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대통령 ‘MB 사면’ 시사... 野 “국민 공감할지 의문”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 "20여 년을 수감 생활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나. 과거 전례에 비춰서라도"라고 말함.통상 단기간에 사면으로 풀려났던 전직 대통령들의 전례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이에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께서 국민혈세 탕진의 장본인을 사면하는 것에 공감하실지 의문스럽다"며 이 전 대통령의 횡령, 뇌물 혐의 등을 언급.그러면서 "사면권은 전적으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하지만 그 책임도 온전히 대통령이 져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 ◇ 野, 안전운임 상시화 촉구... “尹정부 책임 방기”더불어민주당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 관련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박홍근 원내대표는 "안전운임제 일몰을 앞두고 국토교통부는 대책 마련도, 입장 표명도 없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참 가관이고 유감"이라고 말함.또 "정부는 지금이라도
[정치]◇ 안철수 “여가부 장관도 발표할 예정”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내각 인선 때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발표 예정이라고 7일 밝힘.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여성가족부에 장관을 임명한 뒤 새 장관이 조직 개편을 이끌도록 하겠다는 구상. ◇ 국민의힘, ‘경기지사 출마’ 강용석 복당 불허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강용성 변호사의 복당에 대해 다수가 반대해 부결됐다고 말함.강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바 있음.이에 강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는 글을 올림. [경제]◇ KDI “우크라이나 사태에 기업 심리 악화”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외여건이 악화돼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함.KDI는 전자·영상·통신장비(반도체 포함), 자동차 등의 업종에서 기업심리지수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밝힘. [사회]◇ 검찰
[정치]◇ 전두환, 자택서 사망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날 오전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를 것이고 (유해는) 화장할 예정"이라며 "북녘땅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 남고 싶다"는 전 전 대통령의 유언을 밝혀.◇ 홍준표 "좌파 중에선 유시민이 젤 낫고, 이재명 제일 싫어"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2030 소통 채널 '청년의꿈' 게시판에서 진보 인사 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묻는 말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가장 괜찮다고 답해.그와 '인간적으로 통한다'고 답하기도.이어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 가장 싫은 사람"이라는 질문에는 "이재명"이라고 답해.무소속 대선 출마 요청에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못 박아.◇ 조국 "벤츠 자동차세가 40만원인데, 1주택자 종부세 50만원이 폭탄이라고?"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 유시민 의미심장... 윤석열·이재명에 책 추천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오는 13일 오전 7시5분 시작하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책 개정판 출간을 맞아 출연할 예정.MBC라디오에 따르면 유 전 이사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현직 검사가 쓴 '친애하는 나의 민원인'을 추천하면서 “사람다운 마음을 가진 검사라면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갖고 일하는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는 "수모를 견디는 가장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며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추천.친노 핵심으로 꼽히는 유 전 이사장은 ‘선대위 합류설’에 선 그은 바 있음.◇ 정부, 관광업계에 6천억 예산 투입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단계에 발맞춰 총 6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혀.정부는 우선 △(관광산업)금융·방역·일자리 지원 △(안전여행)방역점검
[정치]◇ 한미 외교장관 회담...정의용 "美대북정책 환영"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그로스베너호텔에서 약 45분간 회담하고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공유했고, 정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했다고 설명.또 두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해.◇ 과기정통부·국토부 등 5개부처 장관 인사청문회국회는 오늘(4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국토부 노형욱·해양수산부 박준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고용노동부 안경덕·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 후보자가 검증 대상.야당은 이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유시민의 삶을 온전하게 담아내는 평전이자 한국 현대사 60년을 담아낸 역사서 '유시민 스토리'가 출간됐다.5·16쿠데타, 1980년 민주화의 봄, 6월민주항쟁과, IMF 사태,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과 좌절, 촛불혁명 그리고 ‘조국 전쟁’에 이르기까지, 1959년에 태어난 유시민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은 대한민국의 현대사 60년의 가장 극적인 사건들과 함께 했다.이 책은 정치판이라는 광장의‘검투사’로 살아온 유시민의 삶, 1959년생인 그가 꿈꾸었던 세상과 그의 투쟁과 실수와 전망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평전이다.코로나19 이후의 세상에서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유시민이 걸어왔던 정치 여정을 통해 그 방향을 모색한다.이 책은 유시민이 살아온 인생을 7개의 주제어를 가지고서 분석한다.첫째로 출생의 행운-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모습을 동시에 가진 출생은 행운이었을까?둘째 민중 경험과 혁명에 대한 풍문-날카로운
【뉴스퀘스트=박민수 편집국장】 정기 정(精), 귀신 신(神),정신(精神)은 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이다.또 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 마음의 자세나 태도를 일컫는다.살다보면 정신 줄 놓은 것처럼 말과 행동하는 사람들을 가끔 마주할 때가 있다.사람들은 이런 경우 흔히 혼잣말로 ‘정신 나간 놈’ 혹은 ‘얼 빠진 놈’이라고 부른다. ‘정신 나간 놈’을 만났을 때는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게 나이 먹은 사람들의 생각이다.괜스리 나섰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하지만 정신 나간 놈이 공공의 안위를 위협한다면 처신이 달라져야 한다.위험을 무릅쓰고 일갈하든 아니면 모두 함께 나서 정신이 확 들게 ‘싸대기’를 날려야 한다.대한민국 민간인이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그제 사망했다.게다가 그 시신에 기름을 붓고 불태우기까지 했다.월북이든 실족이든 이유가 어찌됐건 ‘정신 나간 놈’들이 아닐 수 없다.바다에 빠져 기진맥진한 사람을 구조는 못할망정 총으로 쏘고 시신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총선에서는 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도입되고, 위성 정당들도 등장했다. '48㎝'짜리 투표용지도 화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반적으로 선거운동은 조용하게 치러지고 있으나, 선거전 막판 후보자 및 당 관계자들의 막말과 잇단 의혹이 불거져 나오면서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당의 악재는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될 때 만해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는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사태가 급속하게 안정을 찾고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모범사례로 꼽으면서 정반대 양상을 띠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여당 인사들의 다소 오만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선거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이번 선거에서 저희가 1당은 확보를 했다. 2단계 목표는 우리가 과반수가 넘는 다수당을
【뉴스퀘스트=성우제 在캐나다 작가】 캐나다에 살러 와서 처음 몇 년 동안은 한국에 관한 것을 일부러 멀리했었다.낯선 환경에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고 싶어서였다.4~5년쯤 지나 새로운 땅에 잔뿌리는 내렸다 싶을 즈음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달콤하기 그지없었다.한국 뉴스도 인터넷을 통해 다시 보기 시작했다.사전을 찾고 영어자막을 읽어가며 보고 듣던 캐나다 뉴스에 비하자면 우리 말 뉴스 역시 달콤했으나 그 사이 보도방식이 많이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특정 사안에 대해 언론사별로 꼼꼼하게 따져가며 보도하기보다는 한국 언론은 전반적으로 우루루 몰려다닌다는 인상을 주었다.그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2007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신정아씨 학력위조 사건을 접하면서였다.인터뷰를 하려고 신정아씨를 뉴욕에서 만났다.그이는 나를 보자마자 오히려 내게 되물었다.“사람들이 나한테 왜 저런대요?”내가 보기에도 그랬다.예일대 가짜 박사학위를 내세워 대학교수에 임용되고 광주비엔날레 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선거운동만 따지면 불과 40시간이 채 못 남았다.이번 총선은 여느 선거 때와는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차분한 분위기로 선거운동이 치러지고 있다.특히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선거 로고송이나 율동 등이 거의 자취를 감췄으며 후보자들도 마스크를 한 채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악수도 제대로 못하는 등 다소 어려운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선거전 막판 일부 후보자와 당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언사가 이어지며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 김대호, 차명진 연이어 터진 막말 파문막말파문의 시작은 미래통합당에서부터 시작됐다.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는 지난 6일 서울 선대위 회의에서 "60∼70대에 끼어있는 50대들의 문제의식에는 논리가 있다. 그런데 30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30·40 세대 폄하 논란이 일었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23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그를 기리는 추도식이 진행된다.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노 전 대통령의 유족과 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여당 인사들이 참석한다.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재임 시절이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이 직접 그린 ‘초상화’를 가지고 와 그를 추모할 예정이다.또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함께 한다.그러나 5당 대표 중 유일하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자유한국당은 전날 “황교안 대표가 마땅히 추도식에 참석해야 하나 현재 진행 중인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은 황 대표 대신 조경태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참여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악수를 안 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김 여사는 지난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열린 행사에서 문 대통령의 뒤를 이어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황 대표를 지나친 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악수를 했다.자유한국당 측은 이에 대해 의도적인 패싱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과도 두 손으로 공손하게 악수를 하셨던 김정숙 영부인께서 황교안 대표께는 왜 악수를 청하지 않고 뻔히 얼굴을 보며 지나치셨을까”라며 “남북화합 이전에 남남화합을 먼저 이루기 바란다. 사람이 먼저라고 했습니까? 북한 사람보다 한국 사람부터 챙겨 달라”고 말했다.이어 “의자와 우산, 물병이 날아다니는 속에서도 화합을 위해 광주를 찾은 황 대표였다. 손 한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오는 23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를 앞두고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민문화제가 개최된다.노무현재단은 “18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민문화제’가 개최된다”며 “함께 할 시민 모두 ‘새로운 노무현’으로 한 자리에 모여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고 이야기해보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시민문화제’는 시민참여축제(오후 1시~6시)와 문화공연축제(토크콘서트 오후 6시~7시, 뮤직콘서트 7시~9시 30분)로 이어진다.문화공연축제는 1부 토크콘서트, 2부 뮤직콘서트로 진행되며, 토크콘서트에는 김어준 사회로 유시민 이사장과 양정철 전 사무총장이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2부 뮤직콘서트는 배우 권해효 사회로 이은미, 알리, 육중완밴드, 조관우 등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재단 측은 행사 당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를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 후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2019년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 대표는 지난달 대비 0.8%p 오른 17.9%로 두 달 선두를 유지했다.황 대표에 이어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3.2%를 기록했다. 유 이사장은 이번 달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유 이사장의 뒤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11.5%로 3위로 나타났다.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7.6%(0.2%p▼)로 4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6.4%(0.8%p▼)로 5위, 김경수 경남지사가 6.2%(0.5%p▼)가 6위에 올랐다.또한 7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5.8%(0.5%p▲), 8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5.0%(0.9%p▼), 9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4.9%(0.6%p▲), 10위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 4.8%(1.2%p▼), 11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 4.4%(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일부 SNS에서 떠돌고 있는 5·18 유공자 명단에 자신이 포함된 것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해명했다.추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NS상 제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라는 내용이 돌아다닌다고 한다. 저는 5.18유공자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추 의원은 이어 “오히려 가슴 아픈 역사에 직접 동참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며 “당시 대학교 4학년 때 대검을 들고 학교 정문 출입을 검문하던 계엄군에게 ‘왜 내 학교를 마음대로 드나들지 못하게 하느냐’고 겁없이 대들었던 살벌한 분위기를 기억할 뿐”이라고 밝혔다.추 의원은 또 “그 후 법관이 되어 우연히 황석영 작가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읽고 고립무원 광주의 처절한 참상에 혼자 밤새 울 수밖에 없었다”며 “정의롭지 않으면 밝은 미래 또한 없기에 사법부에 몸담고 있으면서 인권의 마지막 보루로 미력을 다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