왕국'으로 불리는 월트디즈니가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 OTT 기업들과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다.이 일환으로 이달 말부터 국내 OTT '웨이브'에서 '마블 시리즈'와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인기 영화들을 볼 수 없게 된다.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종 OTT 업체들에게 콘텐츠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3사가 합작해 선보인 '웨이브'는 최근 공지를 통해 월정액 영화 상품인 웨이비 영화관에서 디즈니의 주요 콘텐츠들을 이달 30일까지만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권리사인 디즈니의 요청에 따른 조치로, '어벤져스', '스타워즈', '겨울왕국',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토이스토리' 등 100여편이 대상이다.다만, 월정액이 아닌 단건으로 영화를 구매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출범한지 불과 16개월 된 디즈니플러스가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향후 4년 이내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왕좌를 놓고 넷플릭스와 자웅을 겨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시장조사업체 암페어 애널리시스의 자료를 인용해 디즈니플러스가 2025년까지 넷플릭스의 차이를 좁혀 글로벌 OTT 1위 업체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월트디즈니는 이달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디즈니플러스의 유료가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가 가입자수 1억명을 기록하는 데에 10년이 걸렸다는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과이다. 현재 1위 넷플릭스는 올해 초 실적 발표에서 2억370만명의 글로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위는 프리미어 리그와 미식축구 등 스포츠 콘텐츠가 주력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가입자수가 1억4700만명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월트디즈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자회사 '디즈니플러스'가 서비스를 출시한지 불과 16개월만에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이는 지난해 기준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2억4000만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업계의 예상보다 성장세가 빨라 넷플릭스의 최대 경쟁자로 자리매김했다.블룸버그 통신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9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입자 현황을 공개했다.이에 앞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플러스가 첫 해에 6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즈니 경영진 역시 오는 2024년까지 6000만~9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런 예상들과 달리 디즈니는 출시 16개월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해 놀라운 업적을 거뒀다고 더버지는 평가했다.디즈니 경영진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 대해 직접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완다비전', '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산하에 디즈니코리아 대표를 별도로 선임하는 등 조직개편에 나섰다.디즈니가 올해 한국에서 자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를 선보이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OT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디즈니는 디즈니코리아 대표로 오상호 현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사업부 전무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오 신임 대표는 한국 내 디즈니 전략 수립과 한국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오 대표는 30년 동안 디즈니를 비롯한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일해온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다.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일본어를 전공하고, 선더버드 스쿨 오브 글로벌 매니지먼트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오 대표는 디즈니 합류 전에는 20세기 스튜디오 대표를 역임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라더스, 삼성영상사업단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사업부 전무로 재직하며 국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