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실습을 위한 'AI 서버실'과 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인 'X-Space'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된 AI 서버실은 실전적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시설이다. AI, 자율주행 등의 기술은 단순 반복 연산이 많아 병렬 연산 능력이 뛰어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핵심 부품으로 손꼽히는데, AI 서버실에는 GPU 서버 60대를 설치했다고 경희대 측은 설명했다.AI 서버실로 고성능 서버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된 만큼 AI 연구와 교육, 실습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인 'X-Space'는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됐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희대는 '실감미디어 분야'에 참여한다. 실감미디어는 가상과 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가 경상북도와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KT와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7개 세부과제를 설정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들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신접종 AI(인공지능) 보이스봇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잘나가게)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백신접종 AI보이스봇 콜센터'는 AI상담사가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와 상담을 진행해 일선 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잘나가게'는 창업자·예비 창업자와 가게 사장들에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와 매출 정보, 고객 동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창업 컨설팅 효과뿐만 아니라 자영업 폐업률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북도는 미
[경제·금융]◇ 국회소위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50→70%' 잠정합의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에서 '착한 임대인'의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에 잠정 합의. 개정안은 임대인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줄 때 인하분에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을 50%에서 70%로 높이는 내용.또 기재위는 '전국민 고용보험' 제도 도입을 위해 사업주의 소득 지급자료 제출 주기를 '분기'에서 '월'로 단축하는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에도 잠정 합의.◇ 은성수 "고용 있으니 쌍용차 살려야"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단기법정관리를 준비 중인 쌍용자동차와 관련해 "고용도 있고 하니 살리는 것이 괜찮다"고 밝혀.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쌍용차 추가 지원 가능성을 묻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산업적 판단에서 봐야 한다"고 설명.은 위원장은 "쌍용차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것은 어렵다"며 "쌍용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직에 오르면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에도 단독 추대됐다. 4대그룹 총수가 상의 회장을 맡게된 것은 처음이다.그 동안 최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SV(사회적 가치)'를 강조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재계도 관련 행보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서울상의는 오전 9시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 후임으로 최 회장을 단독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박 회장은 "4차산업 시대란 변곡점에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역량이 필요한 회장직에 최 회장이 적합하다 판단했다"고 말했다.회장단들도 서울상의 회장이 국내 경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 동안의 경영 업적 및 글로벌 역량, ESG 선도 등 경제사회적 혜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 회장이 적임자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에 오르는 것도 사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한화 기계 부문이 새로운 협동로봇 모델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자사 스마트팩토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11일 ㈜한화는 "성능이 대폭 향상된 협동로봇 신제품 3종과 AI와 모빌리티 기술 활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한화가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Hanwha Collaborative Robot)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인 어드밴스드 솔루션(Advanced Solution)이다.우선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작업 가능 중량에 따라 ▲HCR-3A, ▲HCR-5A, ▲HCR-12A 3종으로 출시되며, 기존 HCR 시리즈의 뛰어난 디자인과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호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로봇 기능을 위한 핵심 액세서리를 추가 케이블 없이 쉽게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작업 속도와 반복 정밀도를 높여 자동차, 전자, 식품/의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이용해 각종 사업을 펼치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에 기존 은행들은 물론 네이버와 카카오 등 거대 IT(정보기술)기업과 유통기업들까지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6~28일 마이데이터 허가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116개사가 허가를 희망했다고 3일 밝혔다.유망한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인데 이들이 앞으로 내놓은 각종 서비스 경쟁이 기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이나 카드, 보험, 통신사 등에 흩어져 있는 금융거래 정보 등을 일괄 수집해 해당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상품 추천, 금융상품 자문 등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말한다.마이데이터 사업이 기존과 다른 점은 정보사용 및 제공의 주체가 기업에서 개인으로 바뀐다는 것에 있다.예를 들어 기존에는 A기업이 B기업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할 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명구 삼정KPMG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교육 산업의 트렌드는 실감화, 연결화, 지능화, 융합화라는 개념으로 정의되며 이런 트렌드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이 정의한 '실감화'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에 따른 콘텐츠, 플랫폼, 단말기 등 전 교육 가치사슬 단계의 진화를 의미한다.'연결화'를 통해서는 교육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연결돼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고객가치 및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지능화'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가능케 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로봇 교사가 출현해 궁극적으로는 산업구조까지 재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융합화'는 기반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교육산업과 타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산업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을 '모든 것이 고객(수요자) 중심으로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으로 변화하며, 서로 융합되어 나아가는 새로운 산업 혁명'으로 정의한다.최근 교육 산업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선 보인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12월 1일 첫 선을 보인 5G 서비스는 기대 이상으로 가입자 수가 증가, 올 연말 500만명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전문가들은 본격적인 5G 서비스가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 세상을 열 것이라고 강조한다.세상은 5G 라는 날개를 달고 또 한 번의 변혁을 겪을 것이라는 것이다.PC에 이어 스마트폰이 시나브로 인간의 삶에 개입하면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 것처럼 5G 시대 도래 또한 예사롭지 않다.경제적 측면에서도 무한한 부가가치가 더해지면서 산업계 지형 변화도 불가피 할 전망이다.뉴스퀘스트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5G 서비스가 몰고 올 세상의 변화와 미디어 산업에 미칠 파장을 예측해본다.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당초 예상했던 2020년 보다 더 빠른 속도로 5G세상이 다가오고 있다.'5G 서비스의 특징은 한마디로 '빠른 속도'로 요약된다. 지금 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20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기술들의 핵심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까.전문가들은 단연 '오프소스(Open Source)'라고 입을 모은다.개발자 홀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기존 기업 등에서 개발해 놓은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활용하면 시간 절감과 함께 기술한계 등을 뛰어넘어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오픈소스란 소프트웨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코드를 인터넷 등을 통하여 무상으로 공개해 누구나 그 소프트웨어를 개량하고, 이것을 재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말한다.소스코드를 공개해 유용한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전세계의 누구나가 자유롭게 소프트웨어의 개발·개량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다.이런 의미에서 오픈소스는 더 나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가 ‘협력사의 생산성이 상생(相生)의 토대’라는 인식 아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주목된다.LG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국내 협력사와 약 300억원을 투자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진행했으며, 이 같은 노력에 지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자동화율이 약 10%p, 생산성은 최대 550% 증가했고, 불량률은 최대 9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올해 60여 개 협력사의 전체 공정을 자동화하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한 협력사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LG전자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4년간 총 100억 원을 출연키로 했다.LG전자의 1차 협력사 고모텍(경남 김해·냉장고 도어 생산)은 이번 지원으로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제빙(製氷) 도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했다. 우선, 제작과정 전체 10개 공정이 4개로 줄었고 불량률도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비재무(사회∙환경 부문) 분야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함께 좋은 성장을 추구하는 100년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것이다.교보생명은 이같은 지속가능경영철학에 근간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 및 실천을 위한 원칙 13개를 설정했다. 13개 원칙을 요약하면, 고객보장을 잘하는 회사, 재무설계사와 함께 성공하는 회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정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지향점을 갖는다.또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 실천 및 이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성과지표를 선정하여 활동평가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상품·채널 혁신 No.1 생명보험회사’라는 비전 2020을 가지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을 이행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원제도 ‘그레이트 비전(Great Vision) 2022’를 실시하고 있다.2022년까지 3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 수출 신규업체 지원 확대, 해외진출기업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시행으로 혁신형 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 경기 침체, 고용 및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성장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조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협약을 맺고 556억원을 출연하여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는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 및 최대 보증료 0.8%p(0.4%p 2년)를 우대하는 보증료 지원대출 등으로 약 2조5000억원을 지원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및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한화의 핵심가치는 ‘도전(Challenge)’, ‘헌신(Dedication)’과 ‘정도(Integrity)’이다.‘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를 추구한다’는 것이 도전의 가치라 하면, ‘회사, 고객, 동료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보다 큰 목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것은 헌신의 가치이다. ‘자긍심을 바탕으로 원칙에 따라 바르고 공정하게 행동한다’는 것은 마지막 정도의 가치이다.이들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화의 임직원들은 현재 회사의 위상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한화는 ‘Quality Growth 2020’이라는 세계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에는 핵심사업 부문별로 일류 경쟁력을 갖추고 직원 및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신용과 의리...'함께 멀리'의 가치한화는 고객과의 약속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신용'과 사업을 통해 사회의 번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는 2023년까지 로봇산업 글로벌 4대강국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시장 선점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작지만 강한, 세계적인 스타 기업 20개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대구는 근대화를 이끌어온 힘으로 로봇산업을 일으키고 미래 신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다. 대구는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며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산업이다. 세계 로봇 시장은 2017년 기준 335억 달러로, 연평균 25% 성장하여 2023년에는 1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최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핵심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국가의 목표는 기초생활을 넘어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해야 한다. 돌봄·배움·일·노후까지 '모든 국민'의 생애 전 주기를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 행사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혁신성장을 이뤄가면서 동시에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인 나라를 만들어 가자”면서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혁신적 포용국가가 된다는 것은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을 통해 성장의 혜택을 모두 함께 누리는 나라가 된다는 의미”라면서 “혁신성장이 없으면 포용국가도 어렵지만 포용이 없으면 혁신성장도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혁신성장도, 포용국가도 사람이 중심”이라면서 “포용국가에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중요하다. 마음껏 교육받고, 가족과 함께 충분히 휴식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개인의 역량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낙동강변의 벌판과 세종시의 야산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문명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스마트시티는 기존의 도시를 개조하거나 재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백지상태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과 도시가 완벽하게 결합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4차산업혁명의 요람이다.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미래 도시의 모습이며, 우리의 삶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꾸려줄 터전”이라며, 특히 “부산은 새로움의 통로다. 해외의 새로운 문물이 부산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고, 한국의 문화와 상품이 부산을 통해 세계로 나갔다. 오늘 부산은 스마트시티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스마트시티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 세계 최초로 관련 법률을 제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 추격형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고 있다"며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면 그것이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다섯번째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찾아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라는 주제로 연설을 통해 "대덕특구에 '신기술 규제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예산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일컫는 D‧N‧A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라며 "정부는 먼저 3대 핵심기반산업 육성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연구의 성공과 실패를 넘어 연구수행 과정과 성과를 함께 평가 하겠다"라며 "성실한 실패를 인정하고 실패의 경험까지 축적해 나가겠다"라고 했다.특히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