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 칼럼리스트 】 지난 칼럼까지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들과 와인전문잡지 그리고 와인 품평회들과 국내의 와인 품평회들에 대해 알아보았다.이들의 공통점은 한 명이 평가하든 5~7명의 패널단이 구성되어 평가하든 평가자들이 전부 와인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라는 것이다.소비자들이 전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는 비비노(VIVINO) 하나인데 이것은 또 전문가 평가가 없다 보니 평가자 숫자가 작을 경우 평가 점수의 신뢰감이 떨어지고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전체 평균인 3.6 정도 즉 다른 전문가 평가로 하면 88~90점으로 수렴하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이다. 캠퍼들에게 중요한 것 두가지를 물으면 첫째가 장소, 둘째가 음식이다. 낭만 가득한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겠다는 것이다.㈜오뚜기가 캠퍼들의 입맛을 유혹할 '캠핑에 특화한' 제품을 내놨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대용식)이다. 조리 간편성은 물론 높은 휴대성까지 갖췄다.27일 오뚜기 관계자에 따르면 팬케이크나 와플 등 브런치 메뉴는 물론 저녁 메인 메뉴로 제격인 닭볶음탕 등도 간편 양념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식물성 대체식품(대체육)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식품업계도 연이어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먼저 신세계푸드는 21일 코엑스에서 식물성 대체식품 매장 '유어왓유잇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주요 메뉴는 트러플 자장면, 아보카도 햄 포케볼, 분짜 짜초 채소 트리오 등이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정육점인 '더 베러'를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연 바 있다.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재료들로 만든 식물성 메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것이 회사 구상이다. 신세계푸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풀무원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확대한다.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하고, 식물성 소스를 함께 구성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2종(달콤소이, 매콤바베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풀무원은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를 통해 텐더와 런천미트, 단백바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결이 다른 큐브강정’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강정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최근의 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놀라운 수치를 발표했다. 12%의 미국인들이 매일 소비되는 모든 쇠고기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내용이다.유명 학술지 ‘영양학(Nutriental)’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쇠고기 소비 패턴에 대한 우리의 이해력 높이는 열쇠가 될 수 있다.또한 이 지식은 소비자 단체와 정부 기관이 쇠고기 소비의 해로운 건강과 환경적 영향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 메시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쇠고기, 엄청난 가스 배출… 닭고기보다 8~10배, 콩보다 50배인구의 12%는 주로 5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안정 관리에 더욱 노력하고,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약 6년 5개월만에 재개된 중국 단체 여행객의 한국 관광에 따른 경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공편 증설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18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안정, 경기 반등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방 차관은 “명절 연휴 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동행세일 개최, 명절자금 지원 등을 통해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10일 오뚜기는 "올해 수능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에게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 간편식'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수험생은 평소 바쁜 학업 일정으로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거나 끼니를 거르기 쉽다.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은 맛과 영양까지 갖춘 국탕류, 파우치 죽 등으로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중복’(中伏)을 맞아 오뚜기가 간편 보양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오뚜기는 최근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도 간편히 전문식당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보양식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대표적인 제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판매 상승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삼계탕'을 제시했다.해당 제품은 부드러운 국산 닭고기에 찹쌀, 수삼, 마늘, 은행을 넣고 푹 끓여내 깊고 진한 맛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오뚜기 관계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사망·부상자가 속출할 정도로 전국에 큰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가 물가안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주로 수출·내수 활성화 등을 집중 논의했던 정부도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수습에 대한 내용을 가장 먼저 다뤘다.21일 기회재정부는 이날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지원 및 수급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농작물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총 226회, 6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BBQ의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기관을 찾아가 치킨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활동이다. 13일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제네시스BBQ는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올 1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11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을 기력보충의 날로 여기는 직장인들은 ‘한 그릇 하자는’ 약속 잡기에 바쁘다. 일반적으로 ‘1인 1닭’은 해줘야 복달임을 했다고 친다. 하지만 만만찮은 삼계탕값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좀 알려졌다 하는 집의 삼계탕 값은 1만7000원~2만원 선이다. 스스로 절충해서 ‘반계탕(반마리)’을 선택해도 1만2000원~1만4000원은 줘야 한다. 복날 한 끼 식사(통과의례) 치곤 지출이 꽤 된다. 이마저도 긴 줄의 수고로움을 겪어야 한다.서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예상일인 6월 1일(현지시간)을 불과 일주일 남겨둔 상황에서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단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측이 이날 오전 다시 회동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이에 국내증시도 일부 부진한 흐름을 만들 가능성이 있으나 미 증시 마감 이후 엔비디아, 아베크롬비&피치, 콜스 등이 호실적으로 발표하며 급등력이 나오면서 미 지수 선물이 상승력이 나오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여지도 있다. 외국인들의 거래소 순매수는 지속적으로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이 야생 조류에서 8건의 조류독감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전국적으로 '동물보건 비상사태(animal health emergency)'를 선포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23일(이하 현지시간) 과학전문 매체 피스닷오르그(phys.org)에 따르면 앞으로 180일 간 시행될 이 조치는 22일(현지시간) 농림축산부에 의해 발표됐다.농림축산부는 성명서에서 "이번 비상사태 조치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조류독감 바이러스로부터 가축화된 조류와 상업적 가금류로 확산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은 전문점 치킨에 버금가는 맛과 바삭함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크런치 닭강정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아임닭에 따르면 쫄깃한 닭다리살만을 사용한 ‘크런치 닭강정’은 3중 딥프라잉 공법으로 바삭함은 높이고 닭고기 육즙은 가두워 촉촉한 게 특징이다. 국내산 100% 귀리의 고소한 풍미을 더해 겉바속촉 닭강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한 번에 먹기 좋은 양과 한 입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할 수 있으며, 한끼 식사, 간식뿐만 아니라 가벼운 야식 메뉴, 술안주로도 안
◆ "대만문제 불장난하면 타죽어"...이번엔 중국이 '으름장'러시아에 이어 중국도 우리나라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19일 보도)에서 “대만 해협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한 내용에 대한 반응이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친강 중국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은 21일 외교부 주최 포럼 연설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라며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새로운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슈퍼두퍼는 신메뉴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꼬르동 블루’는 프랑스어로 얇은 햄을 치즈에 싸서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고기 커틀릿을 일컫는다. 전통적으로 송아지고기를 사용하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사용한다.슈퍼두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꼬르동 블루 버거’는 크리스피한 치킨 패티 속에 이탈리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가 더해진 프리미엄 버거다. 이번 신메뉴는 시즌 한정 세트
【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 칼럼리스트】 수입 와인의 한글 백라벨을 보면 이산화황(Sulfur dioxide (SO2)) 포함, 아황산염 혹은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이하 아황산염으로 통일)이 포함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거나 정면 라벨에 보면 ‘contains sulfites(아황산염)’라고 표기되어 있다.어떤 와인 백라벨에는 ‘와인은 천식환자에게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이 건강관련 경고 문구는 정부가 지정한 몇 가지 중 한 가지를 기재하면 되는데 그 중 한가지가 이 이산화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의 약 34%가 농업을 비롯해 식품 생산 시스템에서 나온다.그 가운데 쇠고기 생산은 닭고기 생산보다 8배에서 10배, 견과류와 콩류 생산보다 20배 이상을 차지한다.최근 중국을 비롯해 개발도상국들의 소비량이 급속이 늘고 있는 육류가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지적이다.케토와 팔레오 다이어트, 탄소 배출은 많고 영양은 적어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위치한 툴레인 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은 영양의 질과 환경적 영향 측면에서 케토(Keto), 팔레오(Paleo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남자의 경우 질이 좋은 정자는 건강하고 튼튼한 후손을 보장한다. 또 불임을 줄여 아기를 원하는 부부에게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최근의 한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질이 좋은 정자는 바로 건강한 식단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최고의 식단으로 꼽히는 지중해 다이어트가 그렇다.신선한 생선과 과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리브유, 그리고 유제품은 가급적 멀리하면서 약간의 포도주를 곁들인 식단. 이는 웰빙을 대표하는 건강식 지중해 다이어트를 일컫는 말이다.칼로리가 적은 각종 항산화물질이 지중해 식단의 핵심
환경운동가들은 공산품을 찍어내는 듯한 ‘공장식 축산업’이 환경파괴와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공장식 축산업이 지구를 뜨겁게 달구는데 있어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수백배 더 유해하게 작용하는 메탄가스, 아산화질소 등을 더 많이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래서 이들은 ‘파리기후협약에서 약속한대로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1.5C 더 상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전 세계 축사를 지금보다 25% 이상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세계식량농업기구(FAO)도 ‘축산업의 긴 그림자’ 보고서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3%가 교통수단에서, 18%가 축산업에서 발생한다"며 “동물성 식량 수요 증가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을 가속화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또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50년간 새로 발생한 인간 감염병의 75%가 동물에게서 왔다”고 지적했다.공장식 축산의 문제점은 이뿐만 아니다. 사람들은 수많은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