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80만명 넘게 늘며 2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83만1000명 증가한 2775만4000명을 기록했다.이는 3월 기준으로 지난 2002년(86만4000명) 이후 20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또한, 취업자 수는 최근 13개월 동안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33만1000명), 50대(25만8000명), 20대(17만4000명), 30대(4만3천명) 등 모든 연령 계층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취업자가 10만명 증가하면서 2018년 1월(10만6000명)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또한 건설업(6만4000명)이나 운수·창고업(8만1000명), 정보통신업(8만1000명) 등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지난달 상용근로자는 전년보다 81만1000명
[정치]◇ 국민의당 당원 빈소 조문한 尹·李, 윤석열 이재명과과 대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유세 차량에서 가스 사고로 숨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의 빈소를 직접 찾으면서 양당 후보가 30분 가량 독대해.윤 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이날 지역별 거점유세를 마친 뒤, 저녁 8시30분쯤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민의당 충남·논산·계룡·금산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의 빈소에 도착해.한편 이날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오후 9시3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 유은혜 지방선거 불출마…"교육부장관 책임 다할것"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현 정부 끝까지 내각에 남겠다는 의사를 전달.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브리핑에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교를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꽁꽁 얼어 붙었던 취업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만2000명 증가한 2774만1000명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작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최근 취업자 수 증가 추이를 보면 지난 3월 31만4000명에서 4월 65만2000명, 5월 61만9000명, 6월 58만2000명, 7월 54만2000명, 8월 51만8000명, 9월 67만1000명, 10월 65만2000명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6~8월 50만명대에 머무르던 취업자 수는 지난달(67만1000명)에 이어 두달 연속 60만명대를 기록했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 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우선 60세 이상에서 35만2000명의 증가를 나타냈고, 20대(16만8000명)와 50대(12만4000명), 40대(2만명)에서도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30대에서는 2만4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경제]◇ 취업자 수 7년 반 만에 최대 증가... 도·소매업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67만명 넘게 늘어나며 9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늘어난 수치로 2014년 3월(72만6000명) 이후 7년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 실업률은 2.7%로 9월 기준 2013년 9월 이후 가장 낮아.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숙박 및 음식점도 3만9000명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에서는 취업자 수 감소.30대 취업자는 전 연령계층에서 유일하게 1만2000명 줄어. 이는 인구감소(-13만9000명)에 따른 것으로, 인구효과를 고려한 고용률은 상승.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수출 호조와 더불어 국민지원금, 백신 접종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지난해 2차 확산 때 많이 감소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설명.◇ ‘공채 유지·3년간 4만 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67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지난 2014년 3월 이후 9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768만3천명으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67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구체적으로 보면 3월 31만4000명이 증가한 뒤 4월 65만2000명, 5월 61만9000명, 6월 58만2000명, 7월 54만2000명, 8월 51만8000명, 9월 67만1000명이 각각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악이었던 취업시장의 기저효과로 보인다.여기에 최근 계속되고 있는 수출호조와 함께 국민지원금과 백신 인센티브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의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 유지됐으나 사적 모임 기준 등이 일부 완화됐고 국민지원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약 5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51만8000명 늘어난 2760만300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월별 취업자 수는 지난 6월(58만2000명)과 7월(54만2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50만명대를 유지했다.전월 대비(계절조정)로도 4만8000명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4만3000명, 10.1%), 건설업(12만3000명, 6.1%), 운수및창고업(10만7000명, 7.3%) 등에서 증가했다.다만 자영업자들과 30대 젊은층의 고용지표가 나빠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실제로 이 기간 도매 및 소매업(-11만3000명, -3.3%), 제조업(-7만6000명, -1.7%), 예술·스포츠 및 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4월 취업자 수가 6년 8개월 만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충격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나면서 1년 전보다 65만2000명이 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만2000명 증가했다.이는 2014년 8월(67만명)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증가세로 전환했던 지난 3월(31만4000명)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최근 나타난 경기 개선 흐름이 고용 회복세에 영향으로 끼친 것으로 보인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국내 생산과 소비 확대, 수출 호조 등 경기회복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됐다"면서 "지난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영향으로 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18만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정부 직접 일자리사업 영향으로 환경미화 등 공공행정 관련 일자리는 13만명 넘게 증가했다.통계청은 21일 이런 내용의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음식점업 취업자 10.4%↓...정부 직접일자리는 19%↑지난해 하반기 전체 취업자(2708만8000명)를 산업 소분류별로 나눠봤을 때 음식점업 취업자는 154만4000명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해 그 비중이 가장 컸다.하지만 이는 1년 전보다 17만9000명(-10.4%) 줄어든 수치다. 하반기 기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취업자 규모도 2013년 하반기 이래 가장 적었다.기타 교육기관(4만8000명↓, -12.4%),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4만1000명↓, -10.0%), 육상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내내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했던 취업자수가 드디어 3월 증가세로 돌아섰다.특히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고 순수한 경기적 요인만으로 작성한 '계절조정 기준'으로도 지난달 취업자가 전월보다 12만8000명 늘어 고용 회복세에 들어선 것인지 주목된다.지난달 취업자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 고용 충격이 본격화된 작년 3월의 기저효과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공공일자리 확대 등이 영향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총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4000명 증가했다.취업자는 코로나19로 고용 한파가 시작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년 내내 감소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1998년 1월~1999년 4월)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이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15일 이후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지난해 3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2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7만여명 줄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불어닥친 고용 한파가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고 정부 공공일자리 사업 등이 시작되면서 취업자가 100만명 가까이 줄었던 1월보다는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고용동향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눈에 띄게 완화된 모습"이라며 "방역여건 개선으로 대면서비스업 고용이 빠르게 회복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636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만3000명 감소했다.취업자 감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IMF 외환위기 당시(1998년 1월~1999년 4월)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 기간이다.다만 2월 취업자수는 98만2000명이 감소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1월 취업자 수가 100만명에 가깝게 감소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말 이후 최대 '고용 참사'가 벌어졌다.실업자 수도 역대 처음으로 150만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숙박·음식업 등 대면업종이 직격탄을 맞았고, 코로나 발생 이전인 작년 1월 고용 개선의 기저효과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3월 코로나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통계청은 10일 내놓은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98만2000명 감소했다.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128만3000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취업자 감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 8월(-27만4000명), 9월(-39만2000명), 1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취업자수 감소세가 11월에도 계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IMF(국제통화기금) 경제 위기 이후 최장기간이다.다만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 영향으로 11월 취업자 감소 폭은 전월보다는 축소됐다.하지만 12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상향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지표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2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3000명 감소했다.취업자는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 8월(-27만4000명), 9월(-39만2000명), 10월(-42만1000명)에 이어 9개월 연속 감소했다.IMF 위기 때 1998년 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가장 길다.◇ 10월 보다는 나아졌지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에도 빨간불이 계속되고 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42만1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특히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으로 지난 1999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자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이 위축돼 있고,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교육 서비스, 도·소매에서의 고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다만, 고용시장의 위축이 단순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많은 신입직 구직자들이 각 기업에 이력서를 면서 자세한 내용을 살피지 않고 무조건 클릭하는 이른바 ‘묻지마 지원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잡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수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거리두기로 이달 취업자 수는 더 곤두박질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8월 고용동향 조사 시점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여파는 반영되지도 않은 시점이기 때문이다.게다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휴·폐업이 늘고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역대 최대치로 늘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8월 취업자 27.4만명↓...서비스업·제조업 모두 줄었다통계청이 9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는 270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지난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에 이어 6개월 연속 감소다.다만 감소폭은 4월 정점 이후 점차 축소하고 있다.취업자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고용시장에도 충격을 줘 7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7000명 감소했다.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에 이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긴 5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여행과 모임 등의 행사가 축소·취소 계속되면서 숙박·음식점업이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 감소했다.18만6000명이 감소했던 6월보다 더 늘어났다.교육서비스업도 전월과 같은 수준인 8만9000명 감소했다.도·소매업 취업자는 12만7000명 줄어, 6월(-17만6000명)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실업률이 또 다시 최악을 기록했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5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업자 수는 9만1000명 늘어난 122만8000명,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4.3%였다.6월 실업자와 실업률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이후 최악이다.특히 주경제활동 인구로 분류되는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 동월대비 1.3%p 하락했으며, 이중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0%로 1.2%p 떨어졌다.30~39세의 고용률도 75.4%로 -1.1%p 내려섰고, 40~49세도 -1.6%p 하락한 76.9%를 나타냈다.반면 60세이상의 고용률은 0.6%p 오른 43.8%를 기록해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 5월에도 전 달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가 매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는 39만명이나 감소했고,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게 치솟았다.특히 세계 각국의 봉쇄로 수출입이 차질을 빚으면서 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통계청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693만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2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수 석 달째 연속 감소취업자 수는 지난 3월(-19만5000명)과 4월(-47만6000명)에 이어 석 달째 연속으로 감소세를 어어갔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18만9000명), 숙박·음식점업(-18만3000명), 협회·단체,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8만6000명), 교육서비스업(-7만명), 제조업(-5만7000명) 등의 감소폭이 컸다.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1000명), 농림어업(5만4000명), 운수·창고업(5만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 취업자수가 전년에 비해 30만1000명이나 증가한 2712만3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15~64세 고용률은 66.8%로 지난 1989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2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1만명 줄어든 106만3000명이었으며 실업률은 3.8%였다.그러나 경제를 받치는 허리인 40대 고용율은 78.4%로 전년보다 0.6%포이트(p) 낮아져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하루ㅃ라리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국내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는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8만1000명이나 줄었다.통계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고용지표 개선에도 크게 웃지 못했다지난해 취업자 수 30만1000명 증가는 전년도인 2018년의 9만7000명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연령계층별 취업자 동향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전년대비 37만7000명 증가해 가장 많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11월 취업자 수가 33만명 늘어나며 넉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고용율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그러나 30~40대와 제조업의 취업자 수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어, 정부 재정으로 억지로 만든 노령층 일자리라가 대부분이라는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11일 '2019년 11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 증가폭 넉 달째 30~40만명대 유지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8월 45만2000명으로 회복한 이후 9월(34만8000명), 10월(41만9000명)에 이어 넉 달 연속 30만~40만명대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연령계층별로는 60대 이상에서 40만8000명이 늘어 여전히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다. 이어 20대(7만명), 50대(6만5000명) 순이었다.반면 40대와 30대는 각각 17만9000명과 2만6000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1만9000명 늘면서 3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특히 10월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23년 만에 최고치였고, 실업률은 6년 만에 가장 낮았다.다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와 제조업과 도소매업, 금융보험업 등 주요 업종의 취업자 수는 줄어 우리사회의 고용 구조가 왜곡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통계청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취업자수 41만9000명 증가...증가세 뚜렷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750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9000명 증가했다.이 같은 취업자 증가 폭은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컸던 8월(45만2000명)에는 못 미치지만, 9월(34만8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