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대에 머무르면서 2022년 성장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던 2020년(-0.7%)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2022년 성장률(2.6%)보다 1.2%포인트 하락한 1.4%로 집계됐다.해당 기간 동안 ▲민간소비(4.1%→1.8%) ▲정부소비(4.0%→1.3%) ▲지식재산생산물투자(5.0%→1.6%) ▲수출(3.4%→2.8%) ▲수입(3.5%→3.0%) 등 대부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승용차, 반도체 등 한국 산업을 대표하는 품목들의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를 기조를 유지했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6000만달러(약 5조3490억원)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경상수지는 2023년 5월(19억3000만달러) 이후 ▲6월(58억7000만달러) ▲7월(37억4000만달러) ▲8월(49억8000만달러) ▲9월(54억2000만달러) ▲10월(68억달러) 등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그 결과, 1~11월 누적 경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수출보다 수입이 더 감소해 수치상 흑자로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를 이어가던 한국 경제가 1년 2개월 만에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불황형 흑자 기간을 포함해 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올해 10월 기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85%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경상수지는 68억달러(한화 약 8조 9624억원)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5월(+19억 3000만달러), 6월(+58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우리나라 무역 수출이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수출 규모가 1년 전보다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력 상품으로 손꼽히는 반도체 수출이 작년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558억달러(한화 약 72조 58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경상수지가 최근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54억 2000만달러(약 7조 110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지난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65억 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257억 5000만달러)보다 약 35% 적은 상태다.특히 최근 5개월 간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드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출은 556억 5000만달러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늘어나며 작년 10월 이후 1년간 이어진 수출 부진에서 일단 벗어났다.'수출 플러스'로의 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작년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10월 수출액은 550억9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 늘어났다.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의 여파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8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한 ‘불황형 흑자’를 이어갔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쌓인 경상수지 흑자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고 있어 경기 개선 전망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8억 1000만달러(한화 약 6조 4839억원)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4월(-7억 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5월(+19억 3000만달러) ▲6월(+58억 7000만달러) ▲7월(+37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내외에서 돈을 빌리면서 발생하는 국가채무가 한 달 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관리재정수지도 당초 예상보다 높은 적자 규모를 보이면서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14일 기획재정부는 ‘9월 재정동향’ 자료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353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조 7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먼저 국세 수입이 43조 4000억원 줄어든 217조 6000억원이었다. 소득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상수지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이른바 ‘불황형 흑자’를 기록한 셈인데 최근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인상하면서 하반기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이달 초 정부는 4분기 중 수출이 ‘플러스’(+) 전환이 예상된다며 여전히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 8000만달러(한화 약 4조 7811억원) 흑자인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4월(-7억 9000만달러) 적자 이후 5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8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불황형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불황형 흑자는 불경기에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수치상 무역수지가 흑자로 집계되는 현상을 뜻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속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달 수출액은 518억 7000만달러(한화 약 68조 4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이에 대해 산업통상장원부는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석유제품·석유화학 제품의 수출 단가 하락과 지난해 8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 활성화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달에도 수출 규모가 감소하면서 11월째 감소세를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정부는 한국 경제의 본격적인 반등을 목표로 범부처 차원에서 수출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 5600만달러(한화 약 37조 3576억)를 기록했다.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16.5% 줄어든 규모다.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조업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의 핵심축인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냈다.다만, 수출보다 수입이 줄고, 해외 배당액이 늘어난 영향인 것으로 분석돼 무역수지가 본격적인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 7000만달러(약 7조 675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4월(-7억 9000만달러) 적자를 낸 후 5월(19억 3000만달러)과 6월 2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유지됐다.그러나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4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좀처럼 반등의 꾀하지 못하고 있다.이달 중순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약 15% 줄면서 10개월 연속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의 영향으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 3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5.2% 감소했는데 해당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동일했다.그 결과, 월간 수출액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아직 무역수지 적자 행진은 계속되고 있지만,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증가하면서 조금씩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한국 경제 활성화의 핵심 키워드로 ‘수출’과 ‘투자’를 지목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8억 9500만달러(약 42조 44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특히 수출액이 1~20일 통계상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22년 8월(3.7%) 이후 10개월 만이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C제일은행의 모회사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30년 한국의 무역수지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SC그룹은 2030년 세계 무역 성장의 핵심 시장 중 한 곳으로 한국을 꼽으며 수출 규모(상품 무역 기준)가 1조 달러를 넘어서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약 1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1일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SC그룹이 최근 발표한 ‘무역의 미래 2030: 새로운 성장 통로’(Future of Trade 2030: New growth corridors) 연구 보고서를 공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보고서를 제작했다.23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3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보고서에는 2022년의 주요 활동과 함께 현재까지 재단이 진행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 기부금 수입·지출 현황, 재무상태 등이 수록됐다.재단 관계자는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아이들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부자분들이 나눔의 온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은 학생과 시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 적자가 이어지면서 정부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출 감소세가 7개월째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3억 7000만달러(한화 약 43조 200억원)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기간 동안의 조업 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아 하루 평균 수출액으로 해석해도 감소폭이 비슷하다.주요 품목별 수치를 보면 ▲반도체(-39.3%) ▲석유제품(-25.3%) ▲무선통신기기(-25.4%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초 수출 부진 등으로 한국 경제가 안타까운 경상수지 ‘적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정부당국은 내수활성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불안정한 경제 요소들이 산재해 흑자 전환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7일 한국은행은 ‘2023년 2월 국제수지’(잠정)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5억 2000만달러(한화 약 6860억원)의 적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흑자를 기록했던 1년 전(58억 6000만달러)보다 약 63억 8000만달러 줄어든 수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반도체 경기 불황 등으로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3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달 20일까지 연간 누적적자는 241억 달러 규모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도(-478억 달러)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올해 전체 무역수지가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1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작년 같은 기간(374억6700달러)보다 17.4% 줄어든 309억4500만달러를 나타냈다.이 기간 조업일수를 보면 14.5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2월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한 약 501억 달러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2022년 2월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이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분석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수출 반등에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에 따르면 2월 수출은 501억달러(-7.5%), 수입은 554억달러(+3.6%)로 무역수지는 53억달러(한화 약 6조 932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감소 원인에 대해 글로벌 경기둔화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