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코리아가 14년만에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정헌 대표는 이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강대현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대표 타이틀들의 개발을 맡아 왔으며, 2017년부터는 넥슨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연구 조직인 인텔리전스랩스를 이끌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등 블록체인 기반 신규 프로젝트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하고 비(非)은행 포트폴리오 재정비이 나선다.15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날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前)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금융지주가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발전을 목표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에 나선다.14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KB증권 등 계열사 8곳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각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와 관련해 KB금융의 방침인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사회와 끊임 없이 상생(相生)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명순 전(前)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SGI서울보증 차기 대표이사에 오를 전망이다.8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결정을 위한 최종 위원회를 열고,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이명순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대륜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36회)를 거쳐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증선위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대표이사가 나란히 교체된다.1일 삼성생명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또 삼성화재 CEO 부임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삼성생명은 “홍원학 사장이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증권업계는 증시 부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아직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주요 증권사 대표들이 연임 또는 교체의 갈림길에서 주주들로부터 어떠한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오익근 대신증권 사장,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회사명 가나다순) 등 대표이사 임기가 올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KT가 약 9개월간의 수장 공백을 깨고 경영정상화를 시작한다.KT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임시 주총에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의 차기 대표이사(이하 후보자) 선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임시주총에서 김 후보자의 선임이 결정될 경우, 오는 2026년 3월 말까지로 KT를 이끌게 된다.이에 앞서 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 국민연금은 김 대표 선임 등 4개 안건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확정됐다.KT는 4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총 3인에 대한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통해 김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1959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총무과와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을 거쳐 LG CNS로 자리를 옮겼다.LG CNS에서는 경영관리부문장,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의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군이 3인으로 압축됐다.KT 대표이사 후보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정치권 인사들은 최종 후보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28일 KT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해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심층면접 대상자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3인이다.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윤종록 전 미래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회원사와 자본 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3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간담회로 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주요 현안과 최근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래환경 조성·다양한 투자수요 수용을 위한 제도 개선 ▲코스닥 IPO 시장 동향 및 기술특례상장 관련 정책 이슈 ▲파생상품시장 조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에 나섰다.KT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공개 모집 지원 자격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전문지식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와 협력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글로벌 시각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업 비전을 수립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리더십 ▲산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련 산업·시장·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자다.또한 K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신규 사외이사진을 꾸리면서 본격적인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KT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7인을 선임해 이사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 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조승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이다.KT는 김용현 이사회 의장과 신규 사외이사 7인으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차기 대표이사, 이사회 등 주요 경영진을 선임할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마쳤다.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KT는 조속히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KT는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한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뉴 거버넌스 구축 TF’의 외부 전문가 5인 선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KT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유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차기 대표이사, 이사회 등 경영진 선임을 전담하는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패스크포스(TF)’ 구성에 나섰다.다만, 주요 주주의 추천을 통해 TF 조직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국민연금의 입김이 우려된다.KT는 정상 경영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한 첫 단계로 ‘뉴 거버넌스 구축 TF’을 본격적으로 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박종욱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주주 추천을 통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이와 관련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임기 사흘을 남기고 사퇴했다. KT는 새 대표를 선임하기 전까지 박종욱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KT는 28일 구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일부 사외이사도 최근 KT 차기 대표이사 선정과정 등에 책임을 느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KT는 대표이사 유고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정관 및 직제규정에서 정한 편제 순서에 의거해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KT는 경영체제를 조기에 정상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주요 경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이 국민연금과 정치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임 KT 대표이사에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이 연이어 윤 후보자의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KT 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ESG평가원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윤 후보자에 대한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한국ESG평가원은 “KT는 후보군 선정부터 최종 후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외풍’에 시달리고 있는 KT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수 후보로 전원합의를 거쳐 확정했다.윤경림 사장은 KT의 핵심 전략인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구현모 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만큼 향후 정치권의 압박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KT 이사회는 7일 최종후보자군 4명에 대해 최종 면접 심사를 진행한 이후 전원 합의를 통해 윤경림 사장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확정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이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하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그러나 여당과 대통령실에서 노골적으로 반발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KT는 예정대로 최종 후보자를 확정하고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겠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최종 후보자들이 일괄 사퇴하고 차기 대표이사를 다시 선정하는 재공모 시나리오까지 제기되고 있다.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날 오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를 이끌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가 다음달 7일 확정되는 가운데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이 4명으로 압축됐다.최종 후보 4인 모두 전·현직 KT 인사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이 구현모 대표이사에 이어 KT를 이끌게 됐다.KT 이사회는 지난 20일 총 34명의 사내외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데에 이어 28일 대표이사 후보 심사대상자들을 공개했다.KT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가나다 순)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공개경쟁 방식으로 다음 대표이사 후보를 모집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선거캠프 및 전 국회의원 출신 등의 인사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연금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이 KT를 압박한 것이 결국 현 정권의 입맛대로 마음에 드는 인사를 자리에 앉힐려는 것 아니냐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18명의 사외 후보자와 16명의 사내 후보자 총 34명의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