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서울과 부산, 어쩌면 향후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두 곳의 재보선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재보선을 하게 된 원인과 최근의 실정으로 인해 야당이 우세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꽤 많았지만 아마도 끝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이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그러던 중 며칠 전, 주의 깊게 살펴볼 만한 기사가 나왔다.국민의힘이 대정부질문에서 소속 의원들이 해야 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내용에 대한 기사이다.이 중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하는 점은 ‘질문 시작부터 결론까지 일관된 프레임 씌우기 전략’을 구사하자는 것이었고, 이 일관된 프레임은 反기업, 反시장경제, 反법치주의, 성폭행 등 총 4가지가 해당된다.한편 가이드라인에서도 총 4가지 지침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 첫 번째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프레임 씌우기이고, 두 번째가 지속적인 용어 반복과 이슈 재생산, 세 번째는 정부 측 반격에 대한 적극적 대응, 마지막으로 정부 측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세상
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2021.02.09 11:45