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미글로벌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오는 2042년에는 한국의 인구가 4963만명까지 감소해 5000만명 밑으로 내려갈 전망이다.이와 함께 가파른 고령화와 1인 가구수 증가 등의 인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11월 산업 생산이 반도체 선전으로 증가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도 늘었으나 설비투자는 감소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1.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건설업(-4.1%), 공공행정(-0.9%), 서비스업(-0.1%)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12.8%)와 기계장비(8.0%) 등 광공업에서 생산이 늘며 반등했다.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03.3(2020년=100)으로 전월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지난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수가 약 20만명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육아휴직자의 60% 이상이 300명 이상 기업체에 쏠려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육아휴직 통계결과'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모 중 지난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이들은 총 19만9976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대비 14.2%(2만4866명) 증가한 수치다. 여성 육아휴직자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461조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며, 2008년(15.6%) 이후 1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건설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461조원으로 전년 대비 12.4%(50조7000억원) 증가했다. 통계청은 "건설 경기 호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건설 매출액은 429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조9000억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1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만7000명 늘어나 11월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용률은 20~30대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50~60대에서 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1월 고용동향'을 13일 발표했다.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집계됐고 전체 고용률은 63.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수는 27만7000명 늘었고, 고용률은 0.6%포인트(p) 상승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10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3%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률은 넉 달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평가됐지만, 신선식품 등 농수산물 가격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5일 통계청은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했다.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올해 6~7월 2%대로 떨어졌던 물가상승률이 8월(3.4%)·9월(3.7%)·10월(3.8%)에 이어 4개월째 3%대에 머물고 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지난달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줄어든 '트리플 감소'는 지난 7월 이후 세 달만이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113.1)보다 1.6% 감소했다. 이는 2020년 4월(-1.8%)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대폭 감소다.전산업 생산 지수는 지난 8~9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9월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동반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늘어난 것은 올해 5월 이후 4개월 만으로 제조업 중심의 경기 반등 조짐이 생겨나고 있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20년=100)로 8월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산업 생산지수는 8월 2%로 상승 전환했는데 9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했다.먼저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9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로 올라섰지만, 청년층의 고용률은 여전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869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9000명 늘었다.지난 6월 33만 3000명 증가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취업자 수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상반기 매달 30만~40만명대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1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8월 산업 생산이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하락세였던 반도체 생산이 반등한 덕분에 광공업 생산이 늘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소폭 증가했다.설비투자는 3.6% 늘면서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1(2020년=100)로 전월보다 2.2% 증가했다.이는 2021년 2월 2.3% 증가한 이후 30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산업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은 광공업이었다. 광업과 제조업, 전기·가스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중국 경제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데다 여름철 국내 기상 악화까지 발생하면서 7월 주요 산업활동 지표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7월 생산·소비·투자는 전월 대비 각각 0.7%, 3.2%,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이대로라면 정부의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 전망이 현실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09.8(202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달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건설·농림 분야 일용직 취업자가 감소했고, 제조업의 취업자도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만 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늘어났지만, 올해 들어 30만∼40만명 안팎을 유지했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뚝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29개월만에 최소 증가 폭이다. 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싼 물가 때문에 외식 한번 하기 어렵다”는 한숨 섞인 발언들이 곳곳에서 새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제 올해 상반기 근원물가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계로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4.5% 상승했다.금융위기가 발생한 2009년 1∼7월(4.2%)보다 높은 수준으로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1∼7월(6.8%)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근원물가 지수는 날씨 등 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 지표가 상반기 마지막 달에 반등의 기미를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최근 2개월 간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하반기 경제 부진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게 됐다.정부도 제조업 생산의 ‘+’(플러스) 전환에 의미를 부여하며 한국 경제의 강하고 빠른 반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5월보다 0.1%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이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면서 고령층(55~79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사상 최초로 60%를 넘어섰다.초고령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를 뜻하는데 한국은 2025년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통계청이 25일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1548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역대 최대치였던 작년 같은 달(1509만 8000명)보다 38만 4000명(2.5%) 늘어난 수치로 1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경기불황 여파로 고공행진을 벌이던 물가상승률이 올해 상반기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결국 2%대까지 떨어졌다.통계 수치상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석유류 가격의 역대급 하락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돼 아직 전체적인 물가안정을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이다.4일 통계청은 ‘2023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5월과 비교했을 때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합세(0.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5월 산업활동지표가 4월과 비교했을 때 다소 조정을 거친 후 광공업을 중심으로 반등 전환하면서 회복 흐름을 재개하는 모습으로 보였다.아직 뚜렷한 경기 반등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정부도 최근 하방 위험이 일부 완화되고 있으나, 불확실성이 여전히 잠재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다음 주 예정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어떠한 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외치고 있지만, 주요 경제 지표는 좀처럼 강한 반등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생산·소비 실적도 부진한데다가 수출까지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불황 장기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수출액은 522억 4000만달러(한화 약 69조 300억원)로 2022년 5월보다 1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한국은행이 경제 성장률을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4월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가 모두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2차전지·반도체 업종에 대한 주식시장의 관심은 뜨겁지만, 여전히 실물경제에서는 경기둔화 현상이 계속 관찰되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 업종 중 하나인 IT경기의 반등 시기와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흐름을 고려했을 때 경기회복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나라 소득 하위 20% 가구 세 집 중 두 집이 올해 1분기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사태 당시 지급되던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금이 대폭 줄어들고,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의 인상 여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30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계동향 자료를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가구 중 적자가구 비중은 26.7%를 기록했다.해당 통계에서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저소득층의 적자가구 비중만 보면 62.3%를 기록했다. 단순계산으로 세 집 중 두 집에 적자가구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