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1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만7000명 늘어나 11월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용률은 20~30대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50~60대에서 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1월 고용동향'을 13일 발표했다.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집계됐고 전체 고용률은 63.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수는 27만7000명 늘었고, 고용률은 0.6%포인트(p) 상승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10월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9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로 올라섰지만, 청년층의 고용률은 여전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869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9000명 늘었다.지난 6월 33만 3000명 증가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취업자 수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상반기 매달 30만~40만명대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86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104만9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다만 이 중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직접 일자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86만5000명 증가한 2807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2만4000명) 고령층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었고, 50대(20만8000명), 20대(19만1000명), 30대(3만3000명), 40대(1만5000명) 등 전 연령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3만명), 제조업(13만2000명), 공공행정(9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반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숙박·음식점업(-2만7000명)과 도소매업(-1만1000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점포 수 감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80만명 넘게 늘며 2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83만1000명 증가한 2775만4000명을 기록했다.이는 3월 기준으로 지난 2002년(86만4000명) 이후 20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또한, 취업자 수는 최근 13개월 동안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33만1000명), 50대(25만8000명), 20대(17만4000명), 30대(4만3천명) 등 모든 연령 계층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취업자가 10만명 증가하면서 2018년 1월(10만6000명)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또한 건설업(6만4000명)이나 운수·창고업(8만1000명), 정보통신업(8만1000명) 등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지난달 상용근로자는 전년보다 81만1000명
[정치]◇ 안철수 "난 무사고 운전자" vs 이준석 "또 수틀리면 좌회전?“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는 스스로 '무사고 운전자'라고 주장하는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의 워딩이 실린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또 수틀리면 좌회전하시는 것 아니냐"고 비판.음주운전은 해당 전력이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초보운전은 정치에 입문한 지 비교적 얼마 안 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한 것.이에 대해 이 대표는 "10년 만에 1차로에서 5차로까지 급 차선 변경하시고 좌회전 차로에서 우회전 깜빡이 넣거나 틈만 나면 양쪽 깜빡이 다 켜고 운전하시는 분이 우리 후보를 비난하고자 열을 올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해. [경제]◇ 81년생 워킹맘 네이버 이끈다... 파격 인사네이버가 조직 쇄신을 위해 파격 인사를 단행.17일 오후 이사회에서 네이버 CEO로 최수연(40) 책임 리더를 발탁했는데 이는 네이버 창립 이래 가장 급진적 세대교체라는 평가.최 내정자는 서울대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경제]◇ 고승범 “전세 대출 중단 없도록 하겠다”문재인 대통령 “서민 실수요자 대상 전세 대출과 잔금 대출이 일선 은행 지점 등에서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금융당국은 세심하게 관리하라” 지시.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 “실수요자가 이용하는 전세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 4분기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총량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할 생각”이며 “전세 대출 증가로 인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관리 목표(6%대)를 초과하더라도 용인하려고 한다”라고 말해.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준비 중인 전세자금 대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 다음 주 발표되는 가계부채 보완 대책은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출 관리 방안과 함께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됨.◇ 美 물가 또 올라... 연속 5% 대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5.4%를 기록했다고 밝혀. 지난달 다우존스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약 5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51만8000명 늘어난 2760만300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월별 취업자 수는 지난 6월(58만2000명)과 7월(54만2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50만명대를 유지했다.전월 대비(계절조정)로도 4만8000명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4만3000명, 10.1%), 건설업(12만3000명, 6.1%), 운수및창고업(10만7000명, 7.3%) 등에서 증가했다.다만 자영업자들과 30대 젊은층의 고용지표가 나빠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실제로 이 기간 도매 및 소매업(-11만3000명, -3.3%), 제조업(-7만6000명, -1.7%), 예술·스포츠 및 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4월 취업자 수가 6년 8개월 만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충격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나면서 1년 전보다 65만2000명이 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만2000명 증가했다.이는 2014년 8월(67만명)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증가세로 전환했던 지난 3월(31만4000명)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최근 나타난 경기 개선 흐름이 고용 회복세에 영향으로 끼친 것으로 보인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국내 생산과 소비 확대, 수출 호조 등 경기회복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됐다"면서 "지난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내내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했던 취업자수가 드디어 3월 증가세로 돌아섰다.특히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고 순수한 경기적 요인만으로 작성한 '계절조정 기준'으로도 지난달 취업자가 전월보다 12만8000명 늘어 고용 회복세에 들어선 것인지 주목된다.지난달 취업자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 고용 충격이 본격화된 작년 3월의 기저효과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공공일자리 확대 등이 영향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총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4000명 증가했다.취업자는 코로나19로 고용 한파가 시작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년 내내 감소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1998년 1월~1999년 4월)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이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15일 이후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지난해 3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에도 빨간불이 계속되고 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42만1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특히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으로 지난 1999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자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이 위축돼 있고,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교육 서비스, 도·소매에서의 고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다만, 고용시장의 위축이 단순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많은 신입직 구직자들이 각 기업에 이력서를 면서 자세한 내용을 살피지 않고 무조건 클릭하는 이른바 ‘묻지마 지원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잡코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고용시장에도 충격을 줘 7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7000명 감소했다.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에 이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긴 5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여행과 모임 등의 행사가 축소·취소 계속되면서 숙박·음식점업이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 감소했다.18만6000명이 감소했던 6월보다 더 늘어났다.교육서비스업도 전월과 같은 수준인 8만9000명 감소했다.도·소매업 취업자는 12만7000명 줄어, 6월(-17만6000명)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실업률이 또 다시 최악을 기록했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5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업자 수는 9만1000명 늘어난 122만8000명,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4.3%였다.6월 실업자와 실업률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이후 최악이다.특히 주경제활동 인구로 분류되는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 동월대비 1.3%p 하락했으며, 이중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0%로 1.2%p 떨어졌다.30~39세의 고용률도 75.4%로 -1.1%p 내려섰고, 40~49세도 -1.6%p 하락한 76.9%를 나타냈다.반면 60세이상의 고용률은 0.6%p 오른 43.8%를 기록해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 5월에도 전 달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가 매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는 39만명이나 감소했고,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게 치솟았다.특히 세계 각국의 봉쇄로 수출입이 차질을 빚으면서 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통계청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693만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2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수 석 달째 연속 감소취업자 수는 지난 3월(-19만5000명)과 4월(-47만6000명)에 이어 석 달째 연속으로 감소세를 어어갔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18만9000명), 숙박·음식점업(-18만3000명), 협회·단체,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8만6000명), 교육서비스업(-7만명), 제조업(-5만7000명) 등의 감소폭이 컸다.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1000명), 농림어업(5만4000명), 운수·창고업(5만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56만명 이상 증가하며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2014년 8월의 67만명 이후 두번째 많은 기록이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50만명대 증가이다.특히,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7%로 지난해 1월 대비 0.8%p 상승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를 기록했으며, 15세 이상 고용률도 60.0%로 최고치에 올랐다.다만, 정부의 노인 일자리 확대로 60세 이상에서 50만 7000명 늘어난 반면, 사회 주력계층인 40대는 오히려 8만 4000명 감소해 ‘빛 좋은 개살구’라는 지적이 나온다.연령대별 취업자의 증감현황을 보면 60세이상에서 50만 7000명, 20대에서 6만 3000명, 50대에서 6만 2000명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11월 취업자 수가 33만명 늘어나며 넉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고용율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그러나 30~40대와 제조업의 취업자 수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어, 정부 재정으로 억지로 만든 노령층 일자리라가 대부분이라는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11일 '2019년 1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 증가폭 넉 달째 30~40만명대 유지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8월 45만2000명으로 회복한 이후 9월(34만8000명), 10월(41만9000명)에 이어 넉 달 연속 30만~40만명대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연령계층별로는 60대 이상에서 40만8000명이 늘어 여전히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다. 이어 20대(7만명), 50대(6만5000명) 순이었다.반면 40대와 30대는 각각 17만9000명과 2만6000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청년(15~29세) 실업률이 2.4%포인트나 증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6개국 가운데 11위에서 22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청년실업자 숫자도 9만명 가량 늘어 OECD국가들의 평균이 감소한 것과는 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이는 인구 고령화 때문에 청년취업자가 줄고 있다는 정부 주장과는 다른 셈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9일 발표한 'OECD 국가들의 청년고용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9.5%로 2008년(7.1%)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OECD 평균은 10.4%에서 9.1%로 1.3%포인트 개선됐다.◇ 청년인구 줄었는데 실업자는 증가한경연에 따르면 10년 전인 지난 2008년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OECD 평균보다 3.3%포인트 낮았는데 지난해엔 0.4%포인트 높아졌다.이 기간 청년실업률이 2%포인트 이상이나 높아진 경우는 그리스 등 재정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1만9000명 늘면서 3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특히 10월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23년 만에 최고치였고, 실업률은 6년 만에 가장 낮았다.다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와 제조업과 도소매업, 금융보험업 등 주요 업종의 취업자 수는 줄어 우리사회의 고용 구조가 왜곡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통계청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취업자수 41만9000명 증가...증가세 뚜렷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750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9000명 증가했다.이 같은 취업자 증가 폭은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컸던 8월(45만2000명)에는 못 미치지만, 9월(34만8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증가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에 비해 28만여명 늘면서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6월 고용률도 67.2%로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1000명 늘었다.증가폭은 2018년 1월(33만4000명)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컸고,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다.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1월 1만9000명 증가한 후 2월과 3월 각각 26만3000명, 25만명 증가했으며, 4월 17만1000명, 5월 25만9000명 늘었다.15~64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다.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2%로 전년 동월보다 0.3%포인트 올랐다.지난달 실업자 수도 113만7000명으로, 1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상반기에 구직자들은 평균 13차례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이들 가운데 3명 중 1명 이상은 한차례도 서류전형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이는 지난 5월 고용률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취업자 수도 20만명대를 기록했다는 정부 발표와는 상반된 결과다.1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72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도전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들은 평균 12.6회 입사 지원서를 냈다.1~5차례라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50.6%로 가장 많았고, 6~10차례(18.4%)와 11~15차례(8.5%)가 뒤를 이었다. 무려 51회 이상 도전했다는 응답자도 40명(2.3%)이나 됐다.이들의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평균 2.0회였다. 모두 불합격했다는 답변이 34.1%에 달해 가장 많았고, 1회 합격(20.3%), 2회 합격(15.5%), 3회 합격(12.5%) 등의 순이었다.서류전형 불합격을 경험한 구직자(1626명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특히 15~64세 고용률은 5월 기준으로 3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다만 실업률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4%대 행진을 나타내고 40대와 제조업 고용이 마이너스(-) 나타내 혼재된 고용 성적표가 나왔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5만9000명 증가했다.작년 1월까지 꾸준히 20만~30만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000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1월(1만9000명)까지 1년 내내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 2월(26만3000명)과 3월(25만명)에 회복세를 보였고, 4월 다시 10만명대(17만1000명)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지난달 20만명대를 회복했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4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6만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7000명) 등에서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