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 들어서는 ‘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지난달 23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18층, 총 524세대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 중소형 전용단지다.1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10년간 거주 후에 분양전환을 받는 10년 장기임대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청약가능하다.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되며 양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적 파업이다. 수도권 전철은 물론 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의 감축 운행이 불가피해졌다. 물류에도 차질이 예상된다.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운행,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요구하며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파업에 나섰다.국토부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을 평소의 70% 수준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코레일은 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망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그동안 낙후지역이라는 꼬리표가 달렸던 시흥이 급성장하고 있다.‘시흥을 수도권 서남부지역 성장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발표된 지 10여 년 만에 시흥의 위상이 크게 바뀐 것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시흥이 서남부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초대형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기업투자가 늘고 사람도 몰리면서 오피스 분양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특히 가파른 인구 증가는 시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말해준다. 낮은 출산율로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시흥시의 인구는 오히려 늘고 있다.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시흥시의 인구는 51만3928명(외국인 제외)으로, 5년 전보다 10만7458명이 늘었다. 이 같은 인구 증가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경기도 화성시와 세종특별자치시, 김포시에 이어 네 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산과 김해, 마산, 창원을 잇는 광역전철망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이 올 연말로 다가오면서 최대 수혜지 김해, 창원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김해와 창원은 전철 개통을 계기로 부산과 단일생활권으로 재편되며, 일상생활 개선은 물론 관광·문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이 같은 기대감은 부동산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김해와 창원 지역의 집값은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아파트 청약시장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대형 건설사들도 브랜드를 앞세워 김해와 창원지역에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 김해·창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최대 수혜 동남권 복선전철망 개통에 이어 부전~마산 복선전철망 개통이 임박해지면서 수혜 지역인 김해와 창원 지역의 분양시장도 들썩이고 있다.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지난해 말 개통한 부산~울산 전철과 연결돼 울산~부산~김해~창원을 잇는 ‘동남권 광역전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산시 기장에 리조트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동부산 아난티 코브를 닮았으며 뛰어난 조망을 갖췄다.쌍용건설은 오는 7일 기장 앞바다와 해운대비치 골프장을 조망(일부 타입 제외)할 수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기장읍 일대에 들어설 리조트형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다.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구 △146㎡ 2가구 등이다.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운영 중이고,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또 쌍용건설이 시공한 5성급 특급 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단연 광역교통망이다. 광역교통망이 개통됐거나 개통을 앞둔 경기도 수혜지역은 집값과 미래가치가 동시에 오른다.고속도로나 광역전철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출퇴근이나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인구 유입도 늘어난다. 생활 인프라도 크게 개선된다.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에서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경기 의왕시다. 누적 상승률이 33.99%에 달한다. 정부가 GTX-C노선에 의왕역을 검토하겠다고 발표, 인근 단지 아파트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시흥(33.29%), 군포(29.29%), 안양(27.06%) 등도 상승폭이 컸다. 안산, 군포, 오산, 평택, 남양주 등도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이다. GTX·도시철도 등 교통망 구축, 신도시 건설 등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청약시장에서도 광역교통망 호재로 파주 등지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하철 연장, GTX 수혜 등 교통호재가 한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부산의 바다 조망 명소이자 역세권 입지를 갖춘 일광신도시에 조성되는 ‘일광역 스테이해밀’이 이달 분양한다.15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광역 스테이해밀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된다. 동부산 인프라와 오션라이프를 누리는 초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고 있다.일광역 스테이해밀은 동해선 일광역을 도보 3분대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부산외곽순환도로, 부산-포항 고속도로, 광역전철 일광역-태화강역 개통 예정으로 어디로든 연결되는 쾌속 교통망도 보유하고 있다.일광신도시는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이 눈에 띄게 진행된 데다가 동해선 부전역-일광역 노선이 활성화되었고 기장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기장군의 4월 말 기준 가격은 지난 12월 말 대비 9.6%, 전국 평균 상승률인 4.7%의 약 2배, 부산 평균 상승률 3.7% 대비 3배 올랐다. 2월에는 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충남 천안 서북권역 일대로 천안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북부 BIT 산업단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되면서 인근 지역 내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천안 테크노파크는 천안시 일원에 총사업비 3731억원을 투입해 91만3959㎡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2023년 준공 목표로 의료정밀, 전기전자, 금속기계, 자동차, 화학물질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88만1236㎡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북부BIT 산업단지는 36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생명공학·동물자원·유전자 등 BT 관련 업종을 비롯해 전자·영상 등 IT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총사업비 1921억원을 투입해 33만3872㎡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 2차 전지, 수소 전지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유치로 직산역세권 일대가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될 계획이다.이렇듯 천안 서북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말부터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고속도로 통행료가 각각 1600원, 5500원씩 인하된다.기획재정부는 1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위원회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고속도로 사업의 변경실시협약안을 각각 의결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해 올해 말부터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는 현행 5700원에서 4100원으로, 대구~부산 고속도로 통행료는 현행 1만500원에서 5000원으로 각각 내린다.위원회는 또 덕정~수원 구간(74.8㎞)에 최고속도 시속 180㎞의 초고속 광역전철을 도입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하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국토부는 이를 고시한 뒤 내년 상반기에 협상 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서울 은평구 새절역(지하철 6호선)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지하철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철도노조가 5일간의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복귀를 선언했다.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은 지난 23일 오후부터 시작된 마라톤 협상을 거친 끝에 오늘(25일) 오전 전격 타결에 이르렀다.철도노조와 코레일은 이날 철도 노사는 △임금 1.8% 인상 △인력 충원와 관련해 노사정 협의체 구성, 지속적 협의 △정부에 KTX-SRT 통합 공동 건의 등의 안에 합의했다.철도노조는 이에 앞서 △총인건비 정상화 △노동시간 단축과 철도안전을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2교대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통합, 특히 KTX-SRT 고속철도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결국 노조측의 요구가 대부분 수용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날 파업 종료로 그동안 차질을 빚었던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와 지하철 1,3,4호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의 운행에 숨통이 트일 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21일 아침 서울지하철 1·3·4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역에서는 열차들이 다소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지상에 역 플랫폼이 설치돼 있는 1호선 승객들은 추운 날씨에 짜증이 섞인 모습도 보였다.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1·3·4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의 운행률은 평소보다 20% 가량 줄어든 82.0%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용자가 몰리는 퇴근시간에는 84.2%를 유지할 방침이다.또한 KTX는 평시 대비 68.9%,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화물열차는 운행율이 평소의 30%수준까지 떨어져 물적 피해가 예상된다.특히 내년 입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논술, 수시전형이 시작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코레일 측은 이번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승차권 환불 등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철도공사 노조가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20일 무기한 총파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철도노조는 앞서 지난달 11~14일 부분 파업에 이어 지난 15일부터는 준법투쟁을 이어오고 있다.철도노조이 총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약 3년만이다. 당시 74일간이나 진행되면서 역대 최장기 파업으로 기록되고 있다.철도노조는 사측에 ▲임금정상화 ▲안전인력충원 ▲노사전문가합의이행 ▲SR과의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다.철도노조가 20일 파업에 들어가게 되면 출근길부터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준법투쟁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15일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역에서는 열차 지연으로 인한 승객들의 항의와 실랑이가 이어졌다.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노조의 총파업 기간 동안 대체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평균 열차운행률을 75%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이지만, 파업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추가 피해는 불가피하다.그러나 오늘 밤과 내일 새벽까지라도 막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72시간) 한시 파업에 들어가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된다.철도는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진 않지만 일부 열차의 운행이 취소되거나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철도노조가 파업에 나서게 되었는지 관심이 쏠리는데, 노조는 임금 뿐 아니라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철도의 안전을 위해 근무형태 개선과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에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철도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 9~12월 74일의 장기파업 이후 3년 만이다.철도 노사는 지난 5월 올해 임금·단체교섭 시작 이후 4차례의 본교섭과 8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노조는 지난 8월 21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9월 4~6일 진행한 조합원 총회(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3.4%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결정했다.노조가 요
[수원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7일 오후 2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 시·도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경기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도로·철도분야 등 주요 도정 현안사업에 국비 1조 3781억원 편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남경필 도지사가 요청한 사업은 광역버스 좌석제 운행에 따른 개선을 위해 ▲운송업체 손실분 58억원 국비 지원 ▲도내 IC인근에 편의시설을 갖춘 광역버스 멀티환승터미널 설치 지원 ▲시·도간 운행하는 대용량 광역버스 도입 지원 등이다.도로·철도분야에서는 ▲구리∼포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보상비 7604억원 ▲하남선, 별내선, 진접선 복선·광역전철 건설사업 2250억원 ▲제2순환(화도∼양평) 고속도로 1500억원 ▲국지도56호선 조리∼법원 250억원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밖에도 ▲지방하천정비사업 1382억원 ▲진위2산단, 고덕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