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계절에 따른 제품 출하 감소로 매출이 감소하며 1분기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5조2530억원,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61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57.3% 줄었다.LG디스플레이 측은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정보기술)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뉴스퀘스트=김수은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OLED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줄였다.빛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패널 안에 내재화해 운전석과 조수석 등 차량 내 모든 위치에서 화면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였다.또 필름을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방식보다 생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7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24일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718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전분기(4조7853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모바일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서다. 영업이익도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7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제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LG디스플레이의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됐다.LG디스플레이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사장을 신임 CEO로 임명하는 등 2024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정철동 신임 사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 후 40여년 간 LG필립스 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 담당 상무,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최고생산책임자 등 LG의 부품‧소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적자 규모를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66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759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4조78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33% 감소했다. 순손실은 7754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822억원(이익률 8%)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작년 2분기 488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래 6개 분기 연속 적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가 실전에 강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LG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LG 에이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대회 주제는 '온라인 유통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이었다. 이를 위해 43개팀(108명)이 참여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국내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받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애플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립하고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는데다가 자체 개발을 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위탁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25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애플의 부품 내재화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내 업체에 대한 애플의 의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한다.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모빌리티 개념으로 거듭난 만큼, 차세대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세계 이목을 잡는다는 구상이다.28일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해, 글로벌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부품 및 완성차 고객들에게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차량용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집중하고 있는 성장 동력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여느 때와 같은 아침, 부랴부랴 출근길에 오른다. 투명한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뜬 열차 정보를 확인하고 승객이 적은 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창문에는 오늘의 날씨와 광고 화면이 분주하게 오간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회의가 시작된다. 투명한 사무실 벽에는 오늘 화상 회의로 만날 바이어의 모습이 뜬다.우리가 공상과학(SF)이라는 부르는 영화에는 위와 같은 장면이 흔히 나온다. 2000년 초 흥행몰이를 했던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물론, 최근 극장가를 뒤흔든 '아바타'에서도 투명 화면은 첨단 기술이 아닌 흔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하 대표)이 오는 29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총수직에 오를 당시에는 1978년생 구광모 대표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의 혁신 경영과 젊은 시각이 그룹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3년 만에 분위기가 뒤바뀐 배경에는 새로운 LG를 향한 구 대표의 '변화와 혁신' 전략이 깔려있다.부진한 사업을 도려내 전장·배터리 등 차세대 먹거리에 자본과 인력을 집중했고, 글로벌 흐름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도 성공한 것이다.◇ '전장·배터리·OLED' 전력질주구광모 대표는 지난 2018년 취임사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실제 구광모호는 지난 3년간 사업구조 재편으로 취임 당시 약속한 '변화'를 일으켰다.구 대표는 지난 4월 2015년부터 24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낸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먹거리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올 초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1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0인치 이상 고부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올해 1분기 매출 점유율 25.9%를 기록해 11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특히 차량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분야에서는 91%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전기차·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 시장에서 한층 주목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옴디아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차량용 OLED 패널 시장의 규모는 매출 기준 지난해 5000만달러(약 559억원)에서 2023년 2억6400만달러(약 2945억원)로 430% 급성장할 전망이다.특히 미래자동차 산업에서 인포테인먼트가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고성능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인포테인먼트는 첨단 기능과 오락거리를 추가한 시스템으로 자동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경제·금융]◇ 홍남기 "가상자산은 화폐·금융자산 아냐…내년 예정대로 과세"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자산은 화폐나 금융자산이 아니라면서 예정대로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내년부터 과세를 시작하겠다고 밝혀.홍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암호화폐나 가상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이란 용어를 쓴다"며 "가상자산은 무형이지만 경제적 가치가 있으니까 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자산으로 화폐 개념은 아니다"고 설명.홍 부총리는 과세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소득이) 기타소득으로 과세되는데, 가상자산을 거래하면서 소득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상 과세를 부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7월부터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시청자 체감 변화는 미미할 듯오는 7월부터 방송사 구분 없이 중간광고가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가운데 시청자가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상파는 이미 2017년부터 조금씩 유사 중간광고인 프리미엄CM(PC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LG그룹처럼 대기업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한다"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정 총리는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선 상생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과 투자를 최대한 늘리고, 협력사 등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자리에서는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해 있는 이해라이프스타일 김남석 대표, 룩슨 황정섭 대표, HITS 김우연 대표가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정부 관계자와 권영수 ㈜LG 부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참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그룹은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돕기 위해 1조2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서는 곳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9개 계열사로 이들은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2일까지 앞당겨 설 연휴 전에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LG그룹은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어려움을 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 계열사들은 특히 1차 협력회사들이 사정이 더 어려운 2, 3차 협력 회사에도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또한 올해도 협력회사 대상 금리저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협력펀드와 계열사별 무이자 직접대출 등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LG그룹의 주력계열사인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13일 화학물질 유출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번 유출사고는 이날 오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LG 디스플레이 R&D 센터를 방문했고 중대재해처벌법의 국회 통과와 법원의 산업안전법 양형기준 확대방침 이후 발생한 사고였기에 이목이 집중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이날 오후 2시10분쯤 화학물질이 유출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LG디스플레이 8공장 3층에서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된 것.누출된 것은 염기성의 독성물질인 수산화 테트라 메틸 암모늄(TMAH)으로 흡입할 경우 후두부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발현되고 증상이 악화할 경우 신경·근육 마비로 이어진다.반도체 가공 공정에서 세척제 등으로 사용하는 TMAH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 전무▲김희연 ▲이진규 ▲이현우◇ 상무▲강원석 ▲권재영 ▲김기영 ▲김승도 ▲김흥수 ▲박환우 ▲배성준 ▲백지호 ▲송유진 ▲안상현 ▲윤원균 ▲이병승 ▲이해원 ▲전종석 ▲최인관 ▲최훈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환경부와 함께 올해 말까지 제품을 운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를 다시 쓰는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에 나선다.환경부는 8일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전자 R&D(연구개발)센터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송대현 LG전자 사장, 최영근 LG디스플레이 전무,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재사용 포장재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고 최적의 포장재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와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 포장재다.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의 포장재는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완충재로 사용하던 발포 스티로폼(Expanded Polystyrene) 대신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Expanded Polypropylene)을 사용한다.또 실외기 1대에 사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부터 추진 해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역할을 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혁신적 대형 R&D 프로젝트다.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벤더블(Bendable), 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 등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특정 부위나 특정 방향으로만 변형이 가능해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제한적이었다.반면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해 화면 왜곡 없이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Free-Form'을 실현할 수 있다. 이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최종 단계라 불리며, I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를 비롯한 에너지·화학, 철강, 제약 등 주요 제조업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SK하이닉스는 올 3분기(7∼9월)에 6조8388억원의 매출과 47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분기(6조4522억원)보다 6% 증가했으나 11조4168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0%나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분기(6376억원) 보다 26%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조4724억원과 비교하면 93%나 급감했다.영업이익이 이처럼 쪼그라든 것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6년 2분기(4529억원) 이후 최저치다.영업이익률도 6.9%로 지난해 3분기 56.7%와 비교하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서 3분기(1월~9월)까지 총 20조636억원의 매출과 2조47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지난해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디스플레이(이하 LGD)는 경기도 파주 P10 공장 내 10.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LGD는 이번 투자를 통해 OLED 중심으로 TV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 하고 이를 ‘OLED 대세화’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 투자는 2017년 올레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및 중소형에 7조8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 이후 2년 만이다.LGD는 지난 2015년 11월 신규 공장 건설과 설비 확대를 위해 1조8400억원의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7년 7월에는 월 3만장 생산을 목표로 2조8000억원의 선행투자를 결정했다. 구미의 중소형 플라스틱 올레드 설비 투자까지 합칠 경우 전체 올레드 설비 투자 규모는 10조원을 웃도는 수준이다.이를 통해 LGD는 10.5세대 생산라인에서 65인치 초대형 올레드를 중심으로 2022년 상반기에 초기 투자한 월 3만장 규모의 양산을 시작하고, 월 1만5000장의 투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