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때론 격렬하게, 때론 미세한 떨림으로 극한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몸동작. 작은 움직임 하나로 표현해 낸 '오감을 넘어선 초월(超越)의 세계'. 인간의 원초적 감성을 한 곳으로 끌어모으며 시선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마력과 매력의 춤사위가 남산골의 가을을 농익게 한다.국립정동극장 예술단 2022 정기공연 '초월(超越)'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장과 국립정동극장 공동주최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2022-2023 프로그램이다.'초월(超越)'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과 김윤수무용단, 연희집단 The광대 등 3개 예술단체가 협력해 제작한다.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공연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포항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연출을 맡은 김윤수는 독보적 예술 철학으로 한국 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출가다. 2021년 국립정동극장 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정 총리는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와 관련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내수 회복의 흐름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렵고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고 지시 배경을 설명했다.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토요일(15일·광복절)부터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발생한다.다만 황금연휴가 발생할 경우, 무더위 속 다수의 여행객이 발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동극장(극장장 김희철)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11일 추석맞이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좋은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정동극장이 공연 중인 ‘궁:장녹수전’의 관람과 덕수궁 지식투어로 구성됐다.지식전문 여행사 한국자전거나라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덕수궁 투어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스토리텔링으로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모을 예정이다.투어는 ‘대한문’에서 시작해 정전인 ‘중화전’, 대한제국 대표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 외국 사신 접견 장소인 준명당과 접견실인 덕홍전, 고종 침전인 함녕전, 마지막으로 조선 역대 왕의 초상화인 어진을 봉인했던 정관헌을 차례로 둘러보며 마무리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궁:장녹수전‘ 주연 무용수 중 한명인 김혜수씨가 투어에 동행하여 참가 아동에게 추석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시간도 가진다.선물은 키즈 데님브랜드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올해 상설공연 중인 ‘궁:장녹수전’을 오는 17일까지 40% 깎아주는 ‘봄나들이 전석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또 5월 한 달 동안 공연을 관람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 할인과 함께 무료 음료쿠폰도 제공하는 ‘꽃청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궁:장녹수전’의 정상 가격은 V석 6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등이다.한편 지난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궁:장녹수전’은 정동극장의 제작 공연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4시 상설공연하고 있다.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알려진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과 그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으로 우리 전통 기방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현재 서울시무용단장을 맡고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정동극장이 2019년 시즌 제작공연으로 ‘궁:장녹수전’을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4시 상설공연한다.‘궁:장녹수전’은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알려진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과 그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이다.지난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된 ‘궁:장녹수전’은 드라마가 있는 무용극으로, 우리 전통 기방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올해 공연에도 지난해에 이어 현재 서울시무용단장을 맡고 있는 정혜진 안무가와 뮤지컬 ‘레드북’의 오경택 연출을 비롯한 분야별 대표 스태프진이 다시 의기투합했다.공연은 ‘조선의 악녀, 희대의 요부’등으로 불리어온 장녹수 캐릭터에 ‘예인’(藝人)을 덧붙인다. 연산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장녹수가 ‘요부’로 그려져 온 사실과 조선 최고의 예인이었다는 것 역시
신화 전진, 진정한 아티스트 면모 보여줄 수 있을까?신화 전진, 복귀 신호탄 쏘아 올리다...무려 7년 만[트루스토리] 신화 전진의 대중과 호흡을 또다시 시도한다. 신화 전진이 7년 동안 ‘아이돌’에서 ‘뮤지션’으로 거듭났는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7년 만에 컴백’ 전진, 2nd 솔로 앨범 ‘#REAL#’ 재킷 사진 공개 ‘위트있는 젠틀 가이’ “진짜 전스틴이 돌아왔다” 전진, 솔로 앨범 재킷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그룹 신화의 전진이 솔로 아티스트 전진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31일 0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진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REAL#’의 재킷 사진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전진은 모던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에 빈틈없는 훌륭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감자칩 하나를 가지고도 센스와 위트 넘치는 포즈를 한껏 발휘하며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그룹 신화의 앨범에서는 무겁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왔다면
[트루스토리] 김현수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및 경기지역 2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부모 500여명을 초청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을 관람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공연된 ‘프랭키와 친구들’은 인기리에 방영된 TV애니메이션을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특색있는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다.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지원사업을 펼치며, 문화예술을 통한 건전한 정서함양을 돕고 있다.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여건에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