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김하성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드 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선정됐다.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이 골드 글러브를 차지한 것은 김하성이 처음이다.유틸리티 야수 부문은 2022년에 처음 제정 된 상으로 김하성은 올 시즌 주 포지션인 2루 외에도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지난 2013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당시 LA다저스)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10승 고지에 올랐다. 류현진이 10승을 거두는 데 결정적인 도우미 역할을 한 선수는 '쿠바산 악동' 야시엘 푸이그였다.다저스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팬들에게 '류현진 도우미'로 인기를 얻었던 야시엘 푸이그(31)가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뛴다.9일 키움 히어로즈는 푸이그와 총액 100만달러(약 1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00만 달러는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이다. 키움은 지난해 푸이그 영입을 추진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하지만 키움은 푸이그 카드를 포기하지 않았다. 거포 외야수가 절실했고, 푸이그는 실력이 검증된 선수였기 때문이다. 키움 구단 측은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는 푸이그와 협상하기 위해 고형욱 단장을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보내 푸이그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다.구단은 푸이그가 건재함을 확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27)가 MLB 최초로 올스타전 투수ㆍ야수 부문에 동시 선정되며 MLB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MLB 사무국이 5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타니는 선수와 감독, 코치로 이뤄진 전문가 투표에서 121표를 얻어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명단에 포함됐다.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올스타에 뽑힌 오타니는 올스타전에서 투수와 야수로 출전하게 됐다.오타니는 MLB 최초로 올스타전에서 투타 겸업을 하는 선수가 됐다. 과거 베이브 루스가 투수와 타자로 활약했지만, 루스가 전성기를 보낼 땐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명단엔 오타니 외에도 게릿 콜(뉴욕 양키스), 카일 깁슨(텍사스 레인저스), 카를로스 론돈, 랜스 린(이상 시카고 화이트삭스), 쉐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네이선 이발디(보스턴 레드삭스), 기쿠치 유세이(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름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와 김광현(세인트루이스)가 같은 날 선발 등판에 호투를 펼쳤지만 희비가 엇갈렸다.‘형’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된 반면 ‘동생’ 김광현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한점만 내주며 팀의 7-4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네 번째 등판만이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6승(4패) 달성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43에서 3.25로 낮췄다.반면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은 호투에도 불구하고 무력한 팀 타선의 영향으로 시즌 5패째를 떠 안았다.김광현은 같은 날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를 선보였지만 팀의 0-1 패배로 패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류현진과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하며 각각 승리투수가 됐다.우리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같은 날 선발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 2005년 박찬호와 서재응이후 15년만의 경사다.두 선수는 이날 승리투수가 되며 올 시즌 정규리그를 화려하게 마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게 됐다.현재 류현진의 소속팀 토로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며,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이날 승전보는 형님 류현진이 먼저 전해왔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 및 양키스 상대 첫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그지긋지긋했던 양키스 징크스를 떨쳐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거듭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특히 류현진은 이날 팀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8월 들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도 2.72까지 낮췄다.토로토 타자들은 5회초 5번 텔레즈의 중전 안타에 이어 6번 구리엘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2득점했다.다만 류현진은 이어진 5회말 수비에서 2사 후 상대 1번타자 베르티에게 안타를 내준 후 마르테와 쿠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예정대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가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 가고 있다.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김광현은 지난 달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바 있어 같은 팀 상대로만 2연승을 기록했다.김광현은 또 이날 승리로 지난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스전에서 6이닝 비자책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김광현은 이날 5이닝 동안 메이저리그 입성 후 개인 최다인 삼진을 4개 잡아 냈으며 안타 3개에 2개의 볼넷만 내줬다. 김광현의 이날 투구 수는 85개.김광현은 특히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1과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며 팀 선발 입지를 굳히고 있다.김광현은 이날 3회와 4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며 실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LA다저스가 에이스 커쇼가 부진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이하 NLCS) 진출에 실패했다.LA다저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이하 NLDS) 5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3-7로 패해, 최종 전적 2승 3패로 NLCS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도 이날 팀의 패배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LA다저스의 이날 패배는 다소 충격적이다.LA다저스의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인 클레이튼 커쇼가 3-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했기 때문이다.LA다저스는 이후 10회초 조 캘 리가 워싱턴의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이날 커쇼의 ‘불쇼’는 지독한 포스트시즌 징크스와 관련이 있다.커쇼는 가을야구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1차전, 5차전 선발로 나섰으나 모두 패전투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를 따냈다.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LA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며 챔피언십시리즈행에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류현진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류현진은 1회 1사 후 이튼에게 볼넷을 내준 뒤 3번 렌던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으나, 4번타자 소토에게 비거리 137m짜리 대형 홈런을 내주며 2실점했다.그러나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았다.이후 류현진은 4회, 3번 렌던과 4번 소토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플라이와 병살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탈출했다.류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예상을 깨고 류현진을 워싱턴 내셔널즈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내정했다.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또한 로버츠 감독은 1차전(4일) 선발로 워커 뷸러, 2차전(5일)에는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운다.류현진은 당초 홈에서 열리는 1, 2차전 중 선발로 예상됐으나 다소 의외의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로버츠 감독의 이 같은 결정은 팀이 디비전 시리즈 5차전까지 갈 것을 대비한 것으로 예상된다.LA다저스는 현재 4선발로 부상에서 복귀한 리치 힐을 예상하고 있지만, 긴 이닝을 투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4~5차전 불펜진 운용을 염두한 결정이다.로버츠 감독의 예상대로 워싱턴과의 디비전시리즈가 5차전까지 간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다면 다저스의 1차전 선발은 류현진이 될 가능성이 크다.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다.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14시즌까지 연속으로 14승을 거두며 승숭장구했으나, 2015시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뒤 2017시즌까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류현진은 2018시즌 중반이후 복귀해 시즌 성적 7승 3패(ERA 1.97)을 기록하며 부활 신호를 알린 뒤 올 시즌 그 위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중반까지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며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뛰어난 모습으로 보이며, 가장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하는 등 급격히 부진에 빠지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내셔널리그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2.35·12승 5패)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ERA) 9.95의 부진을 떨쳐내고 완벽 부활투를 선보이며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이어갔다.류현진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하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류현진은 비록 이날 경기에서 타선의 불발로 승수쌓기(12승 5패)에는 실패했으나 평균자책점(ERA)를 종전 2.45에서 2.35로 낮췄다.또한 이날 호투로 멀어질 것만 같았던 ‘사이영상’에 대한 도전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현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순위는 류현진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2.57)가 2위,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2.61)가 3위를 달리고 있다.이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여부는 시즌 마지막 2경기에 달렸다.류현진은 오는 22일 ‘천적’ 콜로라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가 2019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LA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구장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7이닝 무실점 투구와 코리 시거의 2홈런 포함 5타점 등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LA다저스는 시즌 성적 94승 52패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 티켓을 따냈다.한편, 로테이션을 건너뛴 류현진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펜 피칭으로 몸을 풀었다.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노리는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부상으로 잠시 팀에서 이탈했던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즌 12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5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에 이어 한미 프로야구 통산 150승의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기존 1.53에서 1.45로 더욱 낮춰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손색 없는 투구를 보였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1개였다.LA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되는데 큰 힘을 보탰다.LA다저스는 1회말 터너의 2점 홈런에 이어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3점을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2회에도 1사 1루 상황에서 류현진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피더슨의 적시타로 1점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등판은 대한민국 출신으로는 사상 처음이며 아시아선수로는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마무리하며 이닝을 마감했다.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홈경기로 펼쳐진 이날 1회말 마운드에 올라 1번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그러나 이후 2번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와 3번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4번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차례로 땅볼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이날 하반기 등판을 위해 1이닝만 투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한편, 류현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류현진이 지난 경기 부진을 씻고 완벽 부활투를 선보이며 5번의 도전만에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통산 50승 고지에 올랐다.류현진은 또한 이날 경기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1.83에서 1.73으로 낮추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를 수성했다.류현진은 1회초 샌디에이고 타선을 3자범퇴로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2회초에는 선두타자 레예스에서 안타를 허용한 뒤 1사 1루 상황에서 6번 마이어스에서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감했다.3회초에도 2사 이후 호스머와 전 팀 동료 마차도에게 연속안타를 내준 뒤 야수의 실책까지 겹치며 2사 2, 3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K3리그 화성FC가 K1리그 경남FC를 꺾고 사상 첫 FA컵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화성FC의 FA컵 4강 진출은 팀은 물론 K3리그 사상 처음이다. 또한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도 강원FC를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언더독의 반란’이다.K1리그에서 4강진출에 성공한 팀은 수원삼성과 상주상무 2팀 뿐이다.화성FC는 지난 3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유병수와 문준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남FC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또한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도 이근원와 이관표의 골로 강원FC를 2-0으로 누르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이날 K리그의 자존심 수원 삼성은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연장 120분 동안의 혈투를 벌였으나 2-2로 승부를 가지리 못 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으로 4강에 올랐다.상주 상무도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사상 첫 FA컵 우승을 노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LA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멤버로 최종 선정됐다.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올스타전에 나설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은 대한민국 출신으로는 네 번째 기록이다. 류현진에 앞서는 박찬호가 지난 2001년 사상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고, 2002년 김병현, 2018년 추신수가 선정된 바 있다.류현진의 이번 시즌 올스타전 선발은 사실상 정해진 일이었다.류현진은 이날 현재까지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83(103이닝 21자책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통산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그는 9승 2패에 탈삼진 94개를 기록하는 등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또한 그는 103이닝을 투구하면서 볼넷을 7개 밖에 내주지 않으며 칼날 제구력을 선보이고 있다.다만, 지난달 29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 류현진의 질주는 6월에도 멈추지 않았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시즌 9승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투구수 104개를 기록하며 피안타 3개에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애리조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류현진은 특히 이날 경기에서 칼날 제구력을 선보이며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1.47에서 1.35로 낮추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에 올랐다. 이 추세대로 라면 올 시즌 사이영상도 가능할 듯하다.류현진은 또 이날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류현진은 4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나 2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며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류현진은 1회말 애리조나의 1번과 2번타자를 범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019 메이저리그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류현진의 ‘이달의 투수상’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지난 1998년 박찬호가 수상한 이후 21년만의 일이다. 또한 아시아 선수로는 박찬호를 포함, 노모 히데오(2회)와 이라부 히데키(2회), 다나카 마사히로 이후 7번째 기록이다.류현진의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이다.류현진은 5월 한달동안 6경기에 선발로 출전 이 중 5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45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도 0.59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류현진은 올 시즌 현재 평균자책점(1.48), 다승(8승), WHIP(0.81) 등 투수 주요부문 상위에 랭크되며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 기세로만 간다면 최고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