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 속에 예금·금융채 금리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하락했다.코픽스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본동금리의 기준으로 활용되는데 코픽스가 낮아지면 금리도 떨어지게 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3.62%)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59%로 집계됐다.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12월부터 상승세가 꺾인 뒤 4개월째 하향하고 있다.잔액 기준 코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인 가계대출이 정책대출의 자체 재원 공급,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 6000억원으로 2월 말보다 1조 6000억원 줄었다.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해 3월(-7000억원) 이후 12개월 만이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860조 5000억원)이 5000억원 증가했지만, 이 중 전세자금대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C제일은행이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인 캐시백(환급) 제도를 시행한다.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은 은행별 상황과 특성에 맞춰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SC제일은행은 서민·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해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용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C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에 영향을 끼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다시 하락했다.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점에 영향을 받았는데 주요 시중은행을 오는 16일 이후 변동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3.64%)보다 0.04%포인트 낮아진 3.6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3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20개월만에 3%대로 떨어졌다.다만,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더 크게 떨어지면서 예대금리차는 두 달 연속 벌어졌다.29일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68%로 지난해 12월(4.82%)보다 0.14%포인트 낮아졌으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3.99%), 일반 신용대출(6.38%)이 각각 0.17%포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금리를 비교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 상품을 전환할 수 있는 ‘갈아타기’ 서비스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에서도 실시된다.30일 금융위원회는 내일(31일)부터 비대면으로 온라인에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구축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회사 21곳에서 받은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을 금융회사 14곳의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대출 금리를 비교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원금 규모 자체가 크기 때문에 금리가 조금만 낮더라도 수백만원 이상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은 기존 고객을 지키면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가나다 순) 등 5대 시중은행의 누적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상품 신청 건수는 1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의 금융 서비스 혜택을 늘리기 위해 주요 금융 기업들과 함께 ‘갈아타기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영업직원의 중요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굳이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상품 조회·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다만, 규모가 크거나, 중요한 금융 상품 거래의 경우 여전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개시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주택담보대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만에 낮아졌다.지난해 12월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4.00%)보다 0.16%포인트 낮아진 3.84%로 집계됐다.2023년 4월(3.44%) 기준금리(3.50%) 밑으로 떨어졌던 코픽스는 5월(3.56%) 반등한 후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어 7월(-0.01%포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카카오페이가 시행을 앞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업계 최다 제휴사를 확보하며, 금융 소비자의 이자 절감에 동참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3일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발맞춰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들과 협력을 추진한 결과, KB국민·NH농협·신한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 인터넷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영향을 끼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시 한 번 상승해 금리 변동 여부가 주목된다.국내 은행 8곳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하는 코픽스는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각종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에 반영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3.97%)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4.00%로 나타났다.올해 4월(3.44%)의 경우 기준금리(3.50%)보다 낮았던 코픽스는 5월(3.56%) 반등한 후 오름세를 유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주택담보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내년 6월까지 연장·유지하기로 했다.15일 카카오뱅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을 통해 카카오뱅크 이용자들이 약 140억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중도상환해약금은 이용자가 대출 상환일 전에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을 뜻한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후 올해 11월까지 1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40억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석 달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미국 긴축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28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0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4%였다.9월(4.90%)보다 0.14%포인트 높은 수치로 올해 2월(5.22%) 이후 8개월 만에 5%대를 기록했다.6월(4.81%)·7월(4.8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높은 집값에 청년층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쉽지 않은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후 주택을 분양받으면 주택담보대출을 연 2%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24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최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우선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이다.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에게 대출 부실 등을 우려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관련 규제에 나서고 있는데 정작 정책금융상품은 허점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금공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8건의 50년 만기 주담대를 제공했다.심지어 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10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9월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과거 어느 시기와 비교해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반박했다.8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86조 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8000억원 증가했다.올해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은 4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8월 6조 9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전 세계 네 번째로 높은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9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는 3.82%로 전월보다 0.16%포인트 상승했다.올해 6월(3.70%), 7월(3.69%), 8월(3.66%)로 석 달 연속 하락했던 코픽스는 9월 상승세로 전환했다.신규취급액 기준뿐 아니라 잔액 기준·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각각 전월보다 0.02%포인트씩 상승하면서 3.88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미 연방제도의 고금리 정책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고금리가 다시 연 7%대를 향해 치솟고 있다.일각에서는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주담대의 이자율이 연 8%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4.73%를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정부의 차입 비용 증가는 주택 보유자의 주담대 금리부터 기업의 대출 금리까지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석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채 금리가 오른 점이 영향을 끼쳤는데 대출 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남은 하반기 가계 경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8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3%를 기록했다.7월(4.80%)와 비교했을 때 0.03%포인트 오른 수치다.최근 석 달 동안 가계대출 금리 현황을 보면 6월(4.81%), 7월(4.80%) 두 달 연속 하락했는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안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주택 전세대출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될 전망이다.25일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범위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전세대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다수 금융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아파트 주담대(신규 구입 자금·생활안정자금 모두 포함)와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의 금리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 이러한 방안이 강구됐다.실제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