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오는 2월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세대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신동은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지역 내 이동이 쉽다. 또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진출입이 용이하고,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돼 전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를 비롯해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가깝다.

또한 서신초‧중, 서문초,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단지 외관설계를 필두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며,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러닝트랙과 GX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키즈룸, 스튜디오 등의 원스톱 문화공간 주민카페, 스터디북카페, 프리미엄안심보관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역 내 높은 주거선호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서신동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규모 브랜드 대단지”라며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완성형 인프라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및 상징성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주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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