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각종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26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 34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1분기 당기순이익은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자이익·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주요 그룹사 실적과 이자·비이자이익 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견조한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26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먼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으로 집계됐다.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1월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2024년 경영 전략 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4대 은행의 순이익 순위가 하나은행(3조 4766억원), KB국민은행(3조 2615억원), 신한은행(3조 677억원), 우리은행(2조 5159억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당찬 포부라는 평가가 나왔다.그러나 최근 증권가에서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규모를 감안했을 때 조병규 은행장의 목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며, 우리금융지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난해 카드사의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1천76조6000억원)보다 62조7000억원(5.8%) 늘어난 1139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신용카드 이용액이 941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7조8000억원(6.5%)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97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9000억원(2.5%) 증가했다.카드대출 이용액은 102조원으로 1년 전(1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이자 이익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 힘입어 21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났다.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8000억원(15.0%) 증가했다.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59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000억원(5.8%) 늘었다.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대규모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6일 우리금융그룹은 2023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 5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2022년(3조 1417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19.9% 감소한 규모로 당초 시장 전망치(2조 8401억원·에프앤가이드 기준)보다도 낮은 실적이다.지난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 8374억원으로 전년(9조 8457억원)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자이익은 8조 7425억원으로 전년(8조 6966억원)보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023년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2022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3조 클럽'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부분에 대해 하나금융그룹은 견조한 이익 창출이 계속되고 있으나,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31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해 4분기 4737억원을 포함해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 451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했을 때 약 3.3%(119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지주사 수장들에게 직접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국내 은행들이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이 이자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자 장사’ 논란이 거세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상생지원 압박에 따라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은행주가 소외되는 것은 물론 연말 배당정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융권 ‘역대급 실적’은 국민에겐 ‘역대급 부담’으로 작용”20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 3분기 누적 연결기준 2조 12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수치다.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8.9% 증가한 1조 8889억원이다.대손비용률은 0.6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1%, 0.64%를 기록했다.특히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1조원(5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27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3.7%가 감소한 1조 1921억원이라고 밝혔다.영업이익의 견조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은행 희망퇴직·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 비경상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3조 8183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올해 꾸준한 순이익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충당금 선제 정립 등의 영향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순이익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26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2조 438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3분기 순이익만 보자면 2분기보다 약 43.9% 증가한 89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작년 같은 기간(2조 6617억원)보다 약 8.4% 감소했는데 2분기 충당금 선제 정립의 영향 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년 금융산업에 대해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업종별 전망은 엇갈렸는데 은행업은 보합, 보험업은 비교적 양호, 여신전문업은 부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25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24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비은행업권은 자영업자, 한계기업, 부실 부동산PF 사업장 등의 부실 우려가 상대적으로 커 건전성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자산운용사가 올해 상반기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22% 감소했다.상반기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105개 등 여전사의 순이익은 총 1조 6171억원이었다. 작년 동기 대비 21.9%(4529억원) 감소한 규모다.상반기 기준 여전사 순이익이 1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1조 3300억원) 이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고금리 기조 아래 국내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들이 당기순이익 14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1년 전 같은 기간(9조 80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43.9% 증가한 규모다.분기별로는 올해 2분기 은행권 순이익은 7조 1000억원으로 1분기(7조 1000억원)와 거의 비슷했다.은행 유형별 당기순이익을 보면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7조 700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6조 8000억원)보다 약 14%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은행 마진 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1조 53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2022년 상반기(1조 7619억원)보다 약 14.5% 감소한 수치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먼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5조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자이익(4조 4130억원)은 조달비용 상승 등에 따른 은행 마진 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꾸준한 실적 상승을 이뤄온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판관비 증가, 추가 충당금 적립 등에 영향을 받았는데 이자·비이자이익 부문의 고른 성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분기보다 약 10.8% 감소한 1조 2383억원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신한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가 감소한 2조 626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중소기업과의 상생 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이 우수한 상반기 성적을 달성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022년 말 대비 9조 5000억원(4.3%) 증가한 230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IBK중소기업은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을 역대 최대치(23.4%)를 달성했다.이러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1조 3904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5.9% 증가한 1조 2004억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조 8000억원(2.6%) 증가한 226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3%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그 결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7233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24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23년 1분기 91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해당 금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72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이에 대해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 부문의 대손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견고해진 수익 창출력과 전사적인 비용 관리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주요 자회사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8595억원, 우리카드 458억원, 우리금융캐피탈 393억원, 우리종합금융 8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식당 식자재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 운영사 ㈜엑스바엑스(대표 박상진)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BNPL 솔루션인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와 함께 FTS(Food Total Service) 할부결제 서비스를 추가, 외식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플랫폼 관계자에 따르면 오더플러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를 이용해 최대 90일까지 외상 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FTS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4개월 할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BNPL(B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