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특히 손질과 보관이 어려운 생선요리를 1인 가구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다양한 수산물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는 생선구이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월 수산물 간편식 제품인 ‘렌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 3종을 선보였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CJ제일제당 등 여러 업체에서 수산물 간편식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고 있다.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와 식품업계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수산물 섭취량은 58.4kg로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산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그러나 냄새로 인한 환기의 어려움, 미세먼지 발생, 생선 손질의 번거로움, 원물 생선 보관의 어려움 등으로 조리를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맛있는 생선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렌지에 돌려 먹는 생선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로 시작된 한일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발단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일 적반하장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일본 교토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진행된 G7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하 지소미아)를 종료하는 는 등 국가의 신뢰 관계를 훼손하는 대응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국가 간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싶다"고 주장했다.아베 총리는 지난 23일에도 한국 정부가 일본과의 지소미아를 종료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한국이)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와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해치는 대응이 유감스럽게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아베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우리 대법원의 일제강제징용판결과 최근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하 지소미아) 폐기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그러나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 α)’를 선보인다.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총동원해 청정함을 넘은 그 이상의 가치(α)를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게 현대건설의 의지다.H 클린알파는 단지 입구에서 아파트 내부까지 고객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해 숲 속 같은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현대건설은 공기가 맑은 청정 지역에서만 살 수 있다는 낙타과의 초식동물인 ‘알파카’를 H 클린알파의 캐릭터로 삼아, 공기청정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개인별·세대별 최적화된 청정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알파 체크리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구성, 생활환경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고객맞춤형 큐레이팅’ 서비스이다.고객은 체크리스트의 문항을 읽고 예/아니오를 선택하면, 그 결과가 자동으로 취합되어 고객에게 적합한 클린알파 타입을 제시한다.예를 들어 가족 중 미세먼지 알러지는 없지만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신규주택 수주액이 5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건설수주액은 향후 건설경기를 가늠하는 선행지표여서 신규주택 수주 부진에 더해 최근 발표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재건축·재개발 시장마저 흔들리면 주택 건설경기는 당분간 하락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22일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신규주택 수주 총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4.2% 줄어든 9조499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분기 기준으로 2014년(9조1009억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신규주택 수주액은 2017년 1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올해 1분기에 가까스로 증가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 분기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2분기 재건축 수주액은 1년 전보다 무려 144.6% 증가한 2조273억원, 재개발은 15.9% 늘어난 3조5467억원이었다.신규주택 수주가 부진했지만, 재건축과 재개발 덕에 2분기 전체 주택 수주액은 1년 전보다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가 21일 이틀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5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40개국 200개 회사의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1000개 업체가 참여했다.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의 일대일 수출 상담회에서 바이어들은 마트·백화점 등 현지 유통망에 입점할 소비재 구매에 나섰다.이와 함께 중소기업 80개사의 유망 상품을 전시하는 상품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혁신관, K뷰티·K푸드 등 한류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K웨이브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중국과 베트남의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시연·홍보 행사와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피칭 대회 등도 함께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업계의 경쟁 심화로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생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일 사업부 단위로 운영하던 오설록을 본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분사한다고 밝혔다. 오설록은 오는 10월 1일부터 독립적인 경영 활동을 시작한다.차 전문 서비스 직군 인력을 채용·관리하는 그린파트너즈는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오설록의 자회사로 편입된다.오설록은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선대회장이 한국 전통의 차 문화를 부흥하기 위해 제주도 일대의 황무지를 개간하며 시작됐다. 오설록은 100만 평 규모의 제주 녹차밭에서 생산된 녹차 제품을 고급화시키며 차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지난 2분기 기준 ‘생활용품&오설록’ 사업부의 적자 규모는 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억원)보다 확대됐다.서혁제 오설록 대표이사는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오뚜기는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경양식 돈까스 소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경양식 돈까스 소스'는 과거 경양식 식당의 단골 메뉴였던 돈가스를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당시의 소스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부드럽고 깊은 맛의 데미글라스 타입 소스다.오뚜기는 "짠맛과 신맛이 강한 일식 돈가스 소스와는 달리 부드럽게 고기를 감싸는 깊은 향과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라며 "뉴질랜드산 소고기로 정성 들여 우려낸 육수와 적포도주, 천연 향신료 등이 최고의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에서 642가구를 분양한다.20일 SH공사에 따르면 고덕강일지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에 대해 9월 초부터 특별·일반분양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덕강일지구 4단지는 전용면적 49·59㎡로 구성된 642가구의 분양주택과 국민임대·장기전세 597가구를 합해 총 1239가구로 구성된다.고덕강일지구는 상일 IC를 이용해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를 통한 광역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5호선 연장에 따라 강일역(예정)이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도 개선된다.4단지는 북측으로 초·중교가 접해 있어 학교 접근성이 양호하고, 주변에 녹지가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분양가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4억6761만원(최저 4억4004만원~최고 4억8775만원), 전용 49㎡는 평균 3억8810만원(최저 3억6574만원~최고 4억507만원) 선이다. 주변 시세가 전용 59㎡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급속도로 성장한 국내 편의점 업계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게다가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급격한 정책변화로 편의점 점주들은 알바생 보다 적은 수익을 가져가야 할 판이라고 울상이다.지난 2년간 최저임금이 30% 가까이 인상되면서 점주들은 주당 70~80시간씩 일하고 있다며 비용을 아끼기 위해 근무시간을 더 늘리기에는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말한다.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오린아 연구원)이 19일 '일본 편의점 업계 포화시장에 대처하는 법' 이라는 보고서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지만 한국 보다 먼저 발달한 일본 편의점 시장은 성숙기도 한국보다 일찍 맞이했고 시장 포화에 대한 대응도 먼저 했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오 연구원은 "일본 업체들의 대응 전략과 시장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 편의점 시장을 분석하는데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SK그룹이 인공지능(이하 AI) 등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방법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딥 체인지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는 ‘2019 이천포럼’을 19일 개최했다.‘2019 이천포럼’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세계적 석학,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 사회, 지정학 이슈, 기술혁신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및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이 날 개막식 및 기조세션에는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관계사 경영진과 임직원, 외부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격변하는 시기에 SK 구성원들이 그룹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면 비즈니스 관점을 크게 넓혀야 한다”고 제안해 출범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SK 측은 “지난 1, 2회 포럼을 통해 사업 구조의 근본적 혁신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귀질환 치료제 ‘SB12’의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SB12는 알렉시온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라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솔라리스는 대표적인 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규모는 35억6300만달러(약 4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의 임상 3상시험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에 공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독일에서 진행된 SB12의 임상 1상을 올해 초 완료했다. 임상 3상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것이며 한국을 포함한 총 10개국의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및 종양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분야를 넓혔다"며 "SB12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일본 극우 인사들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던 우리 국민들의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시간이 갈수록 더 확산되고 있다.지난달부터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은 현재 SNS상에서 관련 포스터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해당 회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더 거세게 이어지는 모습이다.특히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끌던 아사히, 삿뽀로, 기린 등 일본맥주와 의류업계 중저가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던 ‘유니클로’ 의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편의점 등에서 ‘1만원에 4캔’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일본산 맥주는 이번 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급격히 줄며 시장 점유율도 추락했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본맥주는 7월 판매액이 전달에 비해 45%나 급감하며 시장점유율도 1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일본맥주가 이 부문 1위를 내 준 것은 사상 처음이다.그러나 일본 맥주의 추락은 이제 시작이라는 분석이다.이달 들어 ‘불매운동’이 더 뜨거워지면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SBS 인기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씨의 기부활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박수홍은 ‘미우새’에서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클럽을 다니며 가끔은 ‘철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받기고 한다. 그러나 숨겨진 행보에서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박수홍은 지난 7월 방송된 ‘미우새’에서 그의 생애 첫 콘서트 장면을 공개했다.박수홍은 이 콘서트에서 기획, 연출, 노래, 춤, 퍼포먼스 등 1인 다역을 담당하며 많은 준비를 했으며, 팬들도 그의 노력에 보답하듯 공연장 전석을 가득 메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하지만 이 콘서트가 더 뜻 깊었던 또 다른 이유는 그 기획 취지에 있다.박수홍은 지난 6월 13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7월에 열리는 첫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콘서트에서 그 약속을 지켰다.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5일 사랑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KGC인삼공사가 매출액 일부와 고객들이 기부한 구매포인트로 아프리카 식수위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이야부탁해’ 시즌2 캠페인 온라인 참여가 8만 건을 돌파했다.2017년부터 진행해온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은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와 오프라인 매장 구매 포인트 기부, 고객 온라인 공유 참여 등으로 이뤄진다.‘#홍이야 부탁해’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과 달리 ‘물방울 모양 인증샷’ 캠페인이 추가 되었는데, 참여 방법은 ‘#홍이야부탁해’, ‘#아이들에게힘을’ 등 해시태그와 함께 두 손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인증샷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KGC인삼공사는 인증샷 한 건당 5,000원을 기부한다.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KGC인삼공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리워드 펀딩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하고 있다.또 SNS게시물 공유, 응원 메시지 달기 등에 참여하면 건 당 K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편의점 등 대부분 업소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가운데 GS25가 ‘친환경 다회용백’을 도입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GS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위해 친환경 활동 통합 캠페인 ‘Green Save(그린세이브)’를 선포해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GS리테일은 18일 “이 같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편의점 업계 최초 GS25 전용 ‘친환경 다회용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GS25는 친환경 다회용백이 실용적인 부직포 재질로 제작돼 일회용품 절감 효과는 물론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GS리테일은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환경사랑을 실천해 나가고자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전용 친환경 다회용백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GS25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부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GS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지난달 소비자와 중개업자들이 체감하는 서울의 주택매매 경기가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상승기'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그러나 이 같은 주택 매매경기 탓에 지난 12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발표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집값은 어떤 양상을 보일지 주목된다.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7월 23∼31일)'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7.8로 6월(128.3)보다 9.5포인트(p) 올랐다. 이는 2018년 9월(147.0)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많다는 뜻이며, 100 이하라면 그 반대의 뜻이다.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일본 DHC 측의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24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스타벅스는 올해도 독립유공자 후손 우수 대학생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스타벅스는 또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백범 김구 선생의 휘호 ‘광복조국(光復祖國)’과 ‘존심양성(存心養性)’을 구입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으며, 지난 3월에는 무형문화재 김영조 낙화장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헌정작품을 반영한 텀블러를 출시해 해당 텀블러의 판매 수익금 등 약 1억원을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아울러, 올해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안창호 선생님의 친필 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慾改造社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가 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체(OTT)를 대상으로 조세와 기금을 부과하는 ‘유튜브세’ 도입에 본격 착수했다.구글은 한국에서 지난 2016년 기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어를 통해 4조4600억원의 매출과 유튜브를 통해 4000억원의 이상의 광고 매출을 올렸지만 구글이 낸 법인세는 200억원이 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관련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한국법제연구원에 유튜브세를 포함, 디지털세의 해외 동향 및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과제 수행을 요청했다.정부는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법정 분담금 제도를 개편해 유튜브를 비롯한 OTT 업체도 부과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 등은 해마다 방송·통신 산업 진흥 목적의 방발기금으로 방송광고매출액의 2~4%를 부담하고 있다.이처럼 정부가 유튜브세를 도입하려는 배경에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버는 돈에 비해 세금을 턱없이 적게 낸다는 지적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과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과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이며, 전용 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의 별개의 동으로 건설돼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서는 과천 구도심은 서울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은 물론 1만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의 대규모 개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짜 투자처로 통한다.특히 과천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높은 청약가점이 아니고서는 아파트 당첨이 쉽지 않고, 9억원 초과 세대는 중도금 대출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