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오찬주 기자 = “우리 아이는 말을 잘 하는데 글을 읽을 때 매우 느리게 읽거나 중간에 어떤 단어만 삭제하고 읽거나 서술어를 반복해서 잘못 읽는 경우가 많아요. 도대체 무슨 일이죠?”화가 파블로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디슨, 아인슈타인, 윈스턴 처칠 등의 공통점은 뭘까. 이들은 모두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바로 난독증에 시달렸던 것이다.난독증은 편견을 가질 필요 없는 증상이다. 왜냐하면 난독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지능은 평균 수준이기 때문이다. 난독증은 보통의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글을 읽으면 어지러워지고 이해를 못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수리애비’라는 애칭으로 더욱 친근한 영화배우 톰 크루즈도 난독증을 앓고 있던 탓에 대본을 듣고 외웠다.국내에서도, 개그우먼 김신영, 배우 조달환, 이햐안,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양현석 등이 난독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양현석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책을 읽으면
경제일반
오찬주 기자
2014.12.06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