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일본 최대의 결제대행사인 GMO-PG(GMO Payment Gateway,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GMO-PG는 연간 온라인 결제처리금액이 약 10조 6000억엔(약 93조 7800억원)에 이르는 일본 결제처리액 기준 1위 결제대행사다.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 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올해 첫 투자처로 물류센터 네트워크 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4PL물류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1인 기업이나, 중소형 판매업자, 기업형 브랜드 제조‧유통사들의 까다로운 이커머스 물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자체통합솔루션인 ‘COLO’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4PL이란 물류대행의 과정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컨설팅과 재고관리 등의 업무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COLO는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마켓이 국내 오픈마켓 중 처음으로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업무협약을 맺고, K-컬쳐를 즐기는 MZ세대 공략에 나선다.G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Sharavdagva Batzul 쇼피 CEO 등이 참석했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의 이커머스 기업이다.이번 협약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네이버가 커머스, 콘텐츠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네이버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6706억원, 1조4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6%, 14.1% 각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98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6.8%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370억원, 405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0.5%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카카오톡에서 상품 결제 시 카카오뱅크 계좌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자사 계좌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와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 결제 수단으로 추가됐다고 12일 밝혔다.무통장 입금 방식이 아닌 은행 계좌가 ‘선물하기’와 ‘쇼핑하기’ 결제 수단으로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상품 결제 단계에서 결제 수단에 카카오뱅크 출금 계좌를 등록하면 별도 절차 없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으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입한 뒤 이용 가능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진행하는 ‘2023 e-마케팅페어’가 성료됐다.G마켓은 지난 15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2023 e-마케팅페어’ 수상식을 진행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하반기 총 18개 수상팀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e-마케팅페어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및 농축수산물 생산자 등 온라인 중소 셀러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G마켓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의 3개의 정부 부처와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현대카드(대표이사 김덕환)는 G마켓(대표이사 전항일)과 함께 운영 중인 ‘스마일카드 Edition(에디션)3’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스마일카드는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6월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150만장 이상 발급됐다.스마일카드 에디션3의 경우, G마켓과 옥션에서만 적용되던 스마일캐시 2% 적립 혜택을 이마트, 스타벅스, SSG.COM(쓱닷컴), 신세계 백화점, 신세계 면세점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맹점으로 확대했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NHN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활짝 웃었다.10일 NHN(대표 정우진)에 따르면 연결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억원을 달성했다.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46.3% 증가했다. NHN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NHN커머스가 국내 중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NHN커머스(대표 이윤식)는 중국 유력 커머스 플랫폼 기업 ‘키타오(KITA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키타오는 중국에서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매직램프’를 운영하고 있다.매직램프는 중국 셀러들이 입점해 해외 제품을 정식 유통하는 형태의 직구 플랫폼으로, 주문접수부터 제품배송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NHN커머스와 키타오는 이번 협약으로 매직램프 내 ‘한국관’을 신설하고 국내 유수 브랜드 제품을 유통할 예정이다.NHN커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이커머스 업계가 포화 상태에 접어든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 진출의 선로를 확장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홍콩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홍콩티비몰(HKTVmall)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었다.지난해 8월 싱가포르 레드마트 입점 이후 두 번째 해외 시장 진출을 단행한 것이다.컬리가 진출하게 된 홍콩티비몰은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5.7억 홍콩달러(약 1조700억원)를 기록한 홍콩 내 최대 규모의 종합 온라인 쇼핑몰이다.이번 협약으로 컬리는 홍콩티비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 카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22년은 정보기술(IT), 게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인터넷 기업들이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한 해였다.IT기업들은 2021년 코로나19 비대면 특수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했지만, 2022년에는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확 꺾였기 때문이다.여기에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등 규제 논의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구소 30일 ‘2022년 인터넷 산업 이슈&트렌드 총결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인터넷 시장에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위기를 맞이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격 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온라인 상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배송 서비스 확대에서 나아가 물류센터를 통한 재고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와 대형마트·중소유통 업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대형마트 등의 영업제한시간(0시~오전 10시)·의무휴업일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기존 식·음료와 생필품 위주의 사업을 운영하던 이커머스까지 뷰티시장에 뛰어들면서 유통업계의 온라인 뷰티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22일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명품 뷰티 시장 중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21%로 2017년(12.8%) 이후 점차 시장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예 뷰티 카테고리로 시장경쟁에 들어선 버티컬(특정 카테고리 전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무신사·컬리·쿠팡 등의 기존 온라인 채널이 뷰티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유통 공룡’으로 불리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빅2’인 네이버와 쿠팡이 고정 소비자 유치를 위한 배송서비스 활성화 경쟁에 나섰다.쿠팡은 '빠른 배송'을 무기로 반면에 네이버는 '정확한 배송'을 장점으로 서로 각기 다른 방법을 통해 경쟁력에 확보에 나섰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6일 설명회를 통해 직고용 배송인력인 ‘쿠팡친구’와 배송 관련 부서 직원들을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로 옮길 계획임을 밝혔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2018년 설립한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로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CJ제일제당과 쿠팡이 마진율과 납품 단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쿠팡과 경쟁구도에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잇따라 ‘CJ제일제당 특가 공세’에 나섰다.최근 쿠팡이 햇반, 비비고만두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에 대한 발주를 중단한 상황에서 소비자를 빼앗아 오기 위한 전략에 나선 것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옥션,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는 이번달 ‘CJ제일제당’ 특별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인 ‘비비고 왕교자’, ‘햇반’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유통기업이 선정한 올해 업계 10대 뉴스 중 소비심리 악화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년까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인 것으로 분석됐다.내년에는 특히 자산 가격 하락과 금리인상에 따른 지출여력 감소와 해외여행 증가로 `성장 둔화'의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202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열어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조망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유통家 최대 이슈 ‘소비심리 악화’...“고객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롯데쇼핑(대표이사 김상현)이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거꾸로 가는 방식을 취해 주목된다.롯데는 옴니채널에서 손을 떼고, 이커머스 전용 물류 시설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롯데쇼핑은 향후 이커머스 전용 물류 시설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에 향후 9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2년 들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식료품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온라인 식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인수 효과로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지난해 경쟁 기업인 롯데를 제친 이후 강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쿠팡과 롯데는 각각 11위와 12위에 올랐다.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2022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유통기업의 지난해 소매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100대 유통기업 순위는 각 기업의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하며, 호텔·여행·외식·배달·서비스·면세점 관련 매출은 제외된다.신세계의 지난해 소매 판매액은 489억1000만달러다. 한화 약 63조1000여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 7위를 차지했다.보고서는 "한국의 '유통 거인'인 신세계는 2021년 이베이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경쟁사를 제쳤다"며 "온라인 고객이 하룻밤 사이 급증했고, 이것이 곧 기존 온라인 사업과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간의 시너지 창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최근 약세장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상장을 추진하던 회사들이 제 가치를 받을 수 있는 시점을 재고 있다.연내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었던 SSG닷컴(쓱닷컴)은 적절한 IPO 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쓱닷컴은 증시 침체로 가치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시점이 아닌 만큼 IPO 준비를 끝냈지만 예비심사 청구는 아직 하지 않은 상황이다.하반기에 주식 시장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상장 절차에 드는 시간을 고려하면 올해 상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SSG닷컴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후 내부적으로 상장 준비는 돼 있지만, 증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연내 상장에 대해 확답을 내놓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지난 3월 말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대한 심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다.증시 흐름이 좋지 않지만 컬리는 ‘연내 상장’ 목표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마켓컬리는 지난해 1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이커머스 물류거점 확보에 적극 나선다.CJ대한통운은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해 2500억원 규모의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다.펀드 차입금 49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 2500억원은 CJ대한통운과 삼성금융관계사가 투자한 2종 수익증권 1000억원과 재무적 기관투자자(FI)가 투자한 1종 수익증권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다.CJ대한통운 및 삼성금융관계사, 기관투자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설립을 통해 △ 안정적인 투자구조의 부동산펀드 운용 △ 수도권 중심 물류센터 확보 △ 효율적인 물류인프라 거점 개발 및 발굴 △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물류인프라 수요 선제 대응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