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코레일유통은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근무유형을 늘려가고 있다.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이라는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는 4시간을 조기 퇴근하는 제도다.5월부터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 도입 될 예정으로 3개 유형으로 시작됐던 유연근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25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3월 4주부터 보합세로 전환됐다.경기 아파트 거래건수도 다시 9000건대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매매거래는 9449건으로 지난 2월(7601건) 수치를 넘었다.청약시장도 올 들어 청약경쟁률도 크게 뛰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청약 규제 완화 등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청약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미글로벌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오는 2042년에는 한국의 인구가 4963만명까지 감소해 5000만명 밑으로 내려갈 전망이다.이와 함께 가파른 고령화와 1인 가구수 증가 등의 인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쿠팡은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기존 월 4990원에서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오는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부터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쿠팡은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무제한 OTT 시청, 무료 음식배달과 같은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 무료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장과 첨단 기술,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대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물가안정에 초점을 둔 통화기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목표치인 2%대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어 기준금리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금리인하 시점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당분간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 금리 격차(2.0%포인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올해 들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50%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지난해 나랏빚이 60조원 가까이 늘면서 1100조원대로 불어났다.국가자산은 3000조원을 넘어섰지만 세수 감소 영향으로 재정건전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는 1126조7000억원으로 전년 결산 대비 59조4000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217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를 지난해 통계청 추계인구(5171만3000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하면서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2%)과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어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될 전망이다.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물가와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로 한국은행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3.50%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신중론이 내비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소비가물가, 1월 하락세 보인 후 2·3월 두 달 연속 상승8일 한국은행에 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지난달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도 유가 불안 등이 겹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113.94(2020년=100)을 기록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다 지난 올해 1월 2.8%로 낮아졌지만 2월 다시 3.1%로 올라선 뒤 2개월째 3%대를 기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2년 전인 2022년, 직장인 1인당 평균 5115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는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를 맞은 때다. 내 집 마련 혹은 전셋집을 얻기 위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21년에 이어 2년째 5000만원선을 넘긴 액수다.2017년 부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40대 직장인의 대출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결혼자금, 주택마련, 자녀 교육 등등 씀씀이가 많은 시기임을 간접적으로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쿠팡이츠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쿠팡 멤버십인 쿠팡 와우 가입 시 이용할 수 있다.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 물가 품목 중 약 80%의 가격이 전년 동원 대비 인상됐다.여기에 유가 인상까지 겹치면서 소비자 부담 음식 배달비는 작년 12월 기준 3000원에서 최대 7000원까지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음식 배달비 상승 부담이 소비자 외식 지출 감소로 작용하면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가와 전세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이 서울 외곽 수도권 단지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원으로, 3.3㎡(평)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이다.전달 3713만7000원과 비교해 2%, 지난해 같은 기간 3049만9000원과 비교하면 무려 24.2% 올랐다.게다가 서울의 분양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경기•인천과의 분양가 격차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사과 도매가격이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배 이상 급등한 금액이다.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을 넘었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과 가격의 상승은 기후 이변 등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기상재해 여파로 지난해 사과와 배 생산량은 전년보다 30.3%, 26.8% 각각 감소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전월(2.8%) 대비 0.3%p 올랐다. 지난 1월 6개월만에 2%대로 내려앉았으나 한 달만에 다시 3%대로 복귀했다.농산물 물가가 20.9% 올라 전체 물가를 0.80%p 끌어올렸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석유류 물가 하락 폭도 1.5%에 그쳤다. 농산물과 국제유가가 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3.1%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4%를 기록한 이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출 이자 부담과 소비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가 매월 이자로 낸 비용이 평균 13만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가계동향조사) 9만9000원에 비해 31.7% 급등했다. 같은 기간 소비 지출 5.8% 증가에 비해 5배 이상 많다. 2006년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이래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실질 이자도 11만7000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큰폭으로 늘어났다. 2022년 실질 이자 비용은 9만2000원이었다. 27.1% 증가한 수치다.이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그룹은 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롯데그룹은 올해부터 3자녀 이상 출산 시 2년간 다인승 차량(카니발)을 무상 지원하기로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롯데그룹의 저출산 지원책은 이보다 훨씬 앞서 있다.우선 롯데그룹은 지난 2012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출산휴가가 끝나면 별도의 신청 없이 곧바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여성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이 오는 20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다.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경제활동을 포기하면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5일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이하 재단)이 (사)가치있는누림(이사장 박영옥)과 함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활동 포기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은둔고립청년들을 통합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은둔고립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생활기능과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맥주의 천국’ 독일의 맥주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1일(현지시간) AP뉴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 해 맥주 본고장인 독일 맥주 판매량은 4.5% 감소해 장기적인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한 AP는 “독일에 본사를 둔 양조장 및 유통업체는 지난해 약 83억8000만리터의 맥주를 판매했다”고 전했다.2022년에 비해 4.5% 감소…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 높아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생약복합성분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주의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준다.두 가지 성분의 복합제를 이용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가 사상 처음 300만명을 돌파했다.22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전년보다 8만9000명 늘어난 308만7000명을 기록했다.대기업 취업자가 300만명을 넘은 것은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대기업들의 채용은 계속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 취업자 수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