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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금품메모’를 통해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건넸다고 주장한 2억 원의 실체는 2012년 불법 대선자금(정치자금)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11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숨지기 직전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2012년 대선 때 홍문종 본부장에게 (회계처리가 안된) 2억원 정도를 현금으로 줬다”며 “매일 거의 같이 움직이며 뛰고 조직을 관리하니까 해줬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이었다.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일 경향신문에서 2012년 성 전 회장이 저에게 대선자금 2억원을 줬다고 보도한 기사는 전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황당무계한 소설”이라며 “단 1원이라도 받았다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어 “경향신문에서 제기한 의혹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구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향후 언론들도
정치일반
남진희 기자
2015.04.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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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가 학교시설 개선과 관련해 학부모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경기도는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다섯 번째 행사로 오는 20일 남 지사와 이 부지사가 의정부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방문은 도가 교육협력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교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1896년 설립돼 경기 북부 최고(最古) 역사를 가진 중앙초교는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오래된 과학실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에 대한 학부모들의 개선 욕구가 큰 학교이다.이날 현장방문에는 남 지사와 이 부지사를 비롯해 문희상 홍문종 의원과 안병용 의정부 시장, 김정영 조남혁 김영민김원기 경기도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점심 배식 봉사, 4학년 사회과목 수업(경기도의 생활) 참관에 이어 중앙초교 급식실과 화장실 등 노후시설 현장을
전국
이상진 기자
2015.03.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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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새누리당은 26일 오전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경선을 2월 2일 치르기로 했다.경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는 3선의 김재경 의원(위원장)을 비롯해 전하진, 신동우, 김도읍, 박인숙 등 5명이 임명됐다.원내대표 경선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PK(부산·경남) 출신 4선의 이주영 의원이 이미 출마 선언한 상태이며, TK(대구·경북)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3선의 유승민 의원이 오는 27일 출마를 선언하며 양강구도를 이루게 된다.이 밖에도 비박(비박근혜)계인 4선의 원유철, 정병국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인 3선의 홍문종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5.01.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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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도, 의정부, YG엔터테인먼트 투자 MOU 체결[의정부 = 트루스토리] 김태경 기자 = 엔터테인먼트 기업 YG가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4만 9600㎡규모(1만 5000평) 부지에 오는 2018년까지 대중음악 창작, 공연시설 및 체험, 휴양 관광 복합단지 등을 갖춘 K-POP클러스터를 조성한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YG플러스 대표이사,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의정부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다.이 날 협약식에는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김정영, 조남혁, 김영민, 박순자 도의원, 최경자 시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전문 공연장과 ▲소규모 멀티플렉스 공연장 ▲YG를 포함한 국내와 아시아 대중음악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체험컨텐츠장, ▲대중음악 휴양과 연계된
경제일반
김태경 기자
2015.01.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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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에 대해서 “김무성 대표는 철저한 개헌론자이기 때문에 작심하고 한 발언”이라며 “따라서 그 다음날 바로 사과를 한 것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계산된 발언”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이제 정기국회가 두달밖에 남지 않았고 국회의원 300명 중에 231명이 개헌에 찬성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더 늘어 날 것이기 때문에 개헌에 대한 논의는 봇물이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김무성 대표에 대한 청와대의 압박도 계산된 것이고 김무성 대표의 발언도 계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박 의원은 “오죽했으면 집권 여당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하루 만에 사과 했겠느냐”며 “그러나 김 대표로서는 자신의 발언을 언론에 충분히 알렸고, 박 대통령께서도 개헌 블랙홀 운운하시고, 특히 우리 국민은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 중일 때 국내에서 정쟁이 발생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4.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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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지난 5일 경기도가 조성한 한류월드에서 EBS 디지털통합사옥 기공식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허원제 부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현미 의원, 유은혜 의원, 최성 고양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6일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에 따르면 EBS디지털통합사옥은 부지면적 1만 4000㎡, 연면적 6만 1000㎡에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건축되며 TV 스튜디오, FM 스튜디오, e러닝 스튜디오, 다목적홀, 편집실, 조정실, 세트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EBS가 한류월드에 새 둥지를 틂으로서 한류월드가 이름에 걸맞는 한류콘텐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 성장동력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통합사옥 건립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설훈 의원과 유은혜 교문위 의원에게 국
전국
이상진 기자
2014.08.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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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향후 2년간 새누리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대표 최고위원에 비주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김무성(63) 의원이 14일 선출됐다.김무성 의원은 현장투표 및 여론조사와 지역별·계파별 득표에서 모두 ‘친박 주류’ 서청원 의원을 가렵게 눌렀다. 친박 주류 심판론을 상징한 ‘김무성 대안론’이 전방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4명의 최고위원에는 7선의 서청원, 재선인 김태호, 6선의 이인제 의원이 득표 순으로 선출됐고, 재선인 김을동 의원은 여성을 선출직 최고위원에 포함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5위 득표자인 홍문종 의원을 탈락시키고 지도부에 입성했다.김 신임 대표는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 2706표를 획득, 3만 8293표에 그친 서청원 의원을 1만표 이상의 압도적 표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이번 투표에선 친이계와 소장파 등이 압도적으로 김 의원을 지지한 것으로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4.07.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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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여야가 2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온 국민이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는 상황에 느닷없는 ‘조문연출’ 논란이 국민의 마음을 더 지치게 하고 있다”며 “특히나 국민께 죄송한 마음으로 몸을 낮춰야하는 우리 국회의원 중 ‘국민 농락쇼’, ‘천벌을 받을 것’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하는 분도 계시다하니 정말 개탄스럽다.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제발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어느 누리꾼의 말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같은당 홍문종 사무총장도 이 자리에서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박 대통령이 국민의 분노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정치공세”라며 “이번 사고에 대해 박 대통령이 국가지도자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큰 분노와 비통함을 느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4.05.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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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전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형식과 내용을 비판한 데 대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분노를 부채질하는 것은 참으로 비겁한 정치공세”라고 비난했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면 반드시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사무총장은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박 대통령이 국민의 분노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정치공세”라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박 대통령이 국가지도자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큰 분노와 비통함을 느끼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국가지도자이기에 감정적으로 대처하기보다 국민을 안심시키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어 “정작 안철수 대표는 그 동안 무엇을 했는지, 대통령만 비난하면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4.05.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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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친박(친박근혜) 실세’로 통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지난해 적지 않은 후원금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선관위가 13일 공개한 2013년 국회의원 후원금 내역에 따르면, 후원금 대부분이 법정한도액인 1억 5000만원을 거의 채웠으며, 국회의원 한 명당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이 들어온 경우도 있었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한도액에 육박한 1억 4900만원, 최경환 원내대표는 1억 4900만원을 각각 모금했고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1억 5200만원으로 한도액을 살짝 넘겼다.5선의 ‘원조 친박’ 김무성 의원은 1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친박계’ 중진그룹에 속하는 홍문종 사무총장은 1억 2900만원, 3선 현역의원으로 최근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1억 4100만원을 모금했다.지난해 10·30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친박계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은 불과 두 달만에 7400만원을 모았다.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4.03.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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