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최근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과 함께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와 청소년들이 참가한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올림픽 출전 선수 3인이 청소년 시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아시아 최초의 청소년 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채 한달이 안됐지만 정치권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 분위기로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우선 이재명 전 지사의 대선 출마로 인해 무주공산이 된 경기도지사 선거가 가장 먼저 달궈지고 있는 모양새다.경기도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보다 앞섰던 지역으로 민주당은 강한 수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를 탈환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이 힘을 더 보태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민석,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민주당과의 합당을 논의 중인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전 부총리)가 가세하면서 당내 공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이중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정치]◇ 유승민 "조건 없이 도울 것"… 윤석열 "천군만마 얻어"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후보 선출 이후 17일 처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과 만나.윤 후보는 ‘원팀’이 돼 달라고 요청했고, 유 전 의원은 “정권 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직책 없이 열심히 돕겠다”고 답해.윤 후보는 “유 선배 격려에 천군만마를 얻은 거 같다”고 말해.[경제]◇ OTT 티빙, 2500억원 투자유치CJ ENM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OTT) 티빙 투자 확대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외부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혀.투자유치 후 기준 기업가치는 약 2조원으로 이는 7개월만에 약 6배가 늘어난 수치.◇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1인당 평균 63억원 연봉 "역대급"삼성전자가 최근 금융위원회 등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등기이사 11명에게 총 323억 원을 지급.이 중 사외이사 6명의 보수 8억 원을 제외하면 사내이사 5명이 315억 원을 받은 것이어서, 1인당 평균 63억 원의 연봉을 받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 대선경선 최종후보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이상 가나다 순) 4인이 선정됐다.반면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최종 4위에 오르지 못하며 본경선 진출에 실패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컷오프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70%와 당원 투표 30%로 반영됐다. 다만 선관위는 이번 경선 결과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국민의힘은 이후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를 통해 오는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과 홍 전 대표가 박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화천대유와 윤 전 총장의 부인 논란 등이 남은 기간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한편, 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선에 나설 여야 예비후보들이 속속 링에 오르면서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여야 모두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예비후보들 간 기선잡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여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간 기싸움은 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전개되고 있다. 같은 당 소속 후보들의 경쟁이라기 보다 '팀킬(Team Kill)'로 느껴질 정도의 격한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당 안팎은 물론 여권 지지자들도 두 후보간 신경전이 본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후보가 확정된 뒤 이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까지 나온다.야권에서는 시차를 두고 대선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선거전에 함께 할 인사들을 영입하며 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대권에 도전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당내 주자들의 본격적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주무부처 장관인 홍남기 부총리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우선 민주당은 당론으로 2차 추경안을 최소 2조원에서 최대 4조5000억원까지 늘리고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도 당초 소득하위 8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키로 했다.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 재정 등의 이유에 반대하고 나서,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추경 심사에 난항이 예상된다.특히 제1야당인 국민의힘도 전국민 지급방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향후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이번 논란은 정부안인 소득하위 80% 지급이 오히려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부유층에 대한 역차별이란 의견과 소득 기준 경계점에 있는 이들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오히려 소득역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이에 민주당은 지난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열고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민주당은 현재 지난 1~5
【뉴스퀘스트=박민수 대표】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이왕 겪어야 할 일이라면 어렵고 괴롭더라도 먼저 치르는 게 낫다는 우리 속담이다.70년대 중·고교와 80년대 군복무를 거친 기자에게 ‘단체기합’과 ‘집합’은 낯설지 않은 단어다.선생님과 고참의 속칭 ‘빳따’와 ‘한 따까리’(얼차려의 비속어)는 체벌을 넘어선 사실상의 폭력이었다.그런 야만의 시간들도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심약한 녀석들은 맞는 순서가 가까워오면 자꾸 줄 뒤로 갔고 ‘깡다구’깨나 있다는 녀석들은 배짱 좋게 먼저 나가서 맞고 들어왔다.내가 아닌 네가 엉덩이를 움켜쥐고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내가 직접 맞는 것 이상의 공포였다.그래서 오히려 깔끔하게 먼저 맞고 들어오는 게 속 편했다.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를 놓고 정치권이 또 ‘쓰잘데’없이 티격태격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다.여야 설전의 중심은 문재인 대통령으로 포문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먼저 열었다.유 전 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와 관련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과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총 22년의 징역을 받게 됐다이로써 지난 2017년 4월 구속기소된 지 3년 9개월 만에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마무리됐다.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박 전 대통령의 형이 확정되면서 다시 한번 불행한 대통령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한편, 이날 대법원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마무리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핸 특별사면론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실제로 이날 박 전 대통령의 형이 확정되자 국민의힘 등 보수야권에서는 일제히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면' 결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이 회장은 26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4차 IOC 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 자격 신규 IOC위원의 자리에 올랐다.이 회장의 IOC위원 선임은 우리나라 역대 11번째다. 또한 우리나라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함께 2명의 IOC위원을 보유하게 됐다.IOC위원 정년은 만 70세로 만 64세(1955년생)인 이 회장은 앞으로 6년간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회장은 국가올림픽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당선돼,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당선돼야만 임기 보장이 가능하다.이 회장은 이날 선출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대해 IOC가 우리 국민에게 드린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님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선출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안이한 경제상황 인식’에 대해 ‘대통령은 달나라 사람인가’라며 따끔한 충고의 글을 올렸다.특히 유 전 대표이 글은 다른 야당 인사들의 막말성 비난과는 달리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공감하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잖은 고언이어서 보수의 참 모습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어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며 “경제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 앞에서 '우리 경제가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말을 태연히 하는 대통령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우리 경제상황에 대해 “IMF 위기보다 더한 위기도 각오해야 할 만큼 성장, 생산, 수출, 투자, 일자리 등 중요한 지표는 모두 빨간불이고, 양극화와 불평등까지 최악”이라며 “길게 내다봐도 주력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