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상하이 모터쇼'가 19일 개막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글로벌업체들이 저마다 최신의 전기차 모델들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차·기아가 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한 '아이오닉5'와 'EV6' 등을 공개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주관 기관인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9회째를 맞이한 '2021 상하이 모터쇼'가 이날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다.격년으로 개최되는 상하이모터쇼는 올해 '변화를 끌어안다'(Embracing Change)'를 구호로 내걸며 1000여개 완성차 및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차세대 차량을 소개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포드, BMW, 아우디,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혼다 등 전통 완성차 업체들이 총출동한다. 상하이자동차, 창안차, 지리차, 둥펑차 등 중국의 토종 브랜드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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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2021.04.19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