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과 매매거래금액 모두 직전월 대비 하락하며 연중 두번째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래금액은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10월 들어서 소폭 반등했던 거래량도 줄어 들었다. 특히, 아파트 거래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하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17일 빅데이터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8905건, 거래금액은 22조2973억원으로 집계됐다.10월 대비 거래량(8만262건)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국내 최대 규모의 다이소 물류센터 신축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연면적 14만4960㎡(약 4만3850평) 규모의 세종허브센터를 짓는다고 17일 밝혔다.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해당 센터는 국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이며 오는 2026년 완공 이후 중부지역 다이소 매장의 물류를 담당할 예정이다.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창고관리시스템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한다. 또 셔틀형 스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아파트 총 청약자 중 과반이상이 수도권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분양 적체와 함께 수요 대비 공급 희소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보다는, 차익기대와 청약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 청약통장 사용 쏠림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직방(대표 안성우)이 지난해 아파트 분양을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한 전국 청약접수 건수를 분석해 지역별 청약선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국 269개 분양사업지에 순위 내 청약 통장을 사용한 총 청약건 수가 112만8540건이었다.이는 2022년 429개 사업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경희대학교가 주로 기업 평가에 활용되고 있는 ESG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모형을 선보였다.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인 ESG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다.18일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공공 ESG(P-ESG) 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 모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최근 경희대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ESG 위원회 출범식 및 공공 ESG 평가 발표회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환경부는 2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자원공사,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대학교 내 물 절약사업 추진과 물 관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관련 기관들은 대학교의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누수 저감과 절수기 설치와 같은 물 절약사업을 추진한다.또 물 절약과 관련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물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물 절약사업을 지역사회로 확산할 계획이다.환경부에서 물 절약사업을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이용시설을 조사·진단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는 물 절약사업 추진에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연간 약 8만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약 1만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르면 2027년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이 세워진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 법안의 처리는 지난 2016년 발의된지 5년만이다.이날 개정안이 처리됨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올해 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국회 세종의사당의 부지는 총 61만6000㎡ 규모로 국무조정실 등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전월산과 국립세종수목원 사이에 위치한다.지금까지 확인되 바에 따르면 세종 국회의사당에는 예결위와 정부세종청사 입주 부처 소관 11개 상임위원회, 국회 사무처,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국회 기능의 3분의 2가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세종시는 당초 목표였던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특히 이들이 이전하게 되면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오가는 비효율이 해소와 함께 연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출장비도 절감할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진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오히려 역공을 당하고 있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윤 의원 부친은 지난 2016년 3월 직접 농사를 짓겠다며 농지취득 자격을 얻고, 같은 해 5월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의 논 1만871㎡(약 3300평)를 매입했다.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윤 의원의 부친이 서울 동대문구에 살면서 세종시의 논을 구입한 것과 현지 주민에게 농사를 맡긴 것에 대해 농지법과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특히 윤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정치권의 이슈로 떠오르자 윤 의원 부친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이 농지를 매입했다는 투기의혹이 일고 있다.실제로 윤 의원의 부친이 8억2000여만원에 매입했던 농지는 현재 18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5년만에 10억원의 차익이 발생한 것이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세종시 소재)에 근무했던 윤 의원이나 기획재정부 장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올해 전국 평균 19.1% 오른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접수를 5일 마감하는 가운데 이의 신청이 역대 최대 건수를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다.공시가가 급격하게 서울 강남은 물론, 강북 등에서 집단 행동에 나선 단지들이 있는가 하면 세종시는 시 차원에서 하향 의견을 내기도 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날까지 의견 접수를 하고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온라인과 우편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하고 있어 얼마나 접수됐는지는 집계를 마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명부 돌리고 인터넷에 항의글...이의신청 '봇물'"평범한 주민들을 투기 세력으로 간주해 세금 폭탄을 부과하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공시가격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조세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하겠다."서울 강동구 5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국토부와 구청, 지역구 의원실 등에 보낸 공문의 일부다.지난달 15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1월 1일 기준) 열람이 시작된 이후 각 지역 아파트 단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재산공개 대상 중앙정부 공무원 가운데 절반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기 신도시와 인근의 땅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도 있었지만 투기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25일 공개된 올해 정부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중앙정부 공무원 759명 가운데 보유 자산 중 토지가 있다고 신고한 공직자는 388명(51.1%)이었다.중앙부처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원, 검·경 고위직, 국립대 총장 등 공직자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부모의 자산 중 토지가 있다고 신고한 이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셈이다.이들의 토지 자산 총액은 1007억7844만7000원으로 집계됐다.이들 가운데 95명(12.5%)은 수도권 토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3기 신도시가 포함된 지역의 토지 보유자는 17명(2.2%)이었다.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보유한 경남 양산과 제주도 제주시 등지의 땅 4670.09㎡를 신고했다. 이들 토지의 공시지가는 총 10억1622만4000원이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9% 이상 오르면서 1가구1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 주택이 작년보다 21만5000호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서울로 1년새 13만2000호(47%)나 늘었다. 또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종부세 대상 아파트가 25호에 그쳤지만 올해는 70배가 늘어난 1760가구가 해당됐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1가구1주택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9억원을 초과한 주택은 전국이 총 52만4620호, 서울은 41만2970호로 집계됐다.전체 공동주택 가운데 9억원 초과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은 3.7%, 서울에선 16.0%다.전국의 종부세 대상 아파트는 작년 30만9361호에서 21만5259호(69.6%) 증가한 셈이다. 서울의 경우 작년 28만842호에서 13만2128호(47.0%) 증가했다.서울에선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강북의 중저가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르
[경제·금융]◇ 한은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한국은행은 "미국에서 최근 대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면서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한은 조사국 국제경제부는 주간 간행물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최근 2차례에 걸친 2조800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추진과 백신보급에 따른 경기회복 전망, 원자재값 상승요인이 더해지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급격히 커졌다"고 분석.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지만 지속해서 확대될 가능성은 작다"며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 세종시 지난해 외지인 토지·아파트 매입 '사상 최다'세종시에서 지난해 외지인이 사들인 토지와 아파트가 세종시 출범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한국부동산원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순수토지 거래량은 1만6130필지로, 이 가운데 세종시 외 거주자들의 매입이 1만786필지에 달해.또한 지난해 세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이달 세종과 지방광역시에서 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건설사들이 분양 비수기임에도 분양에 나선 것은 이들 지역에서 지난해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뒀고, 현대건설과 금호건설 등 메이저 브랜드 건설사들이 공급에 나서기 때문이다.◇ 6162가구 일반분양...1월 공급물량으론 사상 최대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수도권을 제외한 세종과 지방광역시 분양 물량(임대 제외)은 13곳, 총 7158가구(임대 제외)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16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대구 3890가구 ▲세종 1350가구 ▲광주 629가구 ▲부산 293가구 등이다.이는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1월 공급물량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동기 1205가구 보다는 약 5배 이상 많다. 또 10대 건설사 물량도 3624가구로 절반이 넘는다.세종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다.작년 세종시는 1순위 평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내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0.37% 오르면서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수도 이전 문제로 부동산시장이 과열된 세종시 표준지가 12.38% 오르고, 서울도 11.41% 상승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에서 가장 비싼 표준지는 18년째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으로, ㎡당 공시지가가 2억65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에 명동의 상가 부지 같은 초고가 땅들의 보유세도 크게 올르는데 명동 우리은행 부지의 내년 보유세가 무려 1억7574만원이나 오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를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표준지는 전국 개별 토지 3398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대표 토지로, 감정평가사들이 평가한다.◇ 표준지 공시가격 상승률 10.37%...14년 만에 최고전국 표준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3분기 전국의 집값 뿐 아니라 땅값 상승세도 계속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여당의 수도 이전 추진에 최근 부동산이 들썩이는 세종시의 토지시장은 3분기 상승률이 5%에 육박하면서 과열 양상이다.◇ 세종시 땅값 석달 동안 5%상승 과열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전국 땅값이 0.95%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상승폭은 전 분기(0.79%) 대비 0.16%포인트 늘었고 작년 3분기(0.99%)에 비해선 0.0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수도권은 1.10%, 지방은 0.70% 오른 가운데 세종시는 4.59% 상승률을 기록하며 눈에 띄었다.국토부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과 주택시장 상승세,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등으로 투자수요가 많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시·도 중에서 세종시 다음으로는 서울(1.25%), 대전(0.98%), 경기(0.97%) 등 순이었다. 나머지 시·도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최근 토지시장에서 인기가 시들해진 제주의 경우 3분기 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세종시는 매매와 전세가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17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2020년 9월 2주(9.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는 0.08%, 전세도 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 상승폭은 전주대비 같거나 소폭 줄어든 것이다.지난주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로 전주보다 0.44% 올랐으며, 대전도 0.28% 상승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서울은 0.01%로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 들었고, 수도권도 0.06%의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서울 강남4구의 경우 7·10대책에 따른 보유세 부담과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매수세 위축과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구(0.01%)와 강동구(0.01%)는 9억 이하 위주로 상승했으나, 송파구와 서초구는 단지별로 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종합건설회사 건영은 10일 “세종특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B1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라포르테 세종’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으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27세대로 구성된다.타입별로는 △84T1타입 18세대, △84T2타입 18세대, △84T3타입 18세대, △84A타입 73세대로, 테라스형 54세대, 단독형 73세대로 구성됐다.‘라포르테 세종’은 오송 KTX역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 위치해 있다.또한, 원수산 조망과 등산로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에 근린공원과 원사천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우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모여 있는 복합화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학군도 뛰어나다.아울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한누리대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BRT 정류장이 생활권 내 입지해 주변 중심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안정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54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60주 연속 올랐다.수도권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은 임대차 3법 시행 후 매물 급감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규 전세 계약시 기존보다 보증금을 크게 올리려는 경향이 잇따르고 있다.이는 전세 계약 기간이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고 보증금 인상률도 5%로 제한됨에 따라 미리 올려 받으려는 의도이다.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도권 중심으로 전세난이 우려된다.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8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0.12%, 경기도 0.23%, 울산 0.38%, 대전 0.36%, 충남 0.22%, 충북0.19%, 강원 0.15%, 경남 0.13%, 대구 0.12% 올랐으며, 세종시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임대차 3법 등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잇따르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오히려 전세가가 치솟는 등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져 가고 있다.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으로 전세 계약기간이 4년으로 늘어나고 계약갱신 시 보증금 인상률이 5%로 제한되면서 집주인들이 신규 계약 때 보증금을 최대한 올려 받으려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또한 갭투자를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할 경우에도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워짐에 따라 최대한 전세금을 높게 올려 받으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수도권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집을 매입하려는 사람들이 전세금을 올려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올해 초보다 최소 5000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전세금이 올랐다”고 말했다.이처럼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한숨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특히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무리해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푸념도 나온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서울과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포착돼 예의 주시하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례적으로 경고한 발언이다.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서다.이에 정부가 서둘러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어디가 얼마나 오르길래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은 인천 연수구와 서구, 경기 군포시, 안산 단원구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 동향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투자 수요가 몰려들어 주변 집값을 불안하게 하는 곳은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지정하고,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한국감정원 집값 통계를 보면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1위는 군포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는 2023년이면 자율주행차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에 도입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세종시는 이와 관련 오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도 진행한다.국토부에 따르면 미래차 국가비전에 따라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레벨3)하고,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이 상용화될 전망이다.레벨3 수준은 특정구간 내 제어권 전환없이 운행할 수 있는 기술단계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운전자가 필요한 수준을 말한다.또한 국토부는 오는 2021년에는 35.6km 구간에서 8대의 차량(레벨4)이 주 20회의 빈도로 시민을 태우고 운행할 계획이다. 레벨4란 특정구간 내 제어권 전환 없이 운행할 수 있는 기술단계이며, 현재 대형버스를 대상으로 기술 개발 중이다.이에 따라 약 4년 뒤에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에 자율주행차가 도입돼, 현재보다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