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 대통령 “위대한 국민과 함께해 영광이었다”... 오늘 임기 마무리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앞에서 퇴임 연설을 하면서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 이제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겠다"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밝힘.코로나 방역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함께 코로나 위기를 겪고 보니 대한민국은 뜻밖에 세계에서 앞서가는 방역 모범국가였다”고 평가.다만 "나라다운 나라를 요구한 촛불광장의 열망에 우리 정부가 얼마나 부응했는지 숙연한 마음"이라며 "우리 정부가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나라다운 나라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또한, “(새 정부가)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함.◇ 尹, 15개 부처 차관 인선... “정부 운영 공백 없게할 것”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기 내각의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
[정치]◇ 외교부 “북한, 한반도 긴장 초래하는 행동 즉각 중단 촉구”외교부는 전날 진행된 북한 열병식에 대해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힘.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핵무기를 전쟁방지용으로만 두지 않고 국가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이를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음.또한 북한은 전날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비롯해 군사력을 과시.이에 인수위는 “북한이 열병식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단을 개발하는 데에 몰두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지적함. ◇ 윤석열 “대통령 첫 임무는 헌법 준수”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천을 찾아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의견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옴.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에 대해 긍정적 발언 내놔 주목된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속도가 크게 둔화하면 그때그때 조율하겠지만, 물가 상승 심리(기대인플레이션)가 올라가고 있어 인기는 없더라도 시그널을 줘서 물가가 더 크게 오르지 않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여기서 '시그널'이란 금리 인상을 말한다.이 후보자는 현재 고물가 배경에 대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공급 쪽 요인이 작용하고,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문제도 있다"며 "수요측에서는 재정지출이 많이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그동안 못 쓴 소비가 늘어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이 후보자는 특히 "한은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금리 상승을 통해 (물가를) 잡으려고 시그널(신호)을 미리 주지 않으면 기대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더 올라갈 수 있다"며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면 취약계층 등에 굉장히
[정치]◇ 한미 외교장관 회담...정의용 "美대북정책 환영"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그로스베너호텔에서 약 45분간 회담하고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공유했고, 정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된 것을 환영했다고 설명.또 두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해.◇ 과기정통부·국토부 등 5개부처 장관 인사청문회국회는 오늘(4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국토부 노형욱·해양수산부 박준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고용노동부 안경덕·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 후보자가 검증 대상.야당은 이
[정치]◇ 이낙연 "대북전단금지법 비판 미 의회 일각에 유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관계발전법과 관련, 미국 의회 일각에서 재검토를 거론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이 대표는 "법 개정에 대해 일각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북한 인권 증진에 역행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런 주장엔 잘못된 정보에서 출발한 오해와 왜곡이 있다"고 지적.이어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나 그것이 국민 생명과 안전보다 우위에 있진 않다"며 "국가 안보를 위협할 경우 법률로 이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게 국제사회에 확립된 원칙"이라고 강조.◇ 국회, 오늘 전해철·권덕철 인사청문회국회가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내년 재보선을 앞둔 시점에서 선거 관리를 주관하는 부처 장관으로 적정한지 등에 대해, 권 후보자에 대해서는 백신 확보 등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로 5선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추 후보자 지명은 조국 전 장관 사임이후 52일만이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추 의원은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는다”며 “판사,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동안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 희망인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문 대통령의 추 후보자 지명은 중단 없는 검찰 개혁과 함께, 현역의원으로 인사청문회 부담을 덜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실제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현역 의원들이 낙마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그러나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을 중심으로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지난 조 전 장관 사태때와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무자식이 상팔자’옛 어른들 말씀에 손바닥을 치게 하는 요즘이다.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고 자식 둔 부모는 잠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낳는 것도 힘들지만 키우는 것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자식농사가 제일 어렵다는 건 애를 키워 본 부모라면 다 공감한다.오죽했으면 고 이병철 회장도 제일 어려운 게 자식 농사라고 했을까?옛 어른들은 자식 키우는 것을 농사에 비유했다.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농사 일 만큼이나 자식 키우는 일도 중요하기 때문이다.자식농사는 인간으로서 종족 번식이라는 본능의 산물이다.나아가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첫 번째 요소이자 선물이다.그러나 자식농사 잘 못 짓는 바람에 ‘애비 얼굴에 똥칠’하는 일은 옛날부터 허다했다.체면 구기는 정도가 아니라 ‘따 놓은 당상’을 발로 차버린 적도 있고 다 잡은 ‘봉황’을 놓치고 땅을 친 경우도 있다.멀리가지 않더라도 최순실의 딸 정유라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무너졌고 이회창은 1997년과 2002년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증인채택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극심한 진통을 겪었던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6일 개최된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이로써 지난달 9일 청와대 인사발표 이후 약 한달여만에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됐다.이날 전격 합의는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장관을 임명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청문회를 포기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감안한 양당 원내대표의 선택으로 보인다.이날 양당 원내대표는 그 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증인채택은 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대해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대통령이 통보한 터무니 없는 일정에 맞춰 '증인없는 청문회'를 여는 데 합의했다”면서 “이 같은 결정은 국회의 권위와 존엄을 실추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땅속에 처박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사실상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8시간이 넘는 기자간담회을 통해 그 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조 후보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기자간담회는 2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3일 오전 2시 16분까지 이어졌으며 식사시간 등을 빼면 8시간 20분 가량에 걸쳐 진행됐다.그러나 이번 간담회는 조 후보자의 해명만 있었을 뿐 추가로 제기된 의혹은 없었으며 준비되지 않은 기자들의 질문으로 다소 맥 빠진 모습이었다.특히, 여야의원들이 참가해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청문회와 달리 기자들의 단순 질문과 후보자의 해명으로만 이어져 무의미했다는 지적도 나온다.조 후보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딸의 입시 특혜와 장학금, 사모펀드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조 후보자는 딸과 관련된 내용이나 사모펀드 등에 대해서는 자신은 잘 모르는 일이며 불법도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합법적이라고 하더라도 그 제도를 누릴 기회가 흙수저 청년들에게는 없었을
[뉴스퀘스트=박민수 편집국장]‘조국을~~, 위하여~~’최근 술자리, ‘조국’ 건배사가 유행이다그러나 진영에 따라 생각하는 ‘조국’이 다르다.여기서 이 조국은 십자가를 짊어진 영웅이고, 저 조국은 저기서 희대의 위선자로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여기도 조국, 저기도 조국, 조국 때문에 온 나라가 둘로 갈려 면도날 보다 더 날카롭게 대립중이다.여당인 민주당은 적극적 조국 방어에 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보다 훨씬 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길’이라며 조국 관련, 검찰의 전 방위 압수수색을 비난하고 있다.심지어 ‘피의사실 공표 죄’를 거론하며 한 때는 ‘권력 눈치 보지 않는 검사’라고 치켜세웠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적폐 검찰’로 몰아세우고 있다.어제의 적이 오늘은 동지, 오늘의 동지가 내일은 적‘이 되는 세상사를 덕분에 목격한다.야당은 야당대로 ‘물 들어올 때 노 젖자’는 심사로 청문 대상자 중 유독 조국만을 겨냥, 화력을 집중하며 연일 물고 늘어지고 있다.‘피의자 신분인 조국을 청문회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대한민국에서 장관 정도 하려면 다음 중 한 가지 정도의 자질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우선 견리망의(見利忘義), 돈 앞에서는 의리도 과감히 팽개치는 뛰어난 재테크 실력이다.그래서 일반 서민들보다는 돈이 훨씬 많다.못 잡아먹어 안 달 난 것 같은 강남에 집 한 채 정도는 가지고 있다.집 말고 현금 자산도 수억 원이다.두 번째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위법일지라도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학벌집착의 남다른 교육열이 필수적이다.자식의 좋은 학군 거주를 위해선 위장전입도 오케이다.덕분에 외고나 자사고 등 특목고를 나왔고 외국에 유학 중인 잘난 자식을 뒀다.세 번째는 후안무치(厚顔無恥)와 설근미건(舌根未乾), 얼굴이 두껍고 뻔뻔스럽다.잘못이 들통 나도 아니라고 무조건 발뺌에 방금 한 말도 침이 마르기 전에 쉽게 뒤집는다.관례적이었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우기다가 거짓으로 드러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윽박지른다.네 번째는 요순고설(搖脣鼓舌)과 혹세무민(惑
[뉴스퀘스트=박민수 편집국장] ‘미선아 사랑해!’화제가 됐던 결혼정보업체의 광고 카피다.몇 년 전 지하철 승강장과 버스 옆구리에 부착돼 한동안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왜 하필 미선이야?’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광고효과도 톡톡히 거뒀다.광고를 보면서 미선이가 누군지는 중요치 않았다.덕분에 그저 내 마음속에 은밀하게 자리하고 있던 아련하고 풋풋한 추억의 한 자락과 ‘그 얼굴’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다.최근 ‘미선’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미선 판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여야는 이 후보자의 임명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이미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청와대는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 후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야당은 이 후보자의 주식투자 의혹이 심각한 결격사유라며 여전히 절대 임명불가 입장이다.나아가 청와대 인사검증라인의 전면 교체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여당은 주식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35억대 주식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오 변호사는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전적으로 제가 했던 주식 거래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정치권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제기하고, 과도하게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오 변호사는 또 “(일부에서) 아내에게 모욕, 비난까지 하는 걸 보고, 정말 미안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다만 “주식 거래에 대해서 이해 충돌 염려를 하시는 국민들의 우려 등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것들을 이번에 깨닫게 됐다”면서 “일단 헌법 재판관으로 임명이 된다면 임명되기 전에라도 주식은 처분하고 그런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오 변호사는 아내 이미선 후보자에 대해 “일단 성실하고 겸손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년 동안 가사 외에는 판사 업무에만 매진하면서 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아수라장이 됐다.27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요구한 자료들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고성과 함께 비판을 쏟아냈다.자유한국당 측은 박 후보자에 대해 논문 표절과 세금 지각 납부,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 연기 문제, 재산 신고 문제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박영선 자료제출 거부, 국민들은 박영선 거부”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노트북에 부착한 채 인사청문회에 임하고 있다.또한 이 과정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발로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무리한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박 후보자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편, 박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상생협력은 경제구조를 바꾸는 첫걸음이며, 재벌개혁도 결국 상생이 해법이다, 중기부가 해야 할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그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여야가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격론이 이어졌다.25일 국회에서 열린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투기의혹을 제기하며 그의 자질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부동산에 대해 “실거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다”라고 옹호하는 입장을 보여 대비를 이뤘다.우선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 3채가 모두 투기 관련 지역”이라면서 “국토부 차관까지 지낸 분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또 최 후보자가 2003년 장관 비서관 재직 당시 취득한 잠실주공 1단지 아파트와 관련 “(재건축) 인가가 확실한 주공 아파트를 골라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세종시 아파트에 대해서도 “투기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세종시에 64평 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