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로 최종 통과시켰다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8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일대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로 최종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올해 6월 재건축 계획을 제출했으나 한 차례 보류됐고,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재건축 착공은 2021년 7월 예정이며, 3년 뒤인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잠실진주 사업추진안은 도시적 맥락 유지하고, 특별건축구역의 제도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 및 입면계획에서 탈피한 조화롭고 창의적인 형태의 아파트 계획이 시도됐다"며 "창조적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공동주택 계획을 도입해 서울의 미래 경관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 1980년 준공돼 올해로 40년째를 맞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전세 대책에도 전세가격이 좀처럼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아파트 매매가격도 서울 강남의 재건축 기대감과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로 인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한국감정원은 26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이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0.25%로 지난주(0.26%)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서울을 0.15%로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지방은 0.33%에서 0.34%로 오히려 상승 폭이 커졌다.특히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지난 10월 1∼3주 0.08%에서 4주 0.10%, 11월 1주 0.12%, 2주 0.14%, 3·4주 0.15%로 상승 폭을 키우며 73주 연속 상승을 기록 중이다.이는 정부의 전세난 해소 대책의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서초·송파·강동구가 각각 0.23% 상승했고, 강남·마포·동작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 물건 찾기에 지친 세입자들이 중저가 주택 매입에 나서면서 집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2020년 11월 1주(1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23% 상승했고, 매매가격도 0.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매맷값 상승률은 올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넷째 주(0.22%)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주(0.11%)보다 0.04%p 오른 0.15%, 0.19%를 각각 기록했다.전세가는 수도권이 0.23%로 전주와 동일했으며, 서울과 지방은 0.02%p 오른 0.12%와 0.23%를 각각 나타냈다. 이는 전세가율이 60%에 육박하는 등 전세가격 급등 현상이 이어지면서, 눈높이를 낮춰 중저가 주택 매입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거래할 부동산의 주소와 가격만 입력하면 계약시 발생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사내벤처팀인 '아이쿠'(ICU)가 '부동산 거래위험 자동분석 시스템'을 개발, 특허 출원중이다.이 시스템은 다양한 부동산 사기, 사건 사례의 연구·분석을 통해 불합리한 거래유도, 사기, 기망 행위들의 공통적인 속성을 도출해 패턴화했다.이와 함께 온라인 빅데이터를 빠르게 가져오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거래 예정인 부동산에서 위험 패턴들을 자동으로 추출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숙련된 전문가들도 직접 부동산 공적 장부를 발급·대조·분석하는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 시스템은 이 과정을 1분 이내로 단축해 자동화했다.감정원은 "고객이 이 시스템을 이용해 주소와 거래 예정 가격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잠재적인 거래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사용자에게 상황에 따른 최적의 해결 방법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또 이 시스템은 주소입력 한 번으로 1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세종시는 매매와 전세가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17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2020년 9월 2주(9.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는 0.08%, 전세도 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 상승폭은 전주대비 같거나 소폭 줄어든 것이다.지난주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로 전주보다 0.44% 올랐으며, 대전도 0.28% 상승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서울은 0.01%로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 들었고, 수도권도 0.06%의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서울 강남4구의 경우 7·10대책에 따른 보유세 부담과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매수세 위축과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구(0.01%)와 강동구(0.01%)는 9억 이하 위주로 상승했으나, 송파구와 서초구는 단지별로 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안정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54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60주 연속 올랐다.수도권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은 임대차 3법 시행 후 매물 급감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규 전세 계약시 기존보다 보증금을 크게 올리려는 경향이 잇따르고 있다.이는 전세 계약 기간이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고 보증금 인상률도 5%로 제한됨에 따라 미리 올려 받으려는 의도이다.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도권 중심으로 전세난이 우려된다.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8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0.12%, 경기도 0.23%, 울산 0.38%, 대전 0.36%, 충남 0.22%, 충북0.19%, 강원 0.15%, 경남 0.13%, 대구 0.12% 올랐으며, 세종시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임대차 3법 등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잇따르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오히려 전세가가 치솟는 등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져 가고 있다.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으로 전세 계약기간이 4년으로 늘어나고 계약갱신 시 보증금 인상률이 5%로 제한되면서 집주인들이 신규 계약 때 보증금을 최대한 올려 받으려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또한 갭투자를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할 경우에도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워짐에 따라 최대한 전세금을 높게 올려 받으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수도권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집을 매입하려는 사람들이 전세금을 올려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올해 초보다 최소 5000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전세금이 올랐다”고 말했다.이처럼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한숨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특히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무리해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푸념도 나온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전국의 부동산 가격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9일 발표한 '2020년 7월 1주(7.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고, 전세가격도 0.1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이 눈에 띄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0.11% 올라 지난주의 0.06%보다 상승폭을 크게 늘렸다. 이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이 같은 현상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투자 수요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집값의 추가 상승을 우려한 실거주자들이 매수에 가세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송파구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지난 17일 내 놓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하 6·17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4일 발표한 ‘2020년 6월 4주(6.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2%, 전세가격은 0.14% 각각 상승했다.한국감정원은 “6.17 대책 발표 후 효력발생일(규제지역 지정(6.19), 토지거래허가구역(6.23) 등) 이전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거래량 증가하고 매매가격 상승했으나, 효력발생일 이후 매수심리 급격히 위축되며, 매도자 및 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8%로 전주대비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은 0.06%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폭이 줄었으나, 경기도는 0.39%로 지난주의 0.22%보다 0.17%포인트 더 늘었다.서울지역의 경우 강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지난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전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과 용인의 아파트 가격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감정원이 6일 발표한 ‘2020년 2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매매가격은 0.08% 상승,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다.수도권은 0.13%로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서울(0.02%→0.01%)과 지방(0.06%→0.04%), 5대광역시(0.10%→0.06%) 등은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특히 서울지역은 12·16대책 이후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세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강남 11개구 지역은 –0.01%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반면, 신분당선 연장 호재가 발생한 수원 권선구(1.23%)는 금곡·호매실동 위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팔달구(0.96%)와 영통구는 매교역(팔달8구역 분양), 화서역 인근, 망포역 인근 위주로 상승을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에도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12일 발표한 '2019년 12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0.11%, 전세가격은 0.10% 각각 상승했다.주간단위 매매가 0.17% 상승은 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최고치다.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분양가 상한제와 잇단 규제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과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0.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학군수요 및 재건축 기대감으로 양천구 지역이 0.54%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4구에서는 0.25%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대전지역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0.39%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 나타냈다.전세가격에서는 수도권 지역 전체로 보면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서울은 0.14%로 전주대비 0.04%p 상승했다.구체적으로는 입시제도 개편 등으로 인한 학군수요 증가로 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간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발표된 지난달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최근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이는 서울, 특히 강남4구을 중심으로 아파트의 수요가 계속되고, 최근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와 정시 중심의 대입제도 개편 등으로 학군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9% 상승했으며, 수도권(0.27%→0.35%)과 서울(0.44%→0.50%)의 상승폭이 눈에 띄었다.특히 매물 부족현상과 학군수요 등으로 강남4구의 아파트 가격이 0.76%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가 0.8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송파구(0.77%), 서초구(0.72%), 강동구(0.64%)에서도 높은 상승을 나타냈다.이외에도 동작구는 정비사업 기대감 및 신규 분양 호조 등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