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크러시’가 프로축구 ‘FC 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크러시’는 ‘FC 서울’의 2024시즌 공식 맥주로 스포츠 현장과 연계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상설 팬카페 등에서 ‘크러시’ 맥주가 판매된다.특히 스카이펍은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아울러 경품 게임, 하프타임 이벤트, 생맥주 브랜드 부스 등 장 내외의 프로모션을 이용한 고객에게 스카이박스 이용권 및 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로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7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원큐를 통해 K1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이날 13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의 티켓예매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3월 7일, 13시 티켓예매 오픈) ▲일반예매자(3월 8일, 13시 티켓예매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주말 유럽무대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우선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29·보르도)는 두 골을 몰아 넣으며 자신의 프랑스 무대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다.황의조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디종과 2020-202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3분(시즌 7호)과 45분(8호)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황의조는 이날 멀티골로 시즌 통산 8골(2도움)을 기록, 자신의 프랑스 무대 한 시즌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황의조의 첫 골은 전반 33분에 터져 나왔다.황의조는 팀 동표 메흐디 제르칸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패스를 이어 받아 오른발로 첫 골을 만들어 냈다.황의조는 또 전반 종료 직전 니콜라 드 프레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 팀의 2-0 리드를 만들었다.황의조는 후반 15분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 양대 프로스포츠의 살아있는 레전드가 올 시즌을 마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그 주인공은 이동국(전북 현대)와 박용택(LG 트윈스).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와 이별하는 두 선수는 공교롭게도 1979년 양띠 동갑내기로, 태어난 달도 4월로 똑같다.이동국은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광주 상무, 성남 일화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는 올 시즌까지 전북에서 12년째 활약했다.박용택은 서울 휘문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2년 LG트윈스에 입단한 박용택은 19시즌을 한 팀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이 두 선수는 모두 시즌 전부터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이들은 특히 올 시즌 은퇴 선물로 팀의 우승을 원했다. 하지만 이 두 선수의 희비는 마지막에 엇갈렸다.이동국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시즌 최종전에서 소속팀 전북현대가 2-0 승리를 거둬 울산 현대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구와 축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에 관중입장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부터는 경기장 수용인원의 최대 50%까지 입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4일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및 단계적 확대 방안’ 발표에 따라, 10월 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 범위에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며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11월 중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현재보다 더 많은 관중이 입장해 팬들의 갈증을 씻어줄 것으로 보인다.올해 프로스포츠는 5월 무관중 개막 이후, 7월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8월 11일부터 30% 관중 입장을 시작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8월 16일부터 무관중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속돼 온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의 무관중 경기가 종료되고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는 26일(일요일) 프로야구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고 밝혔다.프로스포츠는 지난 5월 공식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계속해왔으며, 지난 6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거리 두기 1단계에서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 바 있다.이에 따라 프로야구는 오는 26일부터 경기부터 10%의 최소 규모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하고, 프로축구는 8월 1일부터 10% 규모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다만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경우 단계 하향 이후 관중 입장이 허용키로 해 대전과 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관중 입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경우 야외에서 열리는 스포츠라는 종목적 특성에 따라 관중이 입장하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비말 전파 우려가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중 입장 경기를 요구해 왔다.우선 프로야구는 구장 수용인원의 30% 입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프로야구 구단들은 문체부와 코로나1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2020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다음달 8일로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5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고 밝혔다.다만,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감염 방지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개막 경기를 포함 당분간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이로써 국내 최대 인기 프로스포츠인 야구(5일)와 축구가 모두 다음달 초부터 무관중 경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또한 늦어진 개막 일정에 맞춰 1부리그는 11경기, 2부리그는 9경기 줄어든 27라운드로 진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1부리그는 12개 팀이 22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을 분리해 최종 우승자와 강등팀을 가르게 된다.연맹은 또 시즌 중 선수나 코치진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 그 소속팀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국내 프로 스포츠가 전면 중단됐다.KBO는 10일 오전 야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 28일 개막 예정이었던 2020 KBO 정규시즌 개막일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4대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축구, 배구, 농구리그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KBO 이사회는 이날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개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개막일은 선수단 운영과 예매 등 경기 운영 준비 기간을 고려해 2주 전에 확정, 발표키로 했다"고 잔했다.KBO는 구단 당 144경기 거행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무관중 경기도 검토할 방침이다. 프로야구 개막 연기와 무관중 경기는 KBO 출범 후 사상 처음이다.한편, 이에 앞서 프로축구가 개막을 연기한데 이어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리그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우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번 사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프로 스포츠계를 강타하고 있다.우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2시 연맹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 개막 예정이던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이번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 후 변경된 리그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연맹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각 구단들의 홈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키로 했다.이에 앞서 여자프로농구(WKBL)가 지난 21일 전격적으로 ‘무관중 경기’를 선언한데 이어 25일 마지막 6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프로배구도 이에 동참했다.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도 예외는 아니다.프로야구는 다음달 14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앞으로 사태 추이에 따라 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19시즌 K리그1의 최종 우승자는 전북 현대로 결정됐다.전북 현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포항에 1-4로 패한 울산 현대를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 리그 7번째 우승컵…이동국 '전설'이 되다전북은 이날 경기에 앞서 울산에 승점 3점차로 뒤져, 울산이 강원과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이 불가능했으나, 울산이 패하면서 시즌 다득점에서 단 1점차로 앞서며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K리그1 3연패와 동시에 리그 7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K리그 3연패는 성남 일화(성남FC 전신)가 두 차례 기록한 바 있으며, 리그 7번째 우승은 성남과 타이기록이다. 특히, 전북의 이동국은 지난 2009년 이적한뒤 팀의 모든 우승과 함께 해 ‘전설’로 남게 됐다.◆ 유상철의 인천 ‘생존왕’ 재확인시즌 막판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던 인천 유나이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남자 국가대표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김신욱의 원소속구단 전북현대모터스는 8일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다만,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양측 합의 하에 공개 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김신욱은 최근 이적을 발표한 최강희 전 전북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김신욱의 이번 이적도 최 감독의 적극적인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구단 측은 “ 최강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과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신욱은 이날 이적 결정 발표 후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팬 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전북 팬 분들이 보내주셨던 열정과 성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신욱은 지난 2009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후 2016년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었고 그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가 2019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염기훈을 선임했다.수원삼성 구단은 30일 “코칭스태프 지명으로 염기훈-최성근 선수를 2019년 팀을 이끌 주장 및 부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주장에 선임된 염기훈은 “올해 팀이 큰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 점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곳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새로운 축구에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고 있다. 점차 이번 시즌 전망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주장으로 선임된 만큼 2019년 선수들을 잘 이끌고 감독님이 원하는 전술,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부주장 최성근도 “감독님을 잘 모시고 염기훈 주장을 옆에서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 특히 내가 팀에서 중간 연령대인 만큼 형들과 동생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