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2019년 4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8.0%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낮아진 46.8%를 나타냈다.이 같은 평가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과 관련 정부 대처에 대한 호평과 한미정상회담 소식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박영선·김연철 장관후보자 임명논란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 논란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서울,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무직과 학생, 사무직,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30대와 40대, 노동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한편,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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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수 기자
2019.04.15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