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아프리카TV가 지난 2013년 이후 11년간 유지돼 온 사명을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했다.아프리카TV는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아프리카TV는 "숲(SOOP)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며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사명 변경과 함께 CI(기업로고)도 공개했다. 새로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완석 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완석 신임 대표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2021년부터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를 역임하며 수년간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HJ중공업은 지난 2021년 ‘한진중공업’에서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그 결과로 공공공사 분야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공사, 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GS건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허 사장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GS건설에서 경영관리, 외주기획,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허 사장은 지난달 허창수 명예회장으로부터 GS건설 지분 200만주를 증여를 받으면서 허 명예회장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낸 종근당이 김영주 대표를 재선임했다.2015년부터 종근당을 이끌고 있는 김영주 대표는 4연임에 성공한 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29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종근당은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특히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종근당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남양유업 제60기 정기주주총회가 29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 본사 사옥에서 개최됐다.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경영진 교체를 시도한다.이날 주총 주요안건은 ▲임시 의장의 선임 ▲재무제표 승인 ▲주식 액면 분할 등 정관 일부 변경 ▲윤여을 사내이사 선임 ▲배민규 사내이사 선임 ▲이동춘 사내이사 선임 ▲이명철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다만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은 홍 회장 일가가 가지고 있어 표결 결과는 알수 없다.정기 주총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일 주식 보유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T가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영섭 KT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어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정보기술(IT)와 인공지능(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주총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날 주총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외에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는 ‘Vision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명노현 LS 대표이상 부회장은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LS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여 제조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 구축을 확대해 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글로벌 진출을 비롯해 경영 효율화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지난해 실적 및 신작 흥행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밝혔다.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소프트 R&D(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고 말했다.이어 박 대표는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기,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의 새로운 수장으로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이 선임됐다.27일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3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한 윤병운 대표이사는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3팀장·우리투자증권 커버리지1그룹장·우리투자증권 커버리지본부장을 거쳐 2014년부터 NH투자증권에서 활동하고 있다.윤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창립 55주년, NH금융지주 편입 10년차가 되는 뜻 깊은 해에 새로운 대표이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케미칼이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 48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외에 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신규 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 등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26일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이날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윤재원 사외이사는 지난 2010년 신한지주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이후 역대 두 번째 타이틀을 달았다.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월 본격적인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되면서 상장사들이 주주환원 강화 목표로 배당금 확대,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안건을 내놓고 있다.특히 통신3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깜깜이 배당’ 문제를 없애기 위해 관련 정관 개선에 나서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요구한 후 이에 협조하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그동안 국내 상장사들은 당해 연도 정기주총 직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의 가족 간 갈등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양사 통합에 반대 입장을 밝힌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이번 통합절차가 ‘불완전거래’라고 주장하며, 국민연금공단에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촉구했다.21일 임종윤 사장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동생 임종훈 사장과 함께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이 법률적 문제 등을 깊이 고려해서 올바른 쪽으로 의결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현재 국민연금공단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7.66%를 가지고 있다. 지난 1월 공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모두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장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며 이 같이 말했다.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재선임 됐다.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영준 사장 재선임을 비롯한 4개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밝혔다.이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올해 경영목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사업을 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 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황현식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황현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 유플러스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과 플랫폼 사업 확장을 지속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전 기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탑재를 비롯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 회복, 기흥 연구개발(R&D)단지 20조원 투자 등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삼성전자는 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디바이스 경험)부문과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의 향후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먼저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DX 사업 전략으로 ▲삼성전자의 전 제품에 대한 AI 적용 확대 ▲고객 경험 혁신 ▲개인 정보 보안 강화 등을
【뉴스퀘스트/수원=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 제55회 정기 주주총회가 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이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