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 추진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 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김홍연 한전 KPS 사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 KPS는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 파블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지난 13년 동안 전개한 도서관 건립 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신한카드는 2010년 시작한 ‘아름인 도서관’ 사업으로 총 150억원을 지원해 도서관 545개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매년 아름인 도서관을 꾸준히 구축하며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4244곳 중 약 10%에 해당하는 423곳에 도서관 설립을 지원해왔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카드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13일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법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 직원들을 초청해 ‘벤치마크 트립 투 서울’(Benchmark Trip to Seoul)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모회사인 신한카드에 대한 이해와 소통 활성화, 금융 노하우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현지법인의 리더급 직원으로 선정해 신한파이낸스(Shinhan Finance, 카자흐스탄) 6명, 신한인도파이낸스(Shinhan Indo Fina
[정치]◇ 안철수 "윤석열, 만나자면 만날 수 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주제로 회동할 수 있다며 여지를 열어둬.7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동안 "단일화는 없다"며 강하게 선을 그어온 안철수 후보는 전날 KBS 뉴스9에 출연해 "정치인들끼리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다"면서도 "(단일화를) 협의하느냐, 안하느냐는 다른 문제다. 같이 만나서 밥만 먹고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라고 답해.아울러 "나는 내가 정권교체를 하는 게 우선"이라면서도 "국민들께 선택권을 드려서 과연 후보 중 누가 도덕적으로 가족 문제가 없는지, 비전이 정확한지, 글로벌 시각을 가졌는지, 문제를 해결할 전문적 역량이 있는지 등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게 맞다"고 덧붙여.[경제]◇ 삼성전자 작년 매출 279조원…또 신기록삼성전자가 7일 2021년 연간 매출액이 279조 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본격적인 규제에 나서면서 채굴업체들이 카자흐스탄으로 대규모 이주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채굴업체의 이동이 오히려 탄소 배출을 늘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대안금융센터의 연구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비중이 대폭 감소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연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점유율은 지난 2019년 9월 기준 75.5%에서 올해 4월 46%로 급감했다.같은 기간 카자흐스탄의 점유율은 1.4%에서 8.2%로 6배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2위는 미국으로, 4.1%에서 16.8%로 늘었다.CNBC는 "이는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을 본격적으로 단속하기 전에 다수의 채굴업자가 인접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주를 하고 있었던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채굴업체들의 이주는 앞으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중국 규제 당국이 올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일주일간 세계 각국을 찾아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올해 10년째를 맞아 ‘삼성 원위크(OneWeek)’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봉사단원으로 최종 선정된 약 2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6월 29일부터 8월말까지 총 6개국(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카자흐스탄·네팔·헝가리)에 파견돼 현지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올해 카자흐스탄으로 ‘삼성 원위크’ 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이은성(무선사업부) 씨의 수기를 바탕으로 작성한 감동적인 포토에세이를 삼성전자 뉴스룸이 16일 전했다.◇ 아이들과 첫 만남에 더 긴장했던 직원들이 씨는 “머릿속으로 수도 없이 상상했지만 떨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긴 이동 거리 탓에 잠이 쏟아 질만도 하건만, 준비했던 교육자료를 보고 또 보며 긴장된 마음을 누른다”며 “아이들에게 손을 번쩍 들어 인사를 건넸는데, 표정을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독립운동가 故계봉우, 황운정 부부의 유해 봉환식을 주관했다. 해외에 매장된 독립유공자들의 유해봉환식을 현직 대통령이 주관한 것은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유해 봉환식에서 “네 분을 모시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임무이며 독립운동을 완성하는 일이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영광”이라며 “한없는 경의를 표하며, 민족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면서 “우리 정부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는 일이며, 미래를 열어갈 힘을 키우는 일”이라면서 “계봉우․황운정 지사 내외분께 한없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오는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중앙아 3개국과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북방정책에 대한 중앙아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하여 이들 국가들과의 미래 협력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방문은 고려인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이들 국가와의 역사·문화적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계 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노란 넥타이와 노란 배지를 달고 순방길에 올랐다.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부대변인은 우선 “문 대통령은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갖고,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고, 이에 기반하여 미래지향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최근 취임한 토카예프 신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신정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양국관계의 호혜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중앙아 3개국과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