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포스코가 지난 7개월간 포항과 광양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대규모 공연을 진행하며, 총 4만1000명의 임직원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대해 임직원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9번의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현우 마술사가 출연해 3000여명의 관람객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였다.특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가 전국 주요 대학의 ‘기업시민경영과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며 기업시민형 인재 육성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기존 산학협업모델 방식을 뛰어넘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생한 지식 습득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한 후 다양한 기업시민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국내외 학계가 주목하며 특강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2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철강은 태생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특히 환경 보호에 취약한 업종이다. 이에 글로벌 철강기업들은 주로 수소 생산 능력을 키우는 등 환경파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의 행보는 사뭇 달라 보인다.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환경 오염에 대한 '책임'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포스코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밀폐된 공간에 먼지를 저장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탄소 감축, 더 나아가 탄소중립은 철강업계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이자 도전과제"라며 "회사의 미래 전략 핵심 요소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버려지던 부산물 고쳐 쓰고, 날리던 먼지는 저장한다철강업에게 생산과정에서 분출되는 오염 물질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다.이에 포스코는 주요 폐기 및 부수 물질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공기와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을 본격 실천하기 위해 8일 CEO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의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기업시민 자문회의는 2019년에 신설, 운영해 온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을 보강해 ESG에 대한 전략 자문을 강화한 CEO 자문기구이다.포스코는 지난 2월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기업시민 자문회의 확대 개편을 통해 ESG 경영의 본격 실천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완비했다.기업시민 자문회의 위원으로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곽수근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세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 김인회 하대 법학대학원 교수 이외에도 3명의 외부 전문가가 신규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안전분야 전문가로는 노동부 산업안전과장 및 산재예방보상정책관 등을 역임한 문기섭 前대한상의 인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최태원 SK회장과 최정우 포스코회장이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돕기에 나섰다.최태원 SK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소규모 식당에서 '희망나눔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 가정을 찾아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최태원 SK회장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은 양질의 도시락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하자’고 제안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양사 합동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포항, 광양 지역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간편식 제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포스코가 또 다른 지원 방안을 강구하던 중에 성사된 것으로 양사의 기업 경영이념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실제로 최태원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역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21일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청년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과정은 포스코 관련 협력사 등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계, 전기, 용접 등 실무기술을 집중교육 한후,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청년구직자 대상 207명을 교육하고 이중 167명을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는 등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4차수 11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과 협업을 통해 ‘축로기술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 운영하고 있다. 금일 비대면 입과식에는 포항과 광양에서 각 20명,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룹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2020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포스코는 2일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외부전문가 및 그룹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변혁의 시대, 100년 기업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소수의 인원만 포럼에 직접 참석하며, 나머지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인원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방송을 시청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강연자와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신뢰받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읽어내어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생각의 변화에 부응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는 28일 ‘20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2년간 기업시민의 발자취를 점검해보고,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기업시민 실천과 성과창출을 통해 극복하자”고 강조했다.포스코는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지난해 7월에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한 바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번에 헌장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업시민이라는 목적지로 안내할 구체적인 지도로 ‘기업시민 실천가이드’를 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업시민 실천가이드’ 제정은 모든 업무와 일상에서 임직원들이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동과 의사결정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6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열린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 시상식에서는 포스코 등 최우수 등급을 받은 22개 기관이 참석했다. 22개 기관 가운데 기업은 포스코를 비롯해 LG전자, 현대로템, 삼성SDI 등 12개 사다.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교육 참여기관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해에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만5605명에게 유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한, 포스코가 실시하고 있는 청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가 기업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정신’ 실천 강화를 위해 법률서비스 재능기부를 시작한다.포스코는 16일 “사단법인 두루(이하 ‘두루’)와 ‘기업시민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 측은 “이번 협약은 경영지원본부 산하 법무실의 기업시민 공익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두루가 기획, 중개 등 조력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라고 설명했다.기업 법무실이 공익활동을 위해 공익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최초이며,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 사내변호사를 포함한 법무실의 공익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스코 측은 밝혔다.정창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두루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공익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최적 단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산하 법무실이 공익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법무실 전 직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포스코가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는 '기업시민'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별도의 '기업시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기업시민 홈페이지는 기업시민 소개, CEO코너, 기업시민 뉴스, 기업시민 리포트와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굴하는 소통 창구인 '기업시민 러브레터'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기업시민 소개에서는 경영이념 기업시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 개념과 체계, 기업시민헌장과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시민 6대 대표 사업의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CEO코너에서는 최정우 회장의 메시지와 대외 연설문 등을 담았고, 기업시민 뉴스에서는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우수사례와 기업시민 전문가들의 기고문 등을 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시민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기업시민 리포트에서는 포스코의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 성과를 담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기업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고 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가 달려 있다'라고 생각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3일 포스코 그룹의 행사에 참석해 강연한 내용의 요지다. 이례적으로 다른 대기업의 행사에 참석해 강연한 것도 놀랍지만 궁극적으로 '착한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내용이 더 파격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최태원 회장은 "왜 사회적 가치가 중요하냐, 기업 시민이 되는 게 중요하냐고 했을 때 이제는 살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라며 "'난 여태껏 돈 벌던 대로 돈을 벌 거야' 이게 이제는 통하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거죠"라고 수차례 강조했다.재무적 성과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하는 그의 소신을 밝힌 것이다.이날 강연은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은 그 어느 해 보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많이 포착됐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도 지난해 11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중증 발달 장애인을 위해 주간 활동 서비스센터를 처음 오픈하고, 지역사회에 포스코의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있다.포항시 대도동에 위치한 '나린센터'가 그 주인공.나린센터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7일 새롭게 재탄생했다.이곳이 주목받는 건 발달 장애인을 위한 전문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주간활동 서비스센터이기 때문.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운영하는 전문 시설과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존에 운영되던 시설과 공간을 새롭게 바꿔 중증 발달 장애인이 낮에도 불편함 없이 원활히 생활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탈바꿈시켰다.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계단 조명과 색감, 가구 구입 및 배치, 실내 안전장치, 심리 안정실 공간 신설 등 모든 동선과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포스코가 기업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ship)' 정신 실천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기업시민이란 '기업은 사회로부터 우수한 경영자원을 공급받고, 기업은 그에 상응해 대가를 사회에 지불해야 한다'는 뜻으로, 포스코 그룹은 최정우 회장 취임 후 이를 기업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포스코는 이와 관련 20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발표하면서 "그룹 기업시민실 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그룹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회사 고유의 기업시민 평가지수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이를 통해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실질적 기업시민 성과 창출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올해 임원 인사에서도 기업시민형 인재를 중용한다는 원칙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성과와 책임의식을 기반으로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 ▲실질, 실행, 실리 등 '3실(實) 중심'의 혁신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는 설명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포스코의 '기업시민' 정신이 중국에서도 인정 받았다.12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차이나 등 한국 4개 기업이 현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한 공로로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상을 받았다.장하성 주중 대사는 이날 베이징 힐튼호텔에서 '2019 기업사회책임(CSR) 대회'를 열고 포스코와 삼성, 현대차, LG전자 등을 시상했다.앞서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삼성은 외자기업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와 종합부문 2위, 현대차는 외자기업 부문 2위, 자동차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LG와 포스코 역시 외자기업 부문에서 각각 4, 5위에 올랐다.한국 기업들은 중국 빈곤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막화 방지 사업, 현지 도서관 설립 등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주중한국대사관은 매년 재중 한국기업의 CSR 활동 지원을 위해 CSR 설명회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재중 한국기업 및 중국 정부 부처와 함께 후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포스코 임직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장에서다.최태원 회장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초청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특별강연에서 그가 늘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와 포스코가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시민'의 콜라보(collaboration)를 강조했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지다. 그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이 동시에 가능하다"며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기업이 돈을 벌기도 힘든데, 여기에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하라는 것에 대해 저 역시 어떨 때는 힘들고 싫다"며 "하지만 변해야 하니까 변하는 거고, 피할 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기업시민 포스코'의 성과를 공유하는 첫 축제의 장이 열린다.포스코는 오는 12월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을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포스코 그룹사는 물론 사회적기업, 외부단체, 전문가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장 전시부스에서는 포스코그룹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볼 수 있으며, 기업시민 콘퍼런스에서는 '상생과 협력', '기업과 시민정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기업시민 어워드'는 포스코 그룹사와 해외법인과 외부단체까지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또 포스코 1호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의 버스킹 공연, 추억의 먹거리 코너 등도 마련해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방침이다.연말마다 테헤란로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NH투자증권의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기업 역량 강화라는 목표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평가했다.포스코는 이사회를 주축으로 경영과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시민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변 연구원은 “그러나 여성의 이사회 참여가 전무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환경 문제와 관련, 갈수록 엄격해지는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지배구조▲ 주주구성포스코는 주주 구성상 특정 지배주주가 없기 때문에 이사회 및 감사기구를 효율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배주주 부재로 인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게 실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포스코는 지배구조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자 실천적 경영이념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기업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에서 미래의 길을 찾겠다고 선언했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 포스코 포럼에서다. 그는 "이제는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기업시민을 체계화, 내재화하고 우리의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포럼의 결과를 머리 속 깊이 각인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룹의 경영전략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철강업계는 자동차 생산과 건설투자의 동반 부진에 따른 내수감소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수출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때문에 이번 포럼에서는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시도됐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전문가 강의 이후 그룹 임원들도 패널토론에 참여해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가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철강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지난달 30일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규산질 슬래그 비료 뿌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효능과 필요성을 역설했다.최 회장은 "포스코의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가 맛 좋은 쌀을 만드는 친환경 비료로 새로 태어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토질 개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포스코와 농민들, 중소 비료제조사가 상생할 수 있게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직원 중 봉사활동 누계 3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규산질 슬래그 비료'란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슬래그를 건조, 분쇄해 알갱이형태로 만든 비료로, 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고 줄기를 튼튼하게 하는 가용성규산 약 25~30%, 토양개량을 돕는 알칼리분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