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총 910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 총 2만5566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5436건, 광고 2만130건)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광고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인신윤위는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31.8%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건수의 86.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에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내정됐다.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를 통과한 최 전 수석은 업무 인수인계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KT스카이라이프 측은 "차기 이사회에서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후에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며 그룹과 관련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KT 노조 측이 최 전 수석의 내정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당분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최 전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는 신임 광고심의분과위원장에 현 한국언론학회장인 박종민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명순 전(前)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SGI서울보증 차기 대표이사에 오를 전망이다.8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결정을 위한 최종 위원회를 열고,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이명순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대륜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36회)를 거쳐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증선위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신임 위원장은 지난 8월에 바뀐 정관에 따라 인신윤위 회원단체인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추천했으며, 임기는 3년 단임이다.인신윤위는 정관 개정을 통해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인신윤위 회원단체가 순번제로 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했다.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확과 학사와 석사, 미 아이오아대 석사, 미 서던일리노이대 박사 출신으로 한국언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카카오가 회사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설립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위원회는 카카오와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설립된다.운영 규정에 따라 카카오 관계사의 주요 위험 요인 선정과 그에 대한 준법 감시 시스템 구축·운영 단계에서부터 관여한다.아울러 최근 문제가 된 과도한 관계사 상장, 공정거래법 위반, 시장 독과점, 이용자 이익 저해, 최고 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에 대한 감시 통제 등 카카오가 지적받았던 여러 문제에 대한 관리 감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감독원 퇴직자들의 금융권 재취업 사례가 늘면서 전관예우 등 부적절한 관계 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부실 공사 논란을 일으켰던 LH의 경우 입찰 과정에서 전관예우에 따른 부정행위가 확인됐는데 금융권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793명 중 207명이 재취업을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았다.그 결과, 심사대상 207명 중 190명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을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은 일부 계열사가 형식상 회원사로 합류하는 방식으로 한경협에 가입했다.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협으로의 명칭 변경,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한경협 흡수 통합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새 명칭인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행정법학자인 성균관대 로스쿨 배병호 교수(변호사)가 정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19일 오후 성균관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한국행정법학회 회장으로 이날 행사에 초청받은 필자는 하사(賀詞)를 통해 배 교수와의 40여년 인연과 법학자로서의 그의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뉴스퀘스트=김용섭 전북대 로스쿨 교수(변호사) 】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전통을 중시하는 유림(儒林)의 터전인 이곳 성균관대 덕암(德巖) 배병호 교수 정년기념봉정식장에서 한국행정법학회를 대표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덕암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광고주와 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의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 위원장 선임을 놓고 언론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광고주협회와 인기협이 인신위 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위원장 선임 방식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협회는 "인신위는 864개 인터넷 언론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넷신문 자율심의기구로 그동안 그 취지에 맞게 인신협의 추천 인사가 위원장을 맡아왔다"며 "이 같은 기구에 광고주협회와 인기협이 위원장을 맡는다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온라인 매체의 취재보도를 광고주와 포털이 심의하겠다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위’)의 결정에 대해 "언론 자유 침해 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에 앞서 인신위는 "광고주협회와 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인신위 위원장을 각각 3년씩 6년간 임명한다"고 위원장 선임 절차를 변경했다.인신협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온라인 매체의 취재보도를 광고주와 포털이 심의하겠다고 한다"며 "인신협은 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인신위를 장악하려는 광고주들과 포털의
◇회장▲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감사▲이진광 (뉴데일리 사장·편집인)◇부회장▲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김지방 (쿠키뉴스·쿠키메디컬 대표),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대변인▲강혁 (뉴스웨이 대표)◇이사▲김명래 (한국농어촌방송 대표), ▲김영락 (EBN 대표), ▲김영민 (OSEN 대표),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류순열 (UPI뉴스 부사장), ▲박홍규 (한국면세뉴스 대표), ▲송광석 (굿모닝충청 대표), ▲오창규 (데이터뉴스 대표), ▲이동기 (위키트리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정책위원회 위원장▲최양오
◆ 韓日 정상회담 테이블에 '후쿠시마 오염수' 의제 오르나?오는 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현안에서 제외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의제와 관련해서는 협의가 끝나지 않아 어떻게 결론이 날지 모르겠다"는 조건을 달았다.현재로서는 한국 정부가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한일 양자 차원의 과학 조사 필요성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오염수 방류 문제가 과거사 문제와 엮여 다뤄질 가능성도 있는
◆"나도 휴가비 10만원 받을 수 있을까?"정부가 지난 29일 내수 활성화를 위해 600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 중 ‘휴가비 10만원 지원’ 방안이 발표되자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원 대상은 중견·중소기업 근로자 또는 소상공인 등이다. 대기업 근로자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중견기업, 중소기업(법인)의 경우에도 대표, 임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복지 법인 및 시설, 비영리 민간 단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소상공인은 대표자 제외 상시 근로자 수가 1인 이상 4인 이하인 사업장의 근로자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손해보험업계에서 ‘백내장 수술’은 고객 민원이 가장 많은 분야다.렌즈삽입과 같은 노안수술을 하면서 백내장 수술로 위조해 허위로 보험금을 타가는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로 인한 보험금 누수 현상이 심각해지자 금융감독원이 특별 대응에 나서는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섰는데 결국 일부 안과 병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까지 이어지게 됐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에 있는 대형 안과병원 두 곳의 원장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해당 원장
[정치]◇ 尹 첫 유엔연설...‘자유’ ‘연대’ 초점 맞춰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7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 타개할 해법으로 제시.북핵 해법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으나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인권의 집단 유린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헙 요소로 거론한 대목에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윤 대통령은 정부 수립 후 첫 전후 세대 대통령으로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증언하며, 국내에서의 ‘약자 복지’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로 확장하겠다는 논리를 펼치며 이른바 ‘기여 외교’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강조. ◇ 법원,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재배당 與 요청 거부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사건의 담당 재판부를 변경
[정치]◇ 與 정진석 비대위 출범... “위원 인선은 연휴 직후”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정 위원장은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서두르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고민하고 인선을 해서 연휴 끝난 직후 발표를 하려고 한다“고 말함.그러면서 “최재형 혁신위원장께는 꼭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은 생각"이라고 밝힘.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대상으로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 ◇ 권성동 “與 원내대표직 사퇴... 당 혼란 책임 통감”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권 원내대표는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그러면서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됐다.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10월 초 임시총회를 열고 정 후보자를 신입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정 후보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해 취업승인을 받고 내달 초 개최달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협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다.정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DI국제정책대학원, 미시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역임한 금융관료 출신이다. 2018년 공직에서 물러나 지난해까지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재직했다.한편, 여신금융협회 회추위는 8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6개 리스·할부금융사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을 불태워 버려야 한다. 민심은 떠나고 있다. 대통령께서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건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 위기다.""소위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때문에 딱히 더 얻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시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 윤핵관 또는 윤핵관 호소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직격탄을 날렸다.‘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그동안 페이스북, 현장 소통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오다가 36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큰 선거에서 3번 연속으로 우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여당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김성원 국민의힘(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의원.김 의원은 지난 11일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하는 장면이 방송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참고로 김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연천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여기에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이 평소에도 장난기가 있다. 그리된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특히 주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큰 줄기를 봐달라"며 "여러분들 노는 데 가서 우리가 다 찍어보면, 여러분 뭐 나오는 거 없나. 큰 걸 봐달라. 작은 거 하나하나 갖고 큰 뜻을 좀 그거 하지 말고"라고도 말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다만 주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