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을 위해 어린이집 확충에 나섰다.삼성전자는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시티'에 제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시티에 현재 어린이집 3개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신축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단일 사업장 기준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어린이집 신청은 만 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날 개원식에 참여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마켓·옥션이 저출산 대책에 보탬이 되고자 20만여 개의 육아템을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베이비키즈 페어’를 개최한다.G마켓은 13~21일까지 ‘베이비&키즈페어’를 열고, 기저귀, 분유, 유아동의류, 가구 등 출산·육아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사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판매 상품수만 20만여 개에 달하는 등 출산·육아용품 할인전으로는 상반기 최대 규모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G마켓은 카테고리 별로 출산육아용품, 패션놀이, 도서, 여행 등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육아휴직 후 복직한 임직원들에 대해 적응을 돕기 위한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제주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또 외부강사를 초청해 ‘워킹맘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번아웃 극복하는 감성 코칭 ▲아이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부관계 코칭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 코칭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현대가 여성 인력 확대와 함께 여성 리더 양성,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선다.HD현대는 21일 여성 채용 확대와 여성 직책자 육성, 이를 위한 출산·육아 지원 강화 등 여성 인력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산업의 특성상 여성 임직원 비율이 낮은 조선, 건설기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여성 인력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HD현대는 이러한 정책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등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SK하이닉스는 2009년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고 15년동안 유지조건을 충족하면서 최고기업으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이 인증을 15년동안 유지하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다.SK하이닉스는 그동안 구성원들이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말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플레이몽키’와 손을 잡고 키즈 콘텐츠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LG유플러스는 플레이몽키와 키즈 대상 콘텐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키즈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플레이몽키는 만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즐겁고 신나는 일상을 위해 예키 웹사이트에서 줌(Zoom)으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는 ▲실제 만화캐릭터처럼 움직이고 노는 ‘댄스 무술클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육아 전용 공간 조성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성과를 냈다.22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최근 인천 서구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가 함께 조성된 ‘검단신도시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지점에는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이 새롭게 운영된다.해당 지점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지역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지점 내 하나 맘케어 센터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취업 여성(이하 ‘워킹맘’) 10명 중 1명은 월 100만원도 못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킹맘’의 28%는 임시·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 여성은 844만 4000명으로 15~54세 여성의 62.0%로 확인됐다.기혼 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은 496만명으로 기혼 여성의 56.1%를 차지했다.이 중 워킹맘은 282만7000명이었으며, 이 중 임금근로자는 229만명이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일용근로자는 64만1000명으로, 임금근로자의 28.0%를 차지했다.‘워킹맘’ 중 월 100만원 미만을 받고 있는 비율이 10.2%에 달했으며, 이어 100~200만원 미만이 33.1%, 200~300만원 미만 29.5%, 300~400만원 미만 14.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의 숫자는 크게 줄었지만,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제활동 위축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현황'을 보면 올해 4월 기준 기혼여성은 884만 4000명으로 이중 비취업자는 336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이 중 경력단절여성은 169만 9000명으로 전년대비 14만 8000명(△8.0%) 감소했고,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중은 19.2%로 1.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경단녀의 숫자는 크게 줄었으나, 기혼여성의 재취업은 여전히 힘들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특히 이번 조사결과 경단녀들이 일을 그만둔 이유로는 육아와 결혼이 각각 38.2%와 30.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임신·출산(22.6%), 가족돌봄(4.4%), 자녀교육(4.1%) 순으로 나타나 결국 ‘결혼’으로 인한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18세 미만 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남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1만1080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20.7%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0.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기간 중 전체 육아휴직자 또한 5만3494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만87명에 비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 전반적으로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도 483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6.2% 늘어 한 아이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있음이 증명됐다.이 같은 결과는 기존 ‘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그 동안 소득 감소 부담으로 인해 육아휴직을 꺼렸던 부모들에게 지원을 늘리게 된 것도 육아휴직 사용 증가의 원인으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정부는 28일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범부처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국정과제·정책목표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재구조화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핵심과제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의 정책체감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 부담 경감, 남성 육아 참여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노력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청년 채용 기업 및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인센티브 제공 등 일자리·주거 대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령사회(노령인구 비율 14%)에 대비하여 노후보장소득 체계 내실화, 노인 일자리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고령자 복지주택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우리 경제·사회의 적응능력 제고를 위해,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