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승국 전통문화칼럼니스트 】본지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김승국 전통문화칼럼리스트는 『김승국의 문화상자』(휴먼앤북스)를 출간하고 오는 11월 29일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독자제현의 관심부탁드린다. 아래는 김승국 북콘서트 포스터이며, 아래 글은 북콘서트 내용 중 일부다. [편집자주] 사자성어 ‘법고창신(法古創新)’, 연암 박지원이 처음 언급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가이위사의(可以爲師矣)’라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공자가 참다운 스승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이자 태도를
[정치] ◇ 尹 “北 무인기 용납 불가...평화 얻기 위해선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 해야”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며 “북한 무인기뿐 아니라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비행 물체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재검토해서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하라”고 지적했다.또 “비대칭
[정치] ◇ 여야, 예산안 처리 두고 의견 ‘팽팽’...협상 타결 미지수5일 국회에서 여야의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 간사로 꾸린 협의체가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계속했으나 좀처럼 합의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민주당에서 짜주는 살림살이를 가지고 나라경영을 할 수 없지 않겠느냐. 책임 맡은 쪽에서 예산 짤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장했으나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소위 ‘초부자 감세’를 추진하고 민생예산은 대폭 축소한 이 예산을, 편성권을 갖고 있단 이유로 처리해달라는 것은 시대 추이에 맞지 않는다
[정치]◇ 尹 대통령, ‘화물연대 파업’에 “다각도 대안 마련하라”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이번 주 산업계 피해가 늘 수 있는 만큼 다각도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대통령실 관계자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의 대안과 관련해 "그 부분을 논의 중이고 검토 중이기 때문에 아직 말씀드리기 조금 어렵다"고 말을 아낌.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업계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의 업종에서 1조6000억원 상당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 여야, ‘국회법 개정안’ 놓고 대립... 尹 “위헌 소지”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국회 패싱'을 막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발의를 예고.해당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가 대통령령 등 시행령으로 입법부를 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가 대통령령 및 총리령·부령의 수정 또는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함.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위헌소지가 많다"고 말해 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3.9 대선에 출마했던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안철수(전 국민의당·현 국민의힘)후보가 나란히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우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 후보(득표율 55.24%)는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4.75%)를 10.49%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기 분당갑 선거에 나섰던 안 후보(62.50%)도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37.49%)를 여유있게 제치고 3선에 성동했다.이로써 당선인 자격이 된 두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특히 이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으며, 오는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마,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하지만 이 당선인은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해 웃을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특히 이 당선인은 당 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치른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이 참패해 벌써부터 책임
[정치]◇ 청와대 "한미회담서 백신파트너십 논의"…경제사절단도 주목미국 워싱턴DC에서 오는 21일(현지시간)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주요 의제로 백신 파트너십 구축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한미정상회담의 주된 논의 의제 중 하나가 한미 간 백신 파트너십"이라고 밝혀.또한 정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예정.◇ 與 '임·노·박 1명 이상 낙마' 요구에 청와대 "무겁게 받아들여"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가운데 최소 1명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도부에 전달한 가운데 3명 후보자 임명에 무게를 둔 청와대의 기류 변화가 보여.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1명 이상 낙마'를 요구하기로 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내정했다.문 대통령은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현 국가정보원장을 통일부 장관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내정했다.또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하기로 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인사안을 발표하며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며, 국가안보실장과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이르면 오는 6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국정원장에 내정된 박지원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북한통’으로 알려졌다.특히 4선 국회의원을 거친 박 내정자는 특히 정치 9단으로 불릴만큼 정치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청와대는 “박지원 후보자는 4선 국회의원 경력의 정치인으로 메시지가 간결하면서 명쾌하고 정보력과 상황판단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제18, 19,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후 정치권은 물론 방송계 등 각계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17일 정치권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정 전 의원의 별세 소식에 ‘진정한 보수정치인이자 논객이 세상을 등졌다’며 안타까워했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적으로 교유한 분은 아니지만, 그간의 정치행보와 방송발언 등을 보면서, 저런 분과는 같이 손잡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깔끔한 성품의 보수 선배로 느껴졌다. 그리고 한국의 자칭 ‘보수’가 이 분 정도만 되어도 정치발전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도 “정 전 의원의 비보에 망연자실이다. 내일(17일)도 저랑 방송 예정되었건만 말문이 막힌다”며 “(그는) 진짜 합리적 보수정치인이었다”고 평가했다.박 의원은 이어 “저와는 절친도 아니고 이념도 달랐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였다”면서 “MB에게 잘 못 보여 고초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과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 청원’에 대해 “해산시키고 싶은 당이 있으면 내년 총선에서 당선 안 시키면 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국민 청원은 국민 여론을 나타낸 것일 것”이라며 “그런데 정당 해산은 사법부에서 의거해서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투표로 해산시켜야 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어 “내년 총선에서 해산시키고 싶은 당이 있으면 1명도 당선 안 시키면 되는 것”이라며 해당 청원에 대한 현실성 부족과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그러면서 “국민 청원을 받는 것은 좋지만 정당 해산을 가지고 저렇게 이분법적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또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의 “박 의원은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는 주장에 “그만두고 안 두고는 내가 결정할 문제고 유권자가 심판하는 것이다. 아마 김태흠 의원이 다음에 그만두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