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을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 발표한 심판진 명단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 심판 스테파니 프라파르(39)가 12월 2일 펼쳐지는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월드컵 E조 예선 3차전 주심에 배정됐다. 프라파르는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서 본선 경기에 주심으로 나서는 첫 여성 심판으로 기록된다. 지난 23일 폴란드와 멕시코의 C조 1차전에서 대기심으로 나서 월드컵 본선 첫 여성 심판으로 기록된 바 있다.프라파르는 200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른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안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날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힌 여파이다.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월드컵을 불과 한달도 남겨 두지 않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국가대표팀에 날벼락이 떨어졌다.사실상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졌기 때문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 지금 내 손 안에 있다. 믿을 수가 없다. 정말 감격스럽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30)이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최종전에서 후반에 2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어 23골로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EPL에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에서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손흥민은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2017∼2018시즌 네덜란드에서 올린 아시아인 유럽 1부리그 최다득점 기록(21골)도 경신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최고 명문 구단인 첼시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종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투자를 앞세워 영국 부동산 개발업자 낵 캔디 등과 함께 첼시 인수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여기에 한국계 스포츠컨설팅 회사와 또 하나의 국내 금융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인수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하나금융투자와 C&P스포츠 등 한국 회사 두 곳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한국의 또 다른 금융기관이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이어 "영국 부동산 개발업자 닉 캔디가 한국의 또 다른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첼시 인수를 위한 입찰가를 20억 파운드(약 3조2132억원)에서 크게 올렸다"고 전했다.참고로 첼시 구단주인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책정한 매각가는 30억파운드(한화 약 4조8151억원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그동안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수많은 살충제가 개발됐는데도 불구하고 근절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기가 해당 살충제를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가 나왔다.피를 빠는 암컷 모기가 살충제에 노출됐다가 살아남은 뒤에는 같은 살충제를 피하는 행동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다.살충제는 말라리아나 뎅기열과 같은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모기들의 살충제 내성이 최근 수십 년 동안 상당히 증가했다.그래서 많은 심각한 전염병을 통제하는 가장 성공적인 방법들 가운데 하나인 살충제가 가까운 미래에 그 기능을 멈출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과학자도 있을 정도다.한번 노출된 살충제를 피하는 방법 터득… 끊임없는 진화의 비결 영국 킬 대학의 응용 곤충학 및 기생충학 센터(CAEP: Center for Applied Entomology and Parasitology)의 프레데릭 트리펫(Frederic Tripet) 센터장이 이끈 새로운 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데뷔 후 첫 우승 기회를 놓치고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29·토트넘)이 슬픔을 거둬들이고 골 사냥에 성공했다.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견인했다.특히 손흥민은 이날 골로 시즌 통산 21호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10-10클럽(10골·10도움)’을 달성했다.손흥민의 2년 연속 10-10클럽은 토트넘 구단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6분 베일에게 연결한 패스가 골로 연결되며 시즌 리그 10번째 도움을 올렸다.손흥민은 이후 후반 32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골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시즌 21호골이자, 리그 16호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0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이날 경기 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이적설이 또 제기됐다.이번엔 독일의 명문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이다.뮌헨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팀으로 이번 이적설은 그만큼 손흥민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특히 손흥민은 이에 앞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빅클럽에서의 영입설이 나오면서 세계 톱 클래스 선수임이 입증되고 있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뮌헨이 손흥민 계약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토트넘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1년을 기다릴 준비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의 토트넘과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손흥민의 뮌헨 이적이 올해 성사되면 지난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6년만에 독일 복귀가 된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이번 시즌까지 5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골을 성공시켰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뒤 253경기 만인 이날 EPL에서 65골,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12골, 리그컵에서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 UEFA 유로파리그에서 6골을 포함 통산 100골을 완성했다.손흥민은 또 이날 팀의 3번째 골의 도움까지 성공해, 시즌 통산 15골 8도움(EPL 12골 5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을 기록했다.특히 손흥민은 이날 '찰떡콤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지난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블랙번 로버스)에 이어 단일 시즌 최다 골을 합작(13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숀세이셔널' 손흥민이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다.손흥민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만에 시즌 13골이자 리그 10호골을 성공시켰다.손흥민은 또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케인의 득점을 도우며 팀이 다시 선두자리에 오르는데 1등 공신이 됐다.손흥민의 첫 골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손흥민은 전반 13분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은 또 전반 인저리타임(46분) 패널티박스 정면에서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고, 패스를 이어받은 케인이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승점 3점(승점24)을 추가해 리버풀에 골 득실차에 앞서며 다시 리그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한편, 손흥민은 이날 골로 지난 4일 LASK 린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0호골(유로파리그 2골 포함)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호골을 터뜨리며 절정에 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해 후반 31분 결승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이날 골로 EPL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특히 손흥민은 이날 골로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이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참고로 손흥민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19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는 1골 1도움, 23일 LASK(오스트리아)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바 있다.또한 손흥민의 이날 골로 소속팀 토트넘은 번리에 1-0으로 승리하며 단숨에 리그 11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에서 토트넘과 번리는 후반 중반까지 확실한 기회를 잡아내지 못하며 0-0 지루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불의의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손흥민이 8일만에 깜짝 출전해 맹활약했다.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7분 헤리 케인의 패스를 이어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가르며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손흥민은 또 전반 37분 세르주 오리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팀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짓는 골을 터트렸다.앞서 손흥민은 전반 30분에는 정확한 패스로 케인의 추가 골을 도왔다.손흥민은 이날 두 골로 정규리그 6골을 기록,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특히 손흥민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4골을 몰아 넣으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이 닷새만에 또 골맛을 봤다.손흥민은 25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KF 스켄디야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이로서 손흥민은 최근 2경기만에 5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손흥민의 이날 경기시작 5분만에 라멜라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어줘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토트넘은 후반 10분 발미르 나피우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25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터져 나오며 승부는 1-1 균형이 맞춰졌다.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손흥민은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케인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해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7경기를 치른 현재 5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흥민이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캡틴' 자존심을 높이고 있다.손흥민은 최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일시즌 첫 '10골-10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16일(한국시간) 단일시즌 공격포인트 30 달성에 성공했다.손흥민은 이날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뉴캐슬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손흥민의 이날 골은 지난 12일 아스널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로, 리그 11호골이며 시즌 18호 골(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FA컵 2골)이다.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8골에 도움 12으로 '공격포인트 30' 고지에 올랐다.이날 팀의 왼쪽 윙 공격수를 손흥민은 전반 27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지오반니 로셀소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어 젖혔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10-10클럽’의 주인공이 됐다.‘10골-10도움’은 만능 공격수의 상징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손흥민 외에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유일하다.특히 빅리그로 불리는 현재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 내에서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르주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알라산 플레(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7명 밖에 없다.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아스널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패스를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 상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왼발 로빙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손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캡틴’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손흥민은 이날 골로 최근 5경기 연속골과 함께 EPL 통산 50골(51호)을 넘어섰다. 손흥민의 EPL 50골 돌파 기록은 한국인 최초다.손흥민은 이날 1-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팀 동료 베르바인이 얻어낸 패널티킥의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자신이 찬 패널티킥이 상대 골키퍼 레이나에 막혔지만, 리바운드 볼을 침착하게 다시 밀어 넣어 2-1로 승부를 뒤집었다.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8분 아스톤 빌라에 동점골을 내주며 2-2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승부사’ 손흥민의 진가는 여기서 빛났다.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상대 실수를 틈타 볼을 빼앗은 뒤 단독 드리블, 골키퍼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유럽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황의조가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다.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 출전해, 후반 42분 자신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소속팀 토트넘은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손흥민의 이날 골은 최근 4경기 연속골로 시즌 14호골이다. 손흥민의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인 21골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손흥민은 지난 2016-2017시즌, 정규리그 14골, FA컵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포함 총 2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출전 등 혹독한 일정 속에도 시즌 20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특히, 소속팀 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케인의 부상 공백으로 손흥민의 활약이 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숀세이셔널’ 손흥민이 드디어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섰다.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12분과 후반 16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유럽무대 통산 123호 골 기록을 달성했다.손흥민의 123호 골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가지고 있던 121골을 넘어선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 기록이다. 손흥민은 또 이날 골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5골)과 시즌 7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이날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도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손흥민 선수, 한국인 유럽 최다골 신기록!! 축하합니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손흥민은 동북고 재학시절 학교를 중퇴하고 독일 함부르크SV에 입단하며 유럽무대에 첫 발을 디딛으며, 이후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는 현 소속팀인 토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유럽무대 121호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16분 에릭 라멜라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정확히 차 넣으며 첫골을 기록했고, 전반 44분에도 은돔벨레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이날 2골로 기존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지고 있던 121골과 타이기록을 달성했으며, 또 다른 전설 등극을 눈앞에 뒀다.특히 손흥민은 올해 만 27세의 나이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앞으로 그가 어떤 기록을 더 써갈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기대가 크다.손흥민은 동북고 재학시절 학교를 중퇴하고 독일 함부르크SV에 입단하며 유럽무대에 첫 발을 디딛으며, 이후 TSV 바이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총 1조56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Ⅲ 2차사업 선도함의 설계 및 건조사업을 1조1130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장보고-Ⅲ 1차사업을 수주해 현재 2척의 잠수함을 건조 중에 있으며, 2016년에는 이번에 수주한 잠수함의 기본설계 사업을 따내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2차사업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해군 핵심전력인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을 독자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1차사업보다 수중작전능력과 무장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된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특히, 1차사업 대비 축전지 체계를 개선하여 수중작전 지속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12일~28일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내달 5일~18일 진행되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의 자동차 부문 내셔널 스폰서로 나서 이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기아차는 호주 오픈,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 등에 더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국제 수영 연맹(FIN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은 세계 3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특히 ‘차세대 황제’로 불리는 케일럽 드레슬, 쑨양을 비롯한 209개국 출신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마케팅 활용도가 높고, 글로벌 미디어 노출 효과와 파급력이 큰 대회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번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내셔널 스폰서로서 기아자동차는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대회 마크 및 공식제품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