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난적 이라크를 완파하고 본선행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우리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과 손흥민(토트넘)·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로 이라크에 3-0 대승을 거뒀다.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2012년 6월 카타르(4-1)전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또한 이날 3점차 승리는 우리 대표팀의 이번 최종예선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우리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점(4승 2무)을 확보해 이란(승점 16점)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특히 우리 대표팀은 조 3위 아랍에미레이트(UAE·승점 6점)에 비해 승점이 8점이나 높아 이변이 없는 한 본선 진출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이 5일 열리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투르크메니스탄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무료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산 H조 4차전을 치른다.대표팀 선봉에는 손흥민 선수와 황의조 선수, 이재성 선수 등이 나설 예정이다.이 소식에 투르크메니스탄전의 경기 입장권은 예매 시작 3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KT는 설명했다.시즌은 오는 12일과 15일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남자 올림픽 대표 친선 경기도 생중계한다.남자 올림픽 대표팀에는 이강인 선수뿐만 아니라 이승우, 정우영 등 해외파 선수들도 대거 합류해 7개월 만에 공식 경기를 치르게 된다.KT는 해당 경기들은 시즌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 P-TF장(상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19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두산 투수 조시 린드블럼이 선정됐다. 또한 생애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최우수 신인상에는 LG트윈스 투수 정우영이 뽑혔다.이들 두 선수는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지난달 2일~3일까지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린드블럼은 총 880점 만점에 가장 많은 716점을 얻어 양의지(352점), 양현종(295점), 김광현(221점)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린드블럼은 올 시즌 194.2이닝으로 리그 투수 중 최다이닝을 소화하면서 다승(20승), 승률(0.870), 탈삼진(189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끄는 등 맹활약을 선보였다.린드블럼은 특히 올 시즌 최고활약을 보인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동원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외국인 선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지난 1998년 타이론 우즈(두산), 2007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산뜻한 첫 걸음을 뗐다.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쾨펫다그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1차전에서 나상호와 정우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골키퍼에 김승규, 수비에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을 포백으로 배치하고, 정우영과 이재성, 황인범, 손흥민, 나상호를 미드필더에, 황의조를 원톱에 세웠다.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맹공을 펼쳤으나 선제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그러던 전반 13분 이용이 크로스가 투르크메니스탄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미드필더 나상호가 침착하게 밀어 넣고 첫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나상호의 A매치 데뷔골이다.이어 전반 39분에도 이용의 크로스를 김진수가 골로 연결시켰으나 핸드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